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는게 좋아요. 저는 원주 통합 병원에 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진짜 허름했어요.
70년대 지어진 건물 같았거든요. 병실 하나에 수십 병에 바글 바글하고 텔레비전은 한대였나 그랬어요. 모포는 하늘색이고요 환자들이 목발 짚고 청소다녀요. 식판 나르고 심부름하고.
하여간 아프면 서글픈데 군대에서 아프면 더 서글퍼요.
먼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군! 대! 가야겠네요 ㅋㅋㅋ
이런 땡보직을 얻을 확률은 50만분의 1입니다 ㅎㅎㅎ
이 글에서 의무복무기간은 4년 2개월입니다. 이제 6개월 정도 됐습니다.
남은 3년 6개월에 플러스 알파까지 구상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쭉 같이 가실거죠?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