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까 주인공이 영원히 저 작가 맡을건 아니지 않나요
나중에는 승진도 할테고 누군가에게 넘길 것 같은데
주인공이 조련(?)한다고 바뀔 인간 같지도 않고
결국 누군가는 또 피해를 볼텐데 차라리 끊어내는게 낫죠
일개 사원 입장에서 커버 안되는 사고 또 터트리면 윗선이 또 나서야 할텐데 그 자체로 민폐구요
기동이 업계에 대해아는건 하나도 없는데 난놈으로 만들려니 부자연스러운 기믹들이 들어가는거 같다. 체계적이지 못한 회사시스템, 인수인계 개념 눈꼽만큼도 없는 선임, 신입한테 삼십분도 시간을 내서 교육하지않는 팀장, 양아치 작가까지.. 양아치 작가는 뭐 흐름상 이해는 가는데 회사사람들 아마추어인거는 진짜 짜증난다. 중간중간 이십여줄만이라도 회사관련해서 디테일한 요소를 넣어주지... 나중에 썰 풀어준다고 기다리게하는 이딴 한심하고 식상한 생각은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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