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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省元) 님의 서재입니다.

이방인온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성원(省元)
작품등록일 :
2020.11.28 17:19
최근연재일 :
2022.08.11 00:05
연재수 :
2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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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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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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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00:48
조회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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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3쪽

129화 - 기이한 상황.

DUMMY

온달 덕분에 지어진 경당에 해준종이나 연자유 등 많은 이들이 다녀갔기에 경당의 아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온달이 데리고 오는 사람들에 대해 기대감에 커지는 듯했다.


급기야 속특인들이 떼거지로 낙타를 타고 나타나자 아이들은 기이하게 생긴 사람들과 더불어 낙타라는 동물에 정신이 팔려있었다.


갑작스레 나타난 표영이 그들의 중심에 있는 온달에게 조심스레 다가갔다.



“온달님. 언제 오셨습니까? 이 사람들은 누구인지요?”


「“아.. 나를 위한 군사들이다.”」


“예? 온달님의 군사들이라니요?”


「“놀랄만 하겠군. 나도 놀랐으니까.”」



온달의 옆에 있던 바르크가 표영을 향해 실눈으로 유심히 바라보며 강국의 언어로 물었다.



“온달님, 이 어여쁜 꼬맹이는 누구입니까?”


“꼬맹이라니요!? 초면에 실례이지 않습니까!?”



강국의 말을 이해한 표영이 미간을 찌푸리며 곧장 고려어로 되묻자 온달과 바르크, 그리고 옆의 사말 역시 놀라는 눈치였다.



『“어!? 표영이 너네 나라말 알아듣나봐!?”』


「“표영.. 어찌 우리나라 말을..”」


“아.. 조의선인이 되기 전에 배웠었습니다. 온달님.”


『“하하. 표영이 제법 글로벌하네? 이거 앞으로 입조심 해야겠는 걸~”』


「“아. 소개가 늦었군. 이쪽은 공주님의 시위 표영, 그리고 이쪽은 내 부친 소속의 무장 바르크라고 한다.”」


“부친 소속의 무장..”


“무례를 끼쳤다면 용서하게. 난 바르크라고 한다. 그나저나 온달님, 공주님이라면 전의 그.. 그분의 시위가 어째서 공주님을 지키지 않고 이곳에 있단 말입니까? 시위라면 어디든 함께해야할 터..”



바르크가 의심스러운 눈치로 표영을 응시하자 온달이 난감해하며 말을 이었다.



「“이곳에 남아서 어머니를 지켜달라고 했었다. 내 부탁으로 이곳에 남은 것이다.”」



표영 역시 바르크를 실눈을 뜨며 응시하더니 이내 표정을 관리하며 온달에게 물었다.



“헌데 이분들은 대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경당으로 올 줄은 몰랐습니다.”


「“나도 바르크까지 만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그나저나 어딜 갔다온 거지?”」


“아, 잠시..”



평소와는 다르게 표영이 당황해하는 모습에 이를 바라보던 을지문덕이 말을 건넸다.



“어머님과 으리는 무탈하오? 내 으리의 얼굴을 본 뒤에 공주님을 모시러 갈 것인데..”


“아.. 어머님과 으리는 내성에 잘 계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머님이라는 말에 바르크가 기대에 부푼 듯 밝은 표정을 지었다.



“온달님! 그러고 보니 부정주님도 이곳에 계신 것이란 말입니까?”


「“아.. 태왕께서 보듬어주신 덕분에 이 장안성터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


“하하! 아마 온달님께서는 기억하시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 바르크가 온달님이 갓난아기일 때 타르칸의 명을 받아 군사를 이끌고 이 고려로 온달님을 모시러 온 적이 있었지요.”


「“정말 그랬단 말인가?”」


“하사안 그놈도 그 당시에는 정말 호기스러웠지요. 그러고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아.. 흠흠..”



온달의 표정이 시무룩해진 것을 본 바르크는 입을 막고 헛기침을 해댔다.



「“표영, 일단 내성으로 가야겠다. 사말은 이곳에서 군사들과 함께 쉬도록 하고.. 바르크와 을지문덕은 함께 가지.”」


“예. 온달님. 그럼 이동하시지요.”



내성에 도착한 온달 일행은 주변에서 짓고 있는 서옥이 거의 완공단계를 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성의 임시 거처 주변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거처에 있던 잔수가 먼저 밖으로 나왔다.


속특인 여성이 이곳에 있는 것을 본 바르크는 또다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온달 이외의 속특인을 만난 잔수 역시 당황해하며 은빛 갑주로 무장한 바르크를 향해 엎드렸다.



“맙소사. 온달님. 전에 놀랄 일이 많을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정말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입니까?”


