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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ia 님의 서재입니다.

만렙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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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ia
작품등록일 :
2022.05.11 12:54
최근연재일 :
2024.04.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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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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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쪽

설정 및 줄거리 요약. 루 몬테르, 세인트리안 외 기타편

DUMMY

공국, 루 몬테르.


공국의 유래처럼 본디 공작 가였으나, 이전 왕가, 쿠 엘 델리안 가가 쓰러지고 그 영토를 모두 재수립하며 탄생한 나라.


루 몬테르 공작 가는 스스로를 쿠 엘 델리안 가의 대리자로서 칭함. 의를 여전히 지키고 있음. 공국이란 명칭은 백성들이 먼저 부르며 시작하게 됨.


몬스터를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나라이며, 이를 활용한 특수병단이 존재.






――소베르비아 루 몬테르.


루 몬테르 공국의 공주.


파스텔 톤의 주황빛 머릿칼의 미인. 애칭은 루비아. 위로는 2명의 오라버니가 존재.


극강의 실리를 추구하는 인물로, 불필요한 낭비를 극도로 싫어함.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는 무척이나 싸늘하며 관심조차 가지려 하질 않는다.


그 성격까지도 베베 꼬여있으나 겉으로는 완벽한 공주를 연기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건 그 뛰어난 두뇌 덕분으로, 어머니인 레이니 델리안 루 몬테르에 의하면 2살 때부터 전혀 돌볼 필요가 없었을 정도로 천재적인 면모를 보임. 실제로도 3살 경에는 나라 운영에도 관여하는 등 그 떡잎부터가 남다름.


완전무결이라고 해도 될 두뇌이건만 소베르비아는 이것을 한층 더 완벽히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이 있었다.


그 능력은 라프리트가 말하기로는 ‘심안’이라 불리는 것으로, 눈을 마주한 자의 안쪽 깊숙이 있는 감정까지 읽어낸다고 전해짐.


그러한 심안과 두뇌가 합쳐진 소베르비아는 거의 완벽히 상대의 생각을 읽어냄은 물론,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어지간하면 미래에 가까운 예측까지도 해낼 수 있다고 함.


소베르비아는 이러한 능력을 활용하여 공국 내부에 있던 세인트리안의 세력을 축출. 그 과정에서 ‘피의 축전’이라는 별명을 얻음. 다만, 이 별명은 타국에서만 해당. 자국인 공국에서는 빛이라며 떠받들고 있다.


이후 16세 성인이 되어 이권을 챙기기 위해 베르다드로 유학길에 오름.


여기까지의 행보는 전, 현생에 차이가 없는 듯함.


그러나 라프리트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현생의 소베르비아는 그 성격이라든가, 여러 사항에서 차이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는 교우관계. 한 번도 친해진 적이 없다고 하는 라프리트와 이스피리아, 이 둘과 어찌 된 영문인지 현생에는 친구로서 지냄.


초기 공개된 마력레벨은 114. 본편 시점은 미공개.


모든 면에서 만능으로 보이지만 의외의 구석에서 허점이 존재한다고 함. 더불어 특유의 귀찮니즘에 의해 재능이 있음에도 육체와 마법적 능력 모두가 떨어짐.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준급이지만.


본인의 말로는 그런 건 공주의 역할이 아니라기 때문이란다.






――그란 페이보 루 몬테르.


루 몬테르 공국의 왕, 공왕이며, 소베르비아 루 몬테르의 아버지. 스스로가 지칭하기로는 루 몬테르 공작 가의 가주이다.


아내인 공왕비, 레이니 델리안 루 몬테르를 무척이나 아끼는 애처가.


레이니는 이를 이용하여 흐트러지는 그란에게 벌로서 각방을 쓰기도 한다. 효과는 상당하여 정신적 타격까지 입는 모양.


원체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일반 백성들처럼 꾸며 마을로 가는 취미를 지님. 덤으로 함께 어울리며 도박을 즐기기도 함. 사설로 30년간 개근 중이며 재능은 없는지 그리 돈을 따진 못한다.


왕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행보로 보이지만, 소베르비아가 평가하기로는 나름 괜찮은 왕이라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왕의 자리를 소베르비아에게 물려주고 싶어 하나, 그 본인이 사절. 애당초 왕세자로 정해진 장남 핸드릭을 적극적으로 추천함.


