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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오징어

미스티끄 장편극장

웹소설 > 일반연재 > SF, 공포·미스테리

jinthepan
작품등록일 :
2022.05.21 15:47
최근연재일 :
2023.06.0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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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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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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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23)

DUMMY

해치실 밖으로 나가자마자 오션호 표면에 착 달라붙는 아저씨.


우주쓰레기의 양이 첫 번째 작업 때보다 배로 불어나 있다.


더욱 크게 보이는 <죽음의 별 지구>.


도크쪽을 바라보자, 거대한 오션호의 크기와 함께 거리가 까마득.


"(혼잣말) 멀어 . . . 너무 멀어 . . .!! (크게) 몇 분 남았어!!"


도크 안에서 더욱 초조한 4인.


장비요원의


"6분!!"


이라는 대답이 끝나자마자 타이머는 이제 <5분>으로 넘어가버리고.


4인의 얼굴에 이제는 가망이 없다는 절망!!


진의 외침이 애절해진다.


"아저씨!! 도망가요!! 이젠 틀렸어!! 아저씨라도 살아남아요!!"


오션호 외부에서는 머리 위에서 우주쓰레기들이 휙휙 날아다닌다.


어떻게든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는 아저씨 갈등!!


아저씨 고개를 뒤로 돌리자!!


저기서 손으로 잡을 만큼 육중한 우주쓰레기 하나가 도크쪽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아저씨는 신발의 전자석 스위치를 OFF시킨다.


우주쓰레기가 막 아저씨의 머리 위쪽으로 무서운 기세로 날아온다.


재빨리 타이밍을 잡은 아저씨가 우주쓰레기를 향해 점프한다.


우주쓰레기와 아저씨 충돌!!


아저씨의 모습이 사라져버렸다!! . . .


. . . 하는데 도크를 향해 날아가는 우주쓰레기 밑에서는 마치 행글라이더를 타듯이 쓰레기를 두 손으로 잡고 매달려 날아가는 아저씨의 모습이 다이나믹!!


아저씨의 흥분한 외침.


"끼야호~~~~~~!!!"


도크 내에서 이 외침을 듣고 있는 모두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두근두근하다!!


폭파까지 남은 시간 <3분>!!


우주공간에서 쓰레기를 잡고 우션호의 표면 위로 도크 방향으로 날고 있는 아저씨.


저 앞에 도크 부분이 다가온다!!


감칠맛나게 적당히 빠른 쓰레기의 속도가 보는 이의 애를 태우고!!


도크 안에서 진 일행이 확인하는 폭파까지 남은 시간은 <1분 13초>!!


초침이 이제는 급박하게 내려가고!!


다시 오션호 외부에서는 우주쓰레기가 도크에 거의 도착했다.


아저씨는 표면을 살펴 제어박스의 위치를 확인!!


아저씨는 쓰레기에 몸을 웅크리듯 달라붙어 점프를 준비!!


"간다, 간다, 간다!!"


점프!!


제어박스를 향해 맨몸으로 무서운 속도로 날아간다!!


폭파까지 남은 시간은 30초, 29초, 28초, 27초!!


아저씨는 오션호 표면에 착지함과 동시에 신발의 전자석 스위치를 ON!!


제어박스의 위치에 정확히 착지!!


하는데 계속 움직이는 아저씨의 상체가 타원을 그리며 오션호의 표면에 박히면서 아저씨의 부츠 신은 두 다리가 완전히 꺾여 버린다!!


고통!!


부러진 두 다리의 아픔도 날려버리고, 상체를 겨우 움직여 제어박스를 연다!!


폭파까지 남은 시간 11초, 10초, 9초!!


아저씨는 해치의 오픈 스위치를 잡고, 꺾어버린다!!


폭파까지 남은 시간 6초, 5초, 해치가 열렸다!!


동그래진 눈으로 열린 복도를 향해 대쉬하는 4인!!


4초, 3초, 2초, 1초, ZERO!!


판넬의 <PX-5>폭탄이 터져버린다!!


도크의 내부에서 대폭발이 일어난다!!


검은 우주 속 오션호 선두의 도크부분이 화염에 둘러쌓이며, 오션호 전체를 거대한 진동이 덮친다!!


