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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오해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장수나 모사에 대해서는 잘 알게 되지만 큰 사건은 정확히 알기 힘들죠... 예를 들어 관도전투하면 다 알죠. 하지만 몇년도? 이런거 까지 줄줄이 아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역사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년도까지 외우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삼국지의 큰 줄거리나 큰 사건은 알아도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죠. 그런것이 역사적 사건에 무지하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계속 보시면 사건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사건이 터질것을 예측하다가 터지면 이용하는 방식이죠.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아니까요. 다만 그것을 '내가 안다' 이렇게 표현을 안하고 있을 뿐입니다.
지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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