본편 시점, 소베르비아의 행보와 친구라며 데려온 이스피리아를 보곤 격동의 때가 다가왔음을 알고는 좌절. 왜 자신의 다음 대에서 터지지 않은 것이냐며 분개했다.


현재는 불만을 표하면서도 국력 강화에 힘을 쏟는 중이다.






――레이니 델리안 루 몬테르.


공국의 국모. 공왕비 등으로 불림.


딸인 소베르비아와 마찬가지로 주황빛 머릿칼의 미녀. 미인인 라프리트와 소베르비아 보다도 더욱 아름답다고 함.


이스피리아가 언급하기로는 범세계적인 미인이라고 한다. 더불어 최근 델리안 이전, 신이 빗어낸 조각상의 위치에 있었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쿠 엘 델리안 왕가의 마지막 남은 후손이다.


나긋한 분위기로 누구에게나 상냥한 성격. 하지만 과연 소베르비아를 낳은 어머니라는 건가, 기본적으로는 그 기질이 똑같다고 한다.


보기와 달리 상당히 엉뚱한 면도 있어, 동물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이유로 육체 훈련을 했다고도 전해짐. 누군가 보고 있지 않으면 테라스를 타고 올라와 방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현재는 어지간한 기사는 다 이길 정도라고 함.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꿈은 대화를 나눠보는 것. 그러나 타 종족과 대화를 위해선 조건이 필요하여 이루진 못함.


현재는 힌트를 얻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카이로트 로판.


공국의 근위대장.


공왕을 곁에서 지키는 최측근 기사로, 주군인 그란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함.


명성 그대로 기사도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인물이며, 실력과 곧은 인성으로 인해 공국을 넘어 인지도가 상당한 듯하다.


마력레벨은 284로, 양지에 있는 인간 중에선 최상위권에 있음. 실력은 근위대장을 하는 만큼 대단하다고 명성이 자자함.


별명은 통칭 무결의 기사. 무력과 기사로서의 기품 등 아무런 흠이 없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딱히 과장이나 허풍은 아닌지, 소베르비아에 의한 친선 대련에서 이스피리아에게 작지만 상처를 입힘. 이는 어지간해서는 불가능한 일로, 디카이로트는 마력레벨에 비해 기량이 월등했기에 가능했다고 함.


이후 시련을 넘는 방법들을 알게 됐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






――레딧츠.


소베르비아의 집사 겸 호위. 고목같이 단단한 이미지의 중년 남성이며, 어딘가 강직함을 느끼게 하는 묵직함이 있다.


전직은 대륙 최고의 암살자 집단 ‘카딜라신디’의 수령.


본래 세인트리안에서 고용한 암살자였으나, 타겟이었던 소베르비아에게 본인은 물론, 카딜라신디가 통째로 들어감. 공왕가에서도 파악은 하고 있으나, 별 탈 없이 전원이 소베르비아의 가신으로 채용이 됨.


모시게 된 소베르비아에게는 매우 충직하며, 그 부하들 또한 보스라 부르며 따름. 배신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음.


다만, 암살자가 타겟의 밑으로 들어간다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진 데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며, 레딧츠라는 이름 또한 본명인지는 알 수 없음.


대륙 최고의 암살자답게 마력레벨은 299. 시련을 넘기 전, 할 수 있는 극한으로 단련함.


시련을 넘는 방법을 알게 된 이후로는 금세 300의 고지를 넘었다는 듯하다. 본편 시점 정확한 마력레벨은 공개가 안 됨.


현재는 소베르비아와 함께 베르다드에서 곳곳에 퍼진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양.






――세토.


전직 카딜라신디의 부령. 현직 소베르비아의 가신.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인상의 남자로, 현재는 베르다드의 관리장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잠입 중.


새로운 상관인 소베르비아에게는 꽤 충직. 어지간한 일은 웃으면서 자발적으로 할 용의가 있다고 함.


본래 고요의 휘파람이라 불리며 암살자로서 이름을 날린 듯했으나, 지금은 어린이를 구하려 뛰어드는 등 상당히 말랑해졌다고 스스로 생각. 마구간지기도 나름 괜찮다고 여길 수준에 이름.


최근 존경하는 수령이 더욱 강해진다는 소식에 돌변. 다시금 날카롭게 되어 따라잡기 위한 수행을 맹렬히 진행하는 듯하다.


추가로 이스피리아가 비젠탈의 위를 올라탄 것을 목격한 인물이기도 함.






