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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터파수꾼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오오, <복수의 화신> 2만 축 달성!!

여기선 늘 혼자놀기의 달인이 된다.  ^^

오늘도 내서재를 슬쩍 방문했다가 조회수가 2만이 넘은 것을 발견하고 혼자 또 상상의 축포를 터뜨리며 기념하는 글을 남겨야지... 그러곤 자판에 손을 댄다.

요즘 여기서 나 하는 짓은 왠지 계속 이런 식이라 연재도 못 하고 있는데 ㅜㅜ


핫, 울다가 웃어버렸다.... 아 어디가 간지러워지려고 해.... ㅋㅋ

진정한 혼자놀기의 달인은 결국 미쳐버렸다.... 이렇게 될것만 같아서 그만하고.


<복수의 화신>을 올린지 꼭 두달하고 1주일만의 일이다. 목표 아닌 목표가 됐었던 조회수 2만. 될까? 했는데 됐다. 신기하다. 그냥 버려져 있기만 한 게 아니라 그래도 읽히고 있다니 다행.


처음 4,50대의 그래프만 올라가 있던 표에 10대, 20대, 30대 골고루 올라가주고 있어서 그것도 만족. 비록 쭉쭉 하늘높이 솟은 기둥들은 아니지만 고루 고루 읽어주고 있다는 게 왠지 뿌듯. 어느 순간부터 10대 그래프가 쭉 올라가서 이것도 놀랍다. 그래도 명색이 10대 주인공인데 10대 들에게 외면당하면 슬프잖아. 


<복수의 화신>은 정말 내게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안겨주는 소설인 듯.   

첫 자식이라 더 애면글면하게 되는 건가? 나도 모르겠다.


내놓아보니 무시는 안 당하네? 눈길은 좀 끌고 소수가 좋아하기는 하는데  다수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하고 그냥 내버려두자니 안타깝고 그렇다고 더 시간을 투자하자니 부담 비용이 만만찮고 그런 무명 연예인을 둔 연예기획사 대표 같은 심정이 이렇지 않을까 싶은.


부모도 연예기획사 대표도 돼 본적이 없으니 이것도 역시 혼자놀기의 신기루 같은 것이긴 하지만 첫 자식이, 내 손으로 키운 첫 연예인이 번듯하게 제 몫을 해내고 반짝반짝 빛나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가 다 알아봐주는 스타가 되면 또 얼마나 좋을까 또 부질없는 상상속으로..... 아 요즘 혼자놀기 너무 많이 하고 있다.  다시 동굴모드로 돌아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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