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캠페인
미리보기란?
- 유료가 아닙니다.
- 정해진 요일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입니다.
- 단 미리 올려놓은 관계로 미리보기를 원하시는 분만 선택적으로 후원이라는 방법을 선택해 미리보는 시스템입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월, 수, 금요일 정해놓고 있기에 월, 수, 금요일에 미리보기에서 빠져 무료로 풀리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개인적으로 캠페인을 하는 이유는 미리보기를 선택한 저는 물론 과거와 현재에 미리보기를 선택했던 분들이 독자들의 유로로 알거나 돈을 밝힌다는 오명을 던지며 선호작 삭제 후에 떠나는 것을 경험하고 결국은 미리보기를 포기하거나 소설을 포기하고 유료 또는 다시 무료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같은 경험을 했기에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초보작가와 아직도 몇몇 후원자들과 동고동락하는 작가님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또 저 자신을 위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작가가 미리보기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몇 가지로 압축됩니다.
1, 작가 자신에게 족쇄를 걸려는 행위에서입니다.
- 기성작가가 아닌 초보작가는 많은 갈등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주 흔들리지요. 하지만 글에 대한 꿈만은 기성작가님들과 견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부족함을 알아도 들려오는 악담과 무관심, 무풀 등에 자신을 잡아줄 동아줄이 필요해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사람인 이상 무언의 약속에 얽매이는 것이 사람이라 자신을 얽매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2, 변명같이 들리시겠지만, 독자의 싸늘한 반응을 보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 저를 보니 이해가 됩니다. 글을 늘어가고 어느 정도 선호작도 있지만, 항상 N이 사라지는 24시간 후에는 선호작 수의 1/7의 독자만이 읽는 겁니다. 물론 쌓이면 읽는 독자도 계십니다. (어쩌면 누구에게는 배부른 투정일 지도 모릅니다만 이때가 제게는 가장 많이 흔들렸던 때였습니다.)
3, 유료를 가름하는 열쇠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 미리보기를 선택 저는 제 작품에 만족은 못하고 그렇다고 유료를 할 만한 글은 못된다고 생각하기에 과연 얼마의 독자가 읽어주실까?'를 확인하는 마지막 선택입니다.
4, 후원금을 받으면 조금 더 여유롭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음도 인정합니다. 또 미리 등록을 해둠으로 다음 편에 대한 압박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더군요. 마치 초반에 여유분량을 가진 것처럼 말입니다.
넋두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1) 모두 돈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추신 2) 경험자의 조언과 수정 혹은 첨가를 원하는 내용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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