――유젯.


소베르비아의 사용인 중 한 명. 공주의 직속 사용인인 만큼 일류이며 호신술도 다수 섭렵한 듯함.


똑 부러지게 행동하나, 한편으로는 마음씨가 고운지 슬쩍 여러모로 잘 챙겨줌. 이스피리아도 몇 번 도움을 받았는데, 덕분에 상당히 마음을 꿰찬 듯하다.


현재는 소베르비아와 함께 베르다드의 기숙사에서 지내며 일하는 중.






――엠마.


레이니 공왕비의 전속 사용인.


단호한 성격의 중년 여인으로, 모시는 자인 레이니의 머리에 촙을 날리기도 한다. 물론 레이니를 훈계할 목적이고 아무 사람 앞에서 하는 건 아니다.


레이니와는 오래된 인연으로 보이며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보임.






――시종장.


공왕, 그란을 곁에서 보좌하는 인물.


본디 시종장의 역할이 아닌 듯하지만, 뭔가 이유가 있어 보인다. 밝혀지지는 않음.


디카이로트와 함께 아주 오랜 시절부터 그란을 알고 모셔 온 듯하며, 그란의 자유분방함에 골머리를 앓는 모양.


왕비 레이니에게도 핀잔을 줄 수 있는 등, 시종장치고는 권한이 꽤 강한 듯하다. 하지만 딱히 머리가 굳은 자는 아닌지 한턱낸다는 그란에게 자신도 끼워달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한다.






――에인샤론드.


공국을 대표하는 두 마수 중 하나로, 네 발로 걷는 검붉은 비늘의 아종 드래곤. 이동식 집을 매고 날며 이동 수단의 역할을 자주 함.


언덕 같은 거대한 덩치와 함께 위풍당당해 보이는 모습인지라 벨루디스의 비젠탈과도 자주 비교되는 듯하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마력레벨은 188인데다가 성격까지 심약함.


소베르비아도 마차 대용 정도라 평가하긴 했지만, 직후 언젠간 비젠탈보다도 유명해질 마수라며 극찬해줌.


참고로 먹는 양은 의외로 3인 가구 수준이라 함. 딱히 특별한 건 아니고, 마력량이 높으면 필수로 먹어야 하는 양이 적어지기 때문.


300여 년 공왕가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며, 소베르비아를 잘 따른다.


이스피리아를 처음 마주하고 극도의 공포에 사로잡혀 잠시 패닉을 일으킨 전적이 있음. 이후 누님이라고 부름.


현재는 공국에서 대기 중.






――언 아이올 울프.(종족 명)


레이니의 꿈인 동물과의 대화를 이루러 만났던 늑대. 특수병단 소속의 마수이다.


외형은 2.5미터에 달하는 체격과 이마에 뿔이나 있음. 목소리는 의외로 묵직한 매력을 자랑.


에인샤론드에 이어 이스피리아와의 만남에서 공포에 사로잡힌 마수로, 그 모습은 마치 도축장에 끌려가는 가축과도 같았다고 함. 실제 본인도 한 방에 편히 보내달라고 부탁했음.


이후 말하기로는 세상의 종언을 고하는 끔찍한 존재와 마주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진정하고 나서는 두려워했던 이스피리아를 빤히 보기도 하는 등 상당한 강심장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늑대라는 종의 선입견과 달리 신사적.






――다이로스.


에인샤론드와 함께 공국을 대표하는 마수. 불사조와 비슷한 외견으로, 스피릿 선이라 불리는 환상 속의 새이다.


불이 붙은 듯한 깃털을 가졌으나 이는 단순히 보이는 것만 그럴 뿐, 실제로는 깃털이 일렁거리는 것에 불과함.


루 몬테르 공작 가의 시작과 함께해 공국으로 형성된 지금까지도 공왕가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문장의 중앙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력과 달리 오엘문리아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용왕과 함께 창조되었다던 정령으로 밝혀짐.


본명은 다이탈로스.


정체를 알아차린 찬크에르레이와의 대화로 밝혀지길 아가들과 함께 살기 위해 공국에 있다고 함.


이는 이단과 같은 행보로, 본래 정령은 오엘문리아의 존재들에게 관심이 없다고 한다.


그 외에도 몬스터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이스피리아의 체질을 바꿔주기도 하는 등, 비밀이 많은 존재.











