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늘 예상대로만 흘러가는 내용에 답답함이 느껴져 글을
적어 봅니다.
작가님 너무 정사에서 나오는 인물들간의 관계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정사를 기반으로 한 픽션인 소설인 것은 맞죠.
하지만 이 작품은 작가님의 '작품'이잖아요. 어느정도 인물간 관계에 대해 독창성
을 발휘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이 글의 주인이시니까요.
정사에서 원소의 자식들이 서로 사이가 안좋았다고 해서 작가님 작품에서까지 그대로
이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원매가 예전의 원매가 아니니까요.
최근 화에서의 조조의 정치적 공격도 원소 형제들이 사이가 안좋다는 정사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계책이죠.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사에 반대되는, 형제들간의 의외의 한마음
대통합 장면이 튀어나온다는게 더 의외성이 있고 재미면에서 있을테니까요.(물론 계기가 되는 장면들이 있어야겠죠. 명분이 있어야 하니.)
작가님의 글은 재미있지만, 늘 정사에서 나오는 인물들간의 틀에 갇혀 있어서 의외성이 부족해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과는 합쳐질수 없는 기름같은 이들을 포함시키자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원가의 자식들만이라도, 회유하고 화합할수 있는 자들은 원매가 전부 품에 안고 가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 드리는 말입니다.
원가라는 것에 자부심이 강한 원소가, 황제가 되려는 원소가, 아무리 난세라지만 지 자식들간에 소리없는 전쟁을 뒤에서 하고 있는 것을 원소가 알텐데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나라를 세운다 한들 자식들간의 전쟁때문에 나라가 다시 풍비박살이 날것을 뻔히 알텐데 그러다 자식들 중 몇은 죽어나갈수도 있는데 말이죠. 제가 생각할때 원소의 가장 큰 걱정은 단순히 황제가 되려는 야욕도 있겠지만 자신의 핏줄 정리 일 것입니다. 원가가 유가 처럼 백년 천년 이어져 대대손손 승승장구하는 것일겁니까. 가족이 평안해야 바깥일을 마음편히 할 수 있죠.
강한 놈만이 이어받을 자격이 있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럼 캐릭터가 또 너무 평면적이고 고루하잖아요. 좀더 입체적으로 인물들을 정사와 다르게 그려주시면 보는 드라마가 더 살아날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ㅜ 전작부터 잘보고 있습니다. 원래 삼국지 물은 잘 안봤는데 신유님 덕분에 새로운 장르에 눈이 뜨였네요.
유료화 되도 따라갈게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서 집필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쪽지를 보내고 싶은데 받는 분에 '신유'라고 적거나 뒤에 한자를 붙여도 안뜨길래 이렇게 방명록을 남김니다. 답변은 쪽지로 부탁드려요
28장을 보면 감녕을 대신해서 시체를 넣는데 그 시체는 불에 탔을 것인데 옷을 보고 감녕이라고 판단하는 거시 이해가 안됩니다. 분명 옷도 불에 탔을것 같아서요.
2023.01.13
12:57
https://www.joongang.co.kr/article/7382413#home
다시 확인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선배의 지인으로 제가 아는 분입니다.
2021.07.24
08:14
2020.07.15
00:21
아무쪼록 건강하게 작품활동 왕성하게 부탁드립니다
2019.01.25
14:30
https://cafe.naver.com/copy5243/31197
작품댓글에는 붙여넣기가 안되서요...
우중과 유태자본(imf 세력이라 봐도 되고요)
우중 해체를 위한 국내대기업의 협력(정치세력) 일케 봐도 될듯하네요...
잼나게 부탁드립니다...
2019.02.04
13:32
이 글을 쓰신 지 좀 됐네요.. 이때 삼국지 같이 연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봤네요...ㅠㅠ
앞으로 잘 풀어 나갈게요~~@@
2018.11.16
16:13
2018.06.23
16:59
2018.06.22
12:53
적어 봅니다.
작가님 너무 정사에서 나오는 인물들간의 관계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정사를 기반으로 한 픽션인 소설인 것은 맞죠.
하지만 이 작품은 작가님의 '작품'이잖아요. 어느정도 인물간 관계에 대해 독창성
을 발휘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이 글의 주인이시니까요.
정사에서 원소의 자식들이 서로 사이가 안좋았다고 해서 작가님 작품에서까지 그대로
이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원매가 예전의 원매가 아니니까요.
최근 화에서의 조조의 정치적 공격도 원소 형제들이 사이가 안좋다는 정사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계책이죠.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사에 반대되는, 형제들간의 의외의 한마음
대통합 장면이 튀어나온다는게 더 의외성이 있고 재미면에서 있을테니까요.(물론 계기가 되는 장면들이 있어야겠죠. 명분이 있어야 하니.)
작가님의 글은 재미있지만, 늘 정사에서 나오는 인물들간의 틀에 갇혀 있어서 의외성이 부족해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과는 합쳐질수 없는 기름같은 이들을 포함시키자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원가의 자식들만이라도, 회유하고 화합할수 있는 자들은 원매가 전부 품에 안고 가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 드리는 말입니다.
원가라는 것에 자부심이 강한 원소가, 황제가 되려는 원소가, 아무리 난세라지만 지 자식들간에 소리없는 전쟁을 뒤에서 하고 있는 것을 원소가 알텐데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나라를 세운다 한들 자식들간의 전쟁때문에 나라가 다시 풍비박살이 날것을 뻔히 알텐데 그러다 자식들 중 몇은 죽어나갈수도 있는데 말이죠. 제가 생각할때 원소의 가장 큰 걱정은 단순히 황제가 되려는 야욕도 있겠지만 자신의 핏줄 정리 일 것입니다. 원가가 유가 처럼 백년 천년 이어져 대대손손 승승장구하는 것일겁니까. 가족이 평안해야 바깥일을 마음편히 할 수 있죠.
강한 놈만이 이어받을 자격이 있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럼 캐릭터가 또 너무 평면적이고 고루하잖아요. 좀더 입체적으로 인물들을 정사와 다르게 그려주시면 보는 드라마가 더 살아날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ㅜ 전작부터 잘보고 있습니다. 원래 삼국지 물은 잘 안봤는데 신유님 덕분에 새로운 장르에 눈이 뜨였네요.
유료화 되도 따라갈게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서 집필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2018.06.11
01:33
28장을 보면 감녕을 대신해서 시체를 넣는데 그 시체는 불에 탔을 것인데 옷을 보고 감녕이라고 판단하는 거시 이해가 안됩니다. 분명 옷도 불에 탔을것 같아서요.
2018.05.08
20:20
2018.05.07
21:41
2018.04.14
06:06
2018.04.1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