「“으음.. 이정도 가지고 뭘.. 앞으로 더 놀랄 것 같은데..”」


“흐음! 너는 이름이 무엇이냐!”



엎드려있던 잔수가 고개를 들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웅얼거리자 온달이 대신 말을 해주었다.



「“이름이 잔수라고 하는 여자이고 어머니를 구해주신 은인이다. 그리고 의술이 뛰어난 사람이다.”」


“..헌데 온달님께서 왜 대신 말을 하십니까?”


「“잔수는 혀가 없어서 말을 할 수가 없다.”」


“흐흠. 그렇다는 건 노예 생활을 했다는 것이겠군요. 부정주님을 보호해주다니 갸륵하구나. 일어서라.”



잔수가 묵례하며 일어설 무렵 곧 거처에서 으리도 나왔다.



“어!? 오라버니! 을지문덕님도!?”



갑작스레 튀어나온 예쁘장한 고려 여성의 한마디에 바르크는 재차 당황해했다.



“오, 오라버니라니!? 오, 온달님. 대체 이게 무슨 궤변이란 말입니까!? 이 고려 여인이 온달님에게 오라버니라니요!?”


「“하아.. 말하려면 좀 길다. 나중에 차차 설명해줄 것이다. 이 아이는 내 생명의 은인인 으리라고 한다.”」


“새, 생명의 은인!? 이 고려 여인이 말입니까? 온달님께선 그간 많은 여성들과 인연이 닿으셨군요..”


"오라버니, 이분들은 누구세요?"


“흠흠.. 중요한 손님들이야. 그나저나 으리가 을지문덕 보고 싶어할까봐 데리고 왔어. 잔수가 여기 있는 걸 보니 수수리도 있을 텐데, 수수리는 어디 있지?”


“아. 방 안에 있어요. 저분은.. 옛날에 그 하사안 아저씨랑 비슷한 것 같아요.. 흠.. 어서 들어오세요.”



으리의 안내에 따라 방안으로 들어오니 한쪽 눈을 가린 여성과 덩치가 작은 사내가 맥궁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누가 왔니?”


“어머니, 온달이 왔습니다.”


“어? 주몽 왔네? 둘째 사위도 오셨어!?"


“아. 아들이 왔구나. 그런데 혼자 온 게 아닌 것 같은데..”



한쪽 눈을 가린 여성이 문을 향해 두리번거리는 모습에 바르크가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소장, 타르칸의 군대에 소속된 무장 바르크. 인사 올리겠습니다.”



바르크가 그녀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였으나 부정주는 그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기에 답답해할 따름이었다.


타르칸이라는 말에 깜짝 놀란 부정주는 들고 있던 맥궁을 떨구며 흐느꼈다.



“타르칸이라니요!? 타르칸의 군대를 이끄는 분께서 이제야 나타나시다니.. 어째서 이제야 나타난 것입니까.. 타르칸께서는.. 흐으으..”


“부, 부정주님. 괜찮으십니까?”



재차 당황한 바르크를 뒤로하고 갑작스레 흐느끼는 부정주에게 온달이 다가가 그녀를 안으며 다독였다.



「“어머니, 바르크가 왔으니 그가 우리를 도와줄 것입니다. 진정하세요. 어머니.”」



화기애애할법했던 상황은 이내 침울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었다.


잠깐의 시간이 흐른 후, 안정을 되찾은 부정주가 말을 이었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악몽인지 모르겠으나.. 기억이 고장이 났는지 옛날 일들이 잘 생각나질 않습니다. 가끔 꿈에서 기이한 사람들이 나타나서 저를 괴롭히는데.. 그게 기억과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르크는 곧 온달에게 가까이 다가가 귓가에 대고 소곤거렸다.



“부정주님이 대체 왜 이렇게 되셨단 말입니까?”


「“마차가 전복됐을 때, 머리를 심하게 다치셨다. 그 때문에 기억을 잃으신 것 같다.”」


“이거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군요. 단둘이 시간을 내주시거든 온달님께서 알고 있는 것들을 모두 말씀해주십시오.”



바르크는 강국의 군인이자 타르칸의 부대를 이끄는 장수였지만 그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는 알지 못했다.


그가 고려의 부정주라는 이름의 여인과 혼인하여 온달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아기였던 온달을 강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타르칸을 따라 고려로 들어왔을 때였다.


타르칸은 온달의 탄생에 대한 내막은 바르크에게 자세히 말하지는 않았기에 바르크는 처음엔 온달이 고려에서 얻은 첩에게서 낳은 자식 정도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타르칸이 강국 여성과는 혼인하지 않고 온달을 애지중지하는 것을 보고는 시간이 흐르면서 부정주가 본처인 것이 맞다고 여기고 있었다.