고통으로 이를 악물고 있는 아저씨의 눈앞에서 대폭발의 화염이 덮친다!!


화염은 아저씨의 비명 소리까지 삼켜버린다.


오션호 안에서 질주하는 4인의 뒤에서는 폭발의 화염이 이들을 막 잡아먹을 듯 쫓아오고 있다!!


도크 내부에서부터 시작된 폭발은 돌핀호가 튕겨져 나갈 때와는 달리 적당한 간격으로 복도의 비상해치들을 내리며 우주 밖으로 빨아들이는 압력은 막아주고 있지만,


이미 오션호 내에서 퍼져나가는 화염의 불길을 모두 잡아내지는 못한다.


진 일행은 이제 도크 복도의 비상해치들 보다 더 빨리 안전구역을 향해 내달려야 한다.


가까스로 닫히는 해치 하나를 돌파!!


두 번째 해치를 돌파!!


이제 4인의 다리에서 힘이 풀려버리나!!


마지막 해치가 앞에서 닫히고 있고 뒤의 화염이 막 4인을 덮치려 할때!!


마지막 해치 돌파, 동시에 점프하는 4인!!


뒤의 화염이 공중에 뜬 4인의 발을 먹어버리려 하는데,


그 뒤의 해치가 급히 닫히며 화염을 끊어 버린다!!


도크 내부의 폭발이 이제는 오션호의 표면을 따라 터지며 1차 연쇄폭발을 일으킨다!!


이곳저곳에서 2차 폭발에 말려드는 오션호 내부.


내부폭발의 화염이 풀실까지 이어지며 벽면과 계기들을 날려버리고,


폭발의 진동이 풀실을 덮치자 풀실의 물이 크게 출렁이며 바닷물이 마치 큰 파도가 치는 듯 여기저기로 흘러 넘치고,


메이가 잠들어 있는 풀실도 폭발의 여파로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션호 선내 전체에 위험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진다!!


바닥에 엎어진 진과 단, 포니테일과 장비요원이 겨우 고개를 들어 뒤를 돌아보자, 닫힌 비상해치의 작은 창문 너머는 화염의 바다.


모두는 '살았다!'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진은 곧 PDT를 고쳐쓰며,


"아저씨!! 아저씨!!"


오션호 외부, 우주공간의 화염이 가시자,


그 곳에는 폭발을 버텨낸 아저씨가 검은 재에 둘러쌓인 채 오션호 선체로부터 멀찍이 떨어져 일직선으로 팽팽하게 당겨진 생명선 하나에 겨우 매달려 있다.


아저씨도 '살았다!' 하고 한숨 쉬지만, 곧 눈 동그래지면, 생명선의 중간부분이 방금의 화염에 타버려 서서히 끊어지고 있다.


PDT에서는 계속 되는 진과 단의 외침이 대답없는 아저씨를 부르고 있다.


"아저씨!!"


생명선이 끊어지기 전에 줄을 잡아나가며 오션호쪽으로 이동하는 아저씨.


부러진 두 다리의 고통을 참으며, 좀 더 빨리 빨리!!


팽팽한 생명선의 중간부분은 계속해서 단단한 섬유의 한 올 한 올이 끊어져 나가고!!


아저씨는 이제 막 생명선이 끊어지려는 중간부분까지 와서, 그 뒤의 온전한 생명선을 잡으려 하는데!


간발의 차이로 먼저 끊어지는 줄.


아저씨는 온 힘을 다해 손을 뻗지만, 생명선을 놓쳐버린다.


천천히 우주공간을 향해 멀어지는 아저씨.


오션호 안에서 진과 단의 외침이 계속된다.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죽었어!! 죽었어 살았어!!"


잠시의 정적 뒤, 아저씨.


"여기!!"


진과 단 안도의 한숨.


"아저씨!! 괜찮아요!!"


PDT 너머로 아저씨의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가 이어진다.


"내가 죽긴 왜 죽냐. 하하 . . ."


우주미아가 된 아저씨.


목소리는 그렇지 않으려 하지만 죽음을 대면하는 아저씨의 표정은 숙연해져 있다.