제국.


많은 나라를 합병하여 제국으로서 면모를 갖춘 나라.


강대한 군사력을 지닌 국가로, 순수 무예로 인한 강함을 중시함. 덕분에 마법은 멸시하고 천대하는 기조가 강하다.


여러 무술의 문파가 존재하며, 2년에 한 번씩 거대한 투기대회도 개최한다는 모양.


세인트리안과는 우호적인 관계.






――레스 린 프라바이드.


제국의 3대 가문 중 무력을 담당하는 프라바이드의 차기 가주. 16세.


베르다드 재학 중인 1학년. 일반반 소속. 함께 온 3대 가문의 헤라드 벨렌 샤라즈와는 소꿉친구이다.


마법사면 모를까, 검사의 경우 제국 쪽이 오히려 더 배울 것이 많지만, 소베르비아에 의하면 본인처럼 벨루디스에서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왔다는 모양.


하지만 정직하고 정당함을 중시하는 레스의 성격상 이러한 행보가 탐탁지 않은 듯 윗선의 지시에 불만을 표하기도 함.


마력레벨은 57로, 고등부의 평균보단 살짝 높은 정도지만, 상대의 역량을 잘 파악해 아서의 잠재력을 바로 꿰뚫어 보았다.


본편 기준, 전부터 눈여겨봤던 이스피리아의 공부 모임에 참가. 대련을 마치고 흥분하여 고백에 비슷한 발언을 함.


오해는 풀었지만, 호감을 갖게 된 것만큼은 분명한 모양.






――헤라드 벨렌 샤라즈


제국의 3대 가문 중 마법을 담당하는 샤라즈의 차기 가주.


함께 온 레스와는 소꿉친구이나 소속은 마법반으로 서로 다르다.


베르다드로 온 이후 제국에서의 멸시를 신경 쓰고 있던 레스에게 하루가 멀다고 매일 오늘은 즐거웠냐며 시달리는 중. 윗선의 영향으로 베르다드에 왔지만, 교육환경 자체는 마음에 든 듯하다.


레스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만큼 호흡이 잘 맞음. 마력레벨도 61로, 레스와는 큰 차이가 없음.


성격은 차분하고 침착함. 덕분에 그리 눈에 띄는 인물은 아니었으나, 본편 기준 수년간 소베르비아의 심안을 속였다고 함. 이후 텅 비었다고 하면서 샤라즈의 사람이라 데려올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워하기도 했음.











세인트리안.


일명 성국이라 불리며 생명의 신, 루시아스를 모시는 종교 국가.


신을 모시는 교단 중 대륙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인간의 수호자라는 대의명분 뒤로는 인간이 너무 발전하지 않게 조율한다는 명목으로 뒤숭숭한 일을 벌이는 등 음침한 구석이 있음.


덕분에 해충, 기생충으로도 불리며 여러 군데에서 미움을 받는 상황.


본편 기준, 이스피리아에 의해 최근 여러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바오로 클레멘스.


세인트리안의 정점인 교황. 직속으로 신성이라는 심판관들로 구성된 금익편성이 있음.


마력레벨 667로, 생물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초월자. 천 년 동안 성국의 지주로서 교단을 지탱, 신도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한다.


초로의 노인으로, 신체의 노화가 일절 멈추는 초월자엔 뒤늦게 도달한 모양. 초월자에 도달한 방식 자체도 특이하여 이단의 술수라 하기도 함.


계약이라는 카테고리에 한해 뛰어난 재능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초월자에도 이를 수 있게 됨.


외형 그대로 인자한 성품인 듯싶으나, 뒤로는 여러 계책을 벌일 것을 승인한 인물. 게다가 언급하길 인간을 가증스럽다고 표현하거나, 죽이고 싶었다고 언급이 되는 등 속내를 알 수 없음.


이스피리아의 전생인 이스피리아 자인 디바오러를 구원이라고 하며 상당한 친분이 있는 모습을 보임.


그 이외에도 많은 것을 아는 듯 하나 현시점에선 밝혀진 게 없음.


본편 시점, 이스피리아가 벌인 일의 뒤처리로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






――성녀.


여성이라는 것 외에는 그다지 정보가 없음.


신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신에게 축복도 받았다고 전해짐. 다만, 언급되길 머리에 꽃밭이 들어찼다고도 함.






――레이드안 발론드 니벨롱.


