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방맹이, 아니 온 몸 여기저기 두드려 맞고 끝나면 다행이죠
재산을 독립운동에 쓰는게 아까워서 장남이 재산들고 날라버렸다는걸 안 아버지가 충격으로 몸져 누워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셨다는 전개도 가능하죠. 물론 작품 분위기상 그렇진 않겠지만요ㅋㅋ 그렇게 되면 조선에서는 얼굴을 못 들고다닐 패륜호로자식 취급을 받고 가족들한테도 외면 당하겠죠
돈으로 조선을 독립시킬 순 있어도 잃어버린 가족과 박살난 평판은 돌아오지 않는...ㅠㅠ
확실히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가는게 이 글의 제일 큰 장점인 듯.
석유라는 소재도 특이하고 ㅇㅇ
괜히 연애로 2~3화 날리니까 바로 테클 들어오는게 아님
디테일하지도 않고, 역사를 잘살리지도 않았지만,
한 화마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면서 내용이 달라지니까
따라가는 맛이있음.
걱정되는건 이번 연애 때처럼
분명 2~3화씩 느려지는 파트가 나올건데
디테일이 부족해서 어떻게 할려고하나 싶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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