두려움의 눈빛으로 멀어져 가는 오션호를 바라보다,


헤드폰에서 들리는 진과 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듯.


아저씨는 모두와 헤어지기 전의 마지막 대화가 감사하다.


"너희는, 다 괜찮아?"


장비요원이 대답한다.


"덕분에 살았어. 모두 무사해."


진의 목소리가 더욱 애절하다.


"어디, 지금 어디예요. 다치지 않았어요?"


아저씨가 대답한다.


"불꽃놀이가 요란했지만, 무사해. 큰일 날뻔 했지. 지금 돌아가고 있어."


진의 목소리가 다행스럽다.


"아까 거기로 돌아오는 거죠. 지금 갈게요."


조그만 우주쓰레기 몇 개에 얻어맞는 아저씨의 몸이 이제는 그 방향을 틀어 천천히 오션호의 주변을 돌아간다.


헬멧에 성애가 끼기 시작하고, 아저씨의 코에서 김이 서린다.


우주복을 점검하자 온도조절장치가 고장이 나있다.


점점 성애가 진해지고, 아저씨의 숨은 가빠진다.


아저씨 멋쩍은 미소와 함께.


"그 바나나 말이야 . . . 어떻게 먹는지 알겠어 . . . 그게 껍질인가봐, 속은 맛있는데 . . . 껍질은 . . . 맛이 . . . 텁텁하더라구 . . . "


진이 무언가 아저씨의 이상을 감지한다.


진의 목소리가 갑자기 무거워 진다.


"아저씨 . . ."


아저씨는 마지막 희망처럼 헬멧 안의 고개를 최대한 돌리며 다시 잡아탈 수 있는 우주쓰레기를 찾아보지만,


큰 쓰레기들은 모두 오션호의 중력에 더 끌리는 듯 커다란 함선의 주변을 때리고 있을 뿐,


아저씨의 주위에는 부서진 소원처럼 작은 파편들만이 떠있을 뿐이다.


어저씨는 우주복의 주머니에서 단의 스크랩을 꺼내든다.


그들이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지구의 바닷가의 오두막집.


그 찢겨진 스크랩의 중간을 붙이고 있는 오래 된 투명 테이프.


그 사진을 보는 아저씨의 눈에는 눈물이 맺힌다.


"내가 여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아?


너희 둘 덕분이었어 . . .


너희 둘 때문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지 . . ."


진과 단, 무언가 크게 잘못되었다.


단의 표정이 두려움에 쌓인다.


"아저씨,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하는데 4인이 서있는 오션호의 복도 옆 커다란 유리창에 생명선이 끊어진 아저씨의 모습이 나타난다.


진과 단 창문에 매달리며 한번에 터지는 울음찬 절규.


"아저씨!!!!"


오션호의 창 너머에서 진과 단의 우는 얼굴이 멀어져 간다.


아저씨의 숨은 이제 더욱 가빠져 마지막이다.


"약속하자.


꼭 살아 남아.


살아 남아서 . . .


돌핀호를 다시 만들자 . . .


가슴을 펴고 . . .


고개를 들고 . . .


돌핀호를 . . .


다시 만들자!!"


진과 단의 마지막 절규.


"아.저.씨.!!!!"


창 너머 아저씨가 저 너머 멀리 완전히 사라져 가면,


그 모습을 바라보는 진의 눈에는 그 예전 자신의 곁을 떠났던 아버지의 죽음의 장면이 겹친다.


저 멀리 오션호가 사라진다.