성국의 4명의 주교 중 한 명으로 질서의 주교. 희끗 머리가 세고 있는 중년의 남성으로 신중하고 매사 진지함.


표면상으로는 성기사단의 관리자이나, 실제로는 전시 체제가 아닌 한 단장의 몫이다.


세스타스에게 거역할 수 없는 계약, [예속의 서약]을 건 장본인.


인디아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나 단순한 의견 충돌일 뿐, 감정이 있는 건 아님.


본편 기준 상당히 수난을 겪은 인물로, 찬크에르레이에게는 얻어맞고 이스피리아에게는 양팔이 잘리는 등의 험난한 행적을 보임. 물론 현재는 깔끔히 치료함.






――인디아 빌 쿠리스리움.


인도의 주교.


일신성단 중 집행부대인 백익편성을 담당하고 있다.


소년처럼 보이는 외모로 가볍고 경솔한 성격. 하지만 이는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일 뿐, 외견과 달리 실제 나이는 상당히 많으며 꼼꼼하고 진지한 성격임.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리블리지 또한 매우 아낌. 그러나 이전엔 조금 달랐는지 아동을 혐오했다는 말도 있었음.


본편 시점, 리블리지와 기타 여러 명을 데리고 베르다드에 와 있다.






――에쿠릴 브리오 자라나스타.


균형의 주교.


일신성단의 두 부대, 공작부대인 흑익편성과 첩보부대인 청익편성을 맡고 있다.


주교 중 유일하게 두 부대를 맡는 만큼 매사 침착함. 아무리 경험이 적은 신입의 보고서라도 허투루 보지 않고 면밀히 파악하는 신중함도 지님.


사적으로는 다정다감하고 상냥한 심성이다.






――아베라 자르 디비치온.


포용의 주교.


일신성단의 물자 이송 부대인 적익편성을 담당.


밝은 살굿빛의 머리카락의 여성으로 조신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김.


하지만 밝혀지기로 전생에선 매우 다른 행보를 보인 듯함. 자세한 건 불명이나 상당히 원한을 살만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임.


본편 시점, 베르다드로 향하는 인디아들에게 합류.






――리시타 비론 브리타스.


성기사단의 단장.


성별은 남. 연령은 대략 80세 이상. 하지만 2~30대의 젊은 외견을 유지. 루데릭과 닮은 진한 청색의 머리카락이 특징.


다른 기사들과는 달리 제법 가벼운 경장갑 스타일이며 방패와 한손검――양손검 같은―― 사용함.


성기사단의 단장답게 불의를 못 참는 성격. 세인트리안의 간판스타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전생의 구면인 이스피리아 자인 디바오러의 잔재를 쫓는 듯하다는 모양. 이 때문에 제법 거친 모습을 보임.


현재는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제1 위상과 함께 세인트리안을 급습한 자의 정확한 정보를 구하려 여행 중.






――가이란.


신성들로만 이루어진 심판관들의 제1 위상.


성기사단의 단장, 리시타와는 친구 같은 관계인 남자이다.


언급되기로는 심판관들 중에서도 급을 달리하는 심판관이라 함.


이전 전생에는 이스피리아 자인 디바오러와는 견해차로 인해 결투를 벌였다는 듯도 하다. 결과는 압살당했다고 전해짐.


그 외에 알려진 바가 그다지 없음.


현재는 리시타와 함께 행동 중이다.






――미하엘 드체르폰.


심판관 제2 위상.


핏빛 눈에 말수가 적고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남자.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무장은 허리춤에 꽂고 있는 5개의 단검으로, 끝에 매달린 실을 이용한 전법을 구사. 흡사 암살자와도 유사한 면모가 있다.


제1 위상인 가이란에 비견되는 실력자라 일컬어지나 실상은 그에 못 미치는 듯하다.


본편 기준, 이스피리아가 날린 딱콩에 타격을 입은 적이 있음.






――웨이 쥬라스.


심판관 제3 위상.


성별은 남. 5급 마법사. 술식이 아닌 원초마법을 사용한다.


본인의 오리지널 마법, 5급의 [천격의 벌]을 발동하여 이스피리아에게 먼지로 인한 불평을 얻어냄. 더불어 평가하기로는 ‘먼지를 끌어들이는 악랄한 마법’이라고 함.






――케트로 세르칸체.


심판관 제4 위상.