오랜만에 온달을 만난 것이 다행이라고 여긴 바르크였으나 부정주의 상태가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었기에 의구심을 품고 있었다.



‘타르칸께서 고려와 교역한 수우각이 주요 품목이라는 것은 강국의 왕족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수우각이라면 고려인들이 활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게 사용하는 재료라고 들었거늘.. 뭔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 틀림없구나.’



그가 심각한 표정으로 부정주를 바라보고 있을 때 예쁘장한 여인이 부정주에게 다가가 온달과 함께 그녀를 보듬었다.



“어머니. 오라버니도 오셨지만 을지문덕님도 오셨어요.”



오라버니에 이어 어머니라는 말에 바르크는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젓고 있었다.



“온달님, 대체 이곳이 어떤 상황인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해주십시오.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 여인이 부정주님에게 어머니라니요.. 서, 설마!?”



혹시나 이복동생은 아닌지 의심하던 바르크의 표정을 읽은 온달이 대답했다.



「“아. 그런 거 아니니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아이는 수양딸이다.”」



처음은 온달을 데려가기 위해, 두 번째는 온달을 찾기 위해 고려로 들어오게 된 바르크에게 있어서 현 상황은 기이함 그 자체였다.


대체 온달이 고려에서 무슨 일을 벌여 이런 상황까지 도래했는지는 몰랐으나 분명 보통 상황은 아닌 것은 틀림없었다.



“아참. 주몽. 아까 소형인지 하는 사람이 와서 곧 서옥이 완성된다고 했어. 공주님께서도 함께 오신 거야?”


“아.. 아니. 공주님은 아직 성에 계셔. 곧 을지문덕이 모시러 갈 거야. 수수리.”



***



한편 온달일행이 장안성터에 도착했을 무렵, 공주는 온달이 군마를 무사히 사 갔다는 보고를 받고는 마방에서 일하는 머기를 자신의 처소로 불렀다.



“소인 머기라고 하옵니다. 공주님을 뵈옵니다.”


“그래. 네가 시장에다 헐값으로 넘긴 그 군마가 마방의 군마 중에서 으뜸인 것이 틀림없느냐?”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그러하옵니다. 공주님. 태자 전하께서도 당부하셨던지라 모든 군마를 며칠 동안 자세히 관찰하고 고르고 고른 군마였사옵니다.”



흡족한 표정을 지은 공주는 곧 갖가지 보석이 담긴 함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정말 고맙구나. 태자전하께서 포상을 해주셨는지는 모르겠다만 나 역시 네게 포상을 해줄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공주의 포상에 머기는 눈물을 머금고 묵례하기를 반복했다.


온달이 탈 말은 준비가 됐으니 이제 서옥만 완공되면 장안성터로 떠날 상황이었다.


때마침 내관이 처소로 들어와 아뢰었다.



“공주님. 장안성터의 내성에서 짓던 서옥이 완공되었다 하옵니다.”


“그래?! 마침 잘 됐구나! 준비할 것이 많다. 내관은 들어라.”


“예 공주님. 하문하시옵소서.”


“지금 당장 ˚장문고로 갈 것이다. 가서 필요한 서적들을 고를 것이다.”


“장문고 말이옵니까?”


“그래.”


“하오나. 장문고 출입은 태왕 폐하의 윤허를 받으셔야 하옵니다.”


“그럼 부왕께 갈 것이다. 채비하라.”



고담현은 자신이 직접 만든 수의(壽衣)와 온달이 만들어준 금동불을 함께 나무함에 담고는 채비를 마쳤다.


서옥이 완성되기만을 기다렸던 그녀는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서적들을 준비하기 위해 평원왕을 알현했다.


내전의 옥좌에 앉아 상소들을 확인하던 평원왕에게 공주 고담현이 다가가 예를 올렸다.



“부왕을 뵈옵니다.”


“허허. 네가 이렇게 나타난 것을 보니 곧 떠날 채비를 하려는 모양이로구나?”


“그러하옵니다. 아버님. 서옥이 다 지어졌다고 보고받았는지라 장문고에 가서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서적을 가져가려고 하옵니다.”



평원왕은 걱정이 태산 같았으나 한편으로 자신의 남편을 직접 찾으려고 애쓰는 딸아이의 모습이 갸륵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 공주가 과거에 아비가 했던 말대로 이렇게 온달에게 가려고 애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구나. 네 덕분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구나.”


“아버님께서 괜한 말씀을 하신 것은 아니라고 여기옵니다. 소녀 역시 온달을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고려의 장수로 만들겠사옵니다.”


“그래. 네 말대로 되는지 믿어보마. 시간이 많지 않다. 그가 정말 그런 능력을 지닌 사내인지 잘 확인해 보아라.”