아저씨는 저기 있을 진과 단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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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미스티끄 (64) +2 23.05.11 17 3 3쪽
143 미스티끄 (63) +4 23.05.09 17 3 2쪽
142 미스티끄 (62) +6 23.05.04 20 4 4쪽
141 미스티끄 (61) +2 23.05.03 19 3 4쪽
140 미스티끄 (60) +4 23.04.28 21 3 2쪽
139 미스티끄 (59) +4 23.04.26 23 3 3쪽
138 미스티끄 (58) +2 23.04.25 22 3 4쪽
137 미스티끄 (57) +2 23.04.21 22 3 3쪽
136 미스티끄 (56) +2 23.04.19 23 3 2쪽
135 미스티끄 (55) +4 23.04.18 24 4 2쪽
134 미스티끄 (54) +2 23.04.13 27 4 3쪽
133 미스티끄 (53) +4 23.04.12 26 4 3쪽
132 미스티끄 (52) +2 23.04.11 25 4 4쪽
131 미스티끄 (51) +6 23.04.07 24 4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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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미스티끄 (48) +4 23.03.31 29 2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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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미스티끄 (43) +4 23.03.21 24 5 2쪽
122 미스티끄 (42) +4 23.03.15 26 3 3쪽
121 미스티끄 (41) +4 23.03.14 25 4 4쪽
120 미스티끄 (40) +2 23.03.13 25 5 3쪽
119 미스티끄 (39) +2 23.03.10 27 4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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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미스티끄 (36) +4 23.03.03 24 3 4쪽
115 미스티끄 (35) +3 23.03.02 24 3 3쪽
114 미스티끄 (34) +2 23.02.28 25 3 3쪽
113 미스티끄 (33) +4 23.02.23 22 3 4쪽
112 미스티끄 (32) +3 23.02.22 26 3 3쪽
111 미스티끄 (31) +1 23.02.21 24 3 3쪽
110 미스티끄 (30) +2 23.02.17 24 3 4쪽
109 미스티끄 (29) +4 23.02.15 25 4 4쪽
108 미스티끄 (28) +4 23.02.14 24 4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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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미스티끄 (26) +4 23.02.09 26 4 4쪽
105 미스티끄 (25) +4 23.02.08 25 4 5쪽
104 미스티끄 (24) +2 23.02.07 26 4 4쪽
103 미스티끄 (23) +4 23.02.06 24 4 5쪽
102 미스티끄 (22) +4 23.02.03 27 4 4쪽
101 미스티끄 (21) +2 23.02.02 25 4 4쪽
100 미스티끄 (20) +4 23.01.31 25 3 5쪽
99 미스티끄 (19) +2 23.01.30 28 3 4쪽
98 미스티끄 (18) +2 23.01.27 27 3 4쪽
97 미스티끄 (17) +2 23.01.26 27 3 4쪽
96 미스티끄 (16) +4 23.01.25 26 3 5쪽
95 미스티끄 (15) +5 23.01.20 32 5 4쪽
94 미스티끄 (14) +2 23.01.19 37 5 5쪽
93 미스티끄 (13) +4 23.01.03 39 6 3쪽
92 미스티끄 (12) +3 23.01.02 35 5 4쪽
91 미스티끄 (11) +2 22.12.28 36 5 5쪽
90 미스티끄 (10) +2 22.12.27 36 4 4쪽
89 미스티끄 (9) +4 22.12.26 36 5 4쪽
88 미스티끄 (8) +6 22.12.21 39 4 5쪽
87 미스티끄 (7) +2 22.12.19 36 5 3쪽
86 미스티끄 (6) +4 22.12.13 38 4 3쪽
85 미스티끄 (5) +2 22.12.12 40 5 4쪽
84 미스티끄 (4) +4 22.12.09 36 3 4쪽
83 미스티끄 (3) +2 22.12.08 36 3 5쪽
82 미스티끄 (2) +4 22.12.06 39 3 4쪽
81 미스티끄 (1) +4 22.12.05 45 3 4쪽
80 미스티끄 (저 소녀의 눈) +4 22.12.04 38 3 1쪽
79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최종화) +10 22.11.30 43 5 9쪽
78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9) +4 22.11.26 45 5 6쪽
77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8) +8 22.11.23 40 5 4쪽
76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7) +6 22.11.19 39 5 4쪽
75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6) +7 22.11.16 44 7 4쪽
74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5) +8 22.11.13 42 6 4쪽
73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4) +8 22.11.09 38 6 4쪽
72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3) +8 22.11.05 45 3 4쪽
71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2) +6 22.10.29 41 6 4쪽
70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1) +5 22.10.26 42 3 4쪽
69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0) +6 22.10.23 39 4 4쪽
