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주인공이 AI와 더불어 앤디워홀의 그림을 알아보는 장면은 상관이 없는데, 현서 앞에서 몇 억 몇억 거리는 부분은 배제함이 좋을 듯 합니다.
그저 AI와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감탄하는 것은 좋으나, 처음 방문한 여자친구의 집에서, 그림보고 그것에 대해 순수한 감상을 늘어놓는게 아니라 그 가격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건 지나치게 속물적이에요. 작중에 언급된 현서의 성품상 짜친다고 느끼고 주인공에 대한 정이 최소 5할 쯤 떨어져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발언입니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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