오늘까지 해서 총 74,780자가 만들어졌네요.
처음 ‘전업작가’를 목표로 문피아를 기웃거릴 때 자주 묻는 질문을 보니 자유연재에서 일반연재로 승급하려면 7.5만자를 써야 한다고 나와 있더군요.
작품을 등록하고 1편을 올리고 나서 이렇게 3,4천자씩 써서 언제 7.5만자에 도달할 수 있을까? 하고 까마득하게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그 정도의 분량이 쌓인 것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저에게 있어 7.5만자라는 것은 ‘아무나’에서 ‘신입작가’로 넘어가는 기준이 되었던 듯 합니다.
이제 작은 목표 하나를 완수했다는 성취감에 몹시 즐겁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죠.
회차가 늘어가면서 점점 글 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더욱 열심히 쓰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저는 취미로 글 쓰는 것이 절대 아니거든요.
분명한 ‘전업작가’를 목표로 시작한 것이니만큼 독자분들이 실망하지 않는 재미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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