68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9) +4 22.10.19 42 5 4쪽
67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8) +7 22.10.15 43 5 4쪽
66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7) +6 22.10.12 41 5 4쪽
65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6) +4 22.10.08 52 4 4쪽
64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5) +6 22.10.05 48 6 4쪽
63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4) +4 22.10.01 45 4 4쪽
62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3) +4 22.09.28 48 4 4쪽
61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2) +4 22.09.25 43 5 4쪽
60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1) +4 22.09.21 43 4 4쪽
59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0) +4 22.09.17 50 4 4쪽
58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9) +6 22.09.14 48 5 4쪽
57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8) +8 22.09.03 51 4 4쪽
56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7) +4 22.08.31 51 5 4쪽
55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6) +7 22.08.27 46 6 7쪽
54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5) +6 22.08.24 48 5 7쪽
53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4) +5 22.08.20 44 4 7쪽
52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3) +9 22.08.17 48 6 8쪽
51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2) +12 22.08.13 53 6 7쪽
50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1) +4 22.08.10 47 4 7쪽
49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0) +4 22.08.06 48 5 9쪽
48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9) +8 22.08.04 54 6 8쪽
47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8) +6 22.07.30 53 5 8쪽
46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7) +11 22.07.27 52 4 7쪽
45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6) +6 22.07.23 65 5 7쪽
44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5) +10 22.07.20 60 6 8쪽
43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4) +12 22.07.17 71 7 10쪽
42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3) +8 22.07.13 63 6 8쪽
41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2) +10 22.07.09 86 7 10쪽
40 (실사판) 마크로스 사가 I (1) +12 22.07.06 91 8 11쪽
39 윤 (최종화) +18 22.07.02 66 8 14쪽
38 윤 (12) +8 22.07.01 66 8 10쪽
37 윤 (11) +12 22.06.30 55 8 9쪽
36 윤 (10) +12 22.06.29 56 7 9쪽
35 윤 (9) +14 22.06.24 70 8 9쪽
34 윤 (8) +17 22.06.23 60 8 9쪽
33 윤 (7) +10 22.06.23 56 9 12쪽
32 윤 (6) +22 22.06.21 70 8 10쪽
31 윤 (5) +18 22.06.20 73 8 10쪽
30 윤 (4) +24 22.06.17 80 13 10쪽
29 윤 (3) +17 22.06.16 84 13 10쪽
28 윤 (2) +14 22.06.15 84 11 9쪽
27 윤 (1) +14 22.06.14 115 10 11쪽
26 오션 (최종화) +13 22.06.13 106 9 12쪽
25 오션 (25) +14 22.06.10 96 8 9쪽
24 오션 (24) +6 22.06.09 90 6 10쪽
» 오션 (23) +10 22.06.08 93 7 10쪽
22 오션 (22) +10 22.06.07 102 7 10쪽
21 오션 (21) +10 22.06.06 110 7 9쪽
20 오션 (20) +6 22.06.02 117 6 9쪽
19 오션 (19) +8 22.06.02 118 6 10쪽
18 오션 (18) +6 22.06.01 132 6 9쪽
17 오션 (17) +6 22.06.01 131 7 9쪽
16 오션 (16) +8 22.05.31 139 7 10쪽
15 오션 (15) +6 22.05.31 136 7 10쪽
14 오션 (14) +6 22.05.30 147 7 9쪽
13 오션 (13) +6 22.05.30 145 6 9쪽
12 오션 (12) +8 22.05.26 178 7 9쪽
11 오션 (11) +7 22.05.26 175 7 10쪽
10 오션 (10) +4 22.05.25 182 7 9쪽
9 오션 (9) +6 22.05.25 180 6 10쪽
8 오션 (8) +4 22.05.24 194 7 10쪽
7 오션 (7) +8 22.05.24 211 9 9쪽
6 오션 (6) +10 22.05.23 219 8 9쪽
5 오션 (5) +8 22.05.23 241 8 11쪽
4 오션 (4) +10 22.05.22 225 12 10쪽
3 오션 (3) +13 22.05.22 254 13 10쪽
2 오션 (2) +12 22.05.22 315 17 9쪽
1 오션 (1) +26 22.05.22 611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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