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시작된 새 작품, "소녀, 남편을 키우다".
가벼운 로맨스판타지를 쓰고 싶어 생각하다 이틀만에 시놉시스를 쓰고 3일째 되는 날 프롤로그를, 4일째 되는 오늘 1화와 2화를 썼다.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조아라 공모전에 낼 작품이라 바삐 써내려 가고 있다.
현재로썬 말없비에 대한 생각조차 안 하고 오로지 이것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까?
처음 쓰는데 스타일을 잡기가 힘들어서 1인칭도 작어봤다가 3인칭으로도 적어봤다. 독백을 하면 유치해지는 1인칭보단 전지적 시점의 3인칭이 나을 것 같아 선택했더니 가볍게 쓰리란 목표와는 다르게 말없비와 상당히 비슷한 문체가 되어버렸다. ㅡㅡ;
뭐 내용이 가벼우면 되겠지라고 위안이라도 하고 싶지만
소재는 가벼웠는데 쓰다보니 무거워진 느낌...
나 왜 이러지...
001. Lv.10 택일
15.06.26 11:27
로맨스 판타지라니 기대되네요
말없비 보면서 로맨스 잘 쓰실 것 같다했더니 ㅎㅎ
작품이 나오면 보러 다시 오겠습니다 건필하세요~
002. Lv.15 아라나린
15.06.26 12:45
앗! 택일님! 반가워요~ ^^
요즘 문피아에서 조아라로 이사를 갈까 고민 중인데다 이 작품은 공모전에 낼거라서 조아라 독점연재가 될 것 같아요. ㅎㅎ
거기서도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003. Lv.14 Akabon
16.09.08 09:27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