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스승이 물었다.
“천마를 왜 ‘천마’라 부르게 되었는지 아느냐?”
젊은 제자가 답했다.
“알지 못하옵니다.”
스승은 밤하늘의 별을 아련히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하늘에서 내려온 마귀. 그래서 ‘천마(天魔)’니라.”
이번엔 제자가 물었다.
“그럼 천마는 인간이 아닙니까?”
“그는, 마법사였다.”
“마법사가 무엇입니까?”
“마법사란 말이지….”
그렇게 스승의 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무협 #천마 #성녀 #마교 #망나니 #마법사 #먼치킨 #퓨전판타지 #퓨전무협 #외계인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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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11_복수의 시간 +1 | 21.06.05 | 31 | 4 | 13쪽 |
10 | 10_마법 반지 +2 | 21.06.03 | 22 | 3 | 14쪽 |
9 | 9_꼬리 없는 호랑이 +2 | 21.06.01 | 39 | 3 | 12쪽 |
8 | 8_서안객잔의 사냥꾼 +1 | 21.05.30 | 44 | 3 | 12쪽 |
7 | 7_천마와 성녀 +3 | 21.05.23 | 58 | 4 | 12쪽 |
6 | 6_중원의 이방인 (4) +3 | 21.05.14 | 123 | 4 | 13쪽 |
5 | 5_중원의 이방인 (3) +2 | 21.05.13 | 79 | 4 | 11쪽 |
4 | 4_중원의 이방인 (2) +1 | 21.05.12 | 104 | 6 | 11쪽 |
3 | 3_중원의 이방인 (1) | 21.05.12 | 116 | 4 | 13쪽 |
2 | 2_벨루가의 록시마 (2) | 21.05.12 | 115 | 6 | 12쪽 |
1 | 1_벨루가의 록시마 (1) +4 | 21.05.12 | 201 | 10 | 1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