“예. 아버님.”


“그리고..”


“?”


“편한 길을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길이니만큼 우리 딸이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구나.”



옥좌에서 일어난 평원왕은 딸아이에게 다가가더니 그녀를 안았다. 아주 오랜만에 부친의 품에 안긴 공주도 아버지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시위인 표영뿐 아니라 을지문적 역시 너를 보좌할 것이니 부디 몸조심하고.. 장안성에서 온달 뿐 아니라 성을 짓는 백성들도 잘 보듬어다오.”


“예.. 아버님.”



기이한 사내 온달을 고려의 장군으로 만들기 위한 평강공주의 첫걸음이 시작되고 있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작가의말

˚장문고(藏文庫) : 서적과 책읽기를 좋아하는 민족이라 기록되었던 고구려. 거기다 종이 제작역시 뛰어났던 나라였기에 그런 고구려가 서적을 담는 도서관이 없었을리 만무합니다. 고구려의 도서관으로 여겨지는 장문고에 대한 일화는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의 이세적에 대한 이야기로 전해지는데 당나라의 장수 이세적이 함락된 평양성으로 들어왔을 때 궁궐의 장문고를 보고는 책이 너무 많다는 이유를 들며 이런 지식이 전해진다면 큰 화근이 될 것이라면서 궁궐과 장문고를 모두 불태워 없앴다고 합니다. 만약 장문고 또는 그곳에 있었던 서적이 존재했더라면 우리나라 고대사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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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56 김주신02
    작성일
    21.06.08 06:51
    No. 1

    알랙산드리아 도서관처럼 남겨져있었더라면 더욱이 수문제의 고구려 원정기 와 모본왕의 무리한 요서 정벌정책을 펼치고난뒤 반란으로 고씨의구려가되어 태조대왕이 다시 요서10성을 쌓고난뒤 고구려의 경제및 여러 발전을 쓰여져있었더라면 이란 아쉬움이 쌓이죠 거기다 광개토태왕님이 요북 연해주 경기도 강원도까지 진격했을때 백성들의 생각과 삶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거기다 수양제의 113만을 요동성에서 막았을때의 고구려백성들의 환호와 함께 희열을 느끼고싶은데 이모든게 당나라 신라 요나라 때문에 백제 고구려 발해의 역사외곡시키고이를 일본이 확정시켜서 만든 지금의 중 고딩 역사책은 아무리보아도 찢어주고싶죠 작가님 늘 고생많으시고 항상 힘내세요 작가님 몸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작가님수고하셨습니다 넘재미있어용 고생많으십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성원(省元)
    작성일
    21.06.08 22:34
    No. 2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건강 잘 챙기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2.03.12 04:41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성원(省元)
    작성일
    22.03.12 19:18
    No. 4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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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218화 - 대대로의 능욕. +4 22.07.23 80 4 15쪽
219 217화 - 적들을 물리치는 아내. +2 22.07.19 64 3 12쪽
218 216화 - 염탐. +2 22.07.15 59 3 14쪽
217 215화 - 아내와 남쪽으로. +2 22.07.11 72 3 15쪽
216 214화 - 강국과의 거래. +4 22.07.08 62 3 13쪽
215 213화 - 혼혈임을 이용하는 온달. +4 22.07.04 71 3 17쪽
214 212화 - 맹세. +4 22.06.29 88 3 15쪽
213 211화 - 담판. +2 22.06.27 78 3 14쪽
212 210화 - 출산. +4 22.06.21 103 3 14쪽
211 209화 - 온달의 무기. +4 22.06.14 74 3 13쪽
210 208화 - 부정적인 소문. +2 22.06.08 76 3 13쪽
209 207화 - 남하를 위한 준비. +2 22.06.07 73 3 13쪽
208 206화 - 오열. +2 22.06.02 82 3 14쪽
207 205화 - 떠나는 사람들. +2 22.05.30 80 2 12쪽
206 204화 - 도망자들. +2 22.05.26 68 2 14쪽
205 203 화 -무너진 상단. +2 22.05.24 81 2 13쪽
204 202화 - 신라땅에서의 습격. +2 22.05.21 79 2 12쪽
203 201화 - 발각. +2 22.05.18 79 3 16쪽
202 200화 - 회임 소식. +2 22.05.14 90 3 16쪽
201 199화 - 처리해야할 자. +2 22.05.11 85 3 13쪽
200 198화 - 남은 이들을 위한 목표. +2 22.05.07 99 3 13쪽
199 197화 - 충격에서 충격으로. +2 22.05.04 85 2 13쪽
198 196화 - 넋 잃은 온달. +2 22.05.03 72 3 14쪽
197 195화 - 용서를 구하는 부녀. +2 22.04.27 84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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