짙은 녹빛의 곱슬머리와 수염, 쭉 찢어진 날카로운 눈이 인상적인 남자.


이후 언급될 제11 위상, 카를로 운과 자주 같이 행동함. 하지만 말하기로는 같이 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무장은 등에 짊어지고 있는 정십자 형태의 장식처럼 보이는 무언가. 하지만 실은 4개의 검을 연결한 것으로, 감각을 연결하여 조종하는 형식의 전법을 구사. 본인 스스로도 맨손 격투 같은 것을 하는 모양.


매우 딱딱하고 차가운 사람으로 보이지만, 동료를 구하거나 망설이는 등을 밀어주기도 하는 등 의외로 가슴이 따뜻한 남자이다.


본편 기준, 이스피리아에게 몽둥이찜질을 당한 전적이 있음.






――키르셀.


몇 위상인지는 공개가 안 됨.


마커를 중심으로 중력마법을 사용한 인물로, 리아가 중력에 대해 알 수 있게 계기를 주기도 함.






――케롤 에릴스.


심판관 제9 위상.


두 개의 시미터를 사용하는 여성으로 알려진 건 그다지 없음.


작중 이스피리아에게 달려들었다가 거인에게 후려쳐진 듯 날아감.






――리블리지.


심판관 제10 위상.


오엘문리아에서는 드문 총기류를 사용하는 여성으로, 주 장비인 마도건은 전장 1.8m에 이르는 장총이다.


세인트리안에서 나고 자란 고아로, 재능을 알아본 인디아에 의해 발굴됨.(리블리지 외에도 모든 심판관은 인도의 주교를 거침.)


그러나 마법에 큰 소질이 없었던 건지 시설에 온 뒤로 발전이 없어 침울한 성격이 됨.


이후 [마력탄]이라는 해답을 찾아 극복하였으나, 부끄럽다는 이유로 음침한 사람을 연기. 앞머리를 내려 얼굴을 가렸는데, 언급하길 이쁜 얼굴이 아까운 짓이라고 함.


마력레벨은 400 오버. 덕분에 100세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젊은 여성의 외형을 유지. 보기와 달리 심판관 중에서 나름 연령대가 높음.


최근 여러 기억들을 떠올린 모양. 현재는 전생에 의자매의 연을 맺은 이스피리아를 만나기 위해 베르다드로 향함.






――카를로 운.


심판관 제11 위상.


신출내기 모험가 같은 복장을 주로 입는 30세 이상의 남자. 무장 또한 특별할 건 없는 롱소드 하나. 심판관이나 대단한 사람으로 보일 여지가 없는 모습을 고집한다.


유쾌하고 동네 형 같은 친근한 분위기의 소유자이다.


젊으나 실력만큼은 대단하여 본편 시점, 이스피리아로부터 만나 본 검사 중 가장 강했다고도 함.


이후 밝혀지기로 전생에 이스피리아 자인 디바오러의 훈련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는 듯하다.


본편 시점, 현재는 베르다드로 향한 인디아들과 동행함.






――잿빛.


청익편성에 속한 잠입원.


빛나는 듯한 금발이 특징인 남자로, 본디 능력자체는 매우 뒤떨어지나 특유의 잠입 능력에 의해 청익편성에 들어올 수 있었다 함.


부여받은 임무는 위험분자인 리카드와 이스피리아의 감시. 하지만 최근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 체험학습 때의 일로 혼란을 겪은 듯도 하다.


상관인 에쿠릴을 신뢰하며 마찬가지로 에쿠릴에게도 신뢰받고 있다.


현재는 여전히 베르다드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 않을까.






――빌 로츠.


세인트리안의 입국 관리인. 아내를 둔 가장으로 슬하에 딸이 있음.


사건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세인트리안이기에 근무태도가 매우 나쁨. 긴장감도 없이 언제나 낮잠을 자며 늘어져 있음.


그러나 눈치가 영 없지는 않아 긴급상황일 때는 직무에 충실함.


본편 시점, 세인트리안으로 들어서는 이스피리아를 눈여겨보아 상층부에 알리는 등의 혁혁한 전과도 기록.











심소.


본래 다섯 용이 머물던 장소.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외로 다른 생명체들도 제법 사는 모양. 그 외의 정보는 아직 없다.






――찬크에르레이.


오엘문리아를 창조한 신들에 의해 태어난 다섯 용 중에 하나.


사람들에겐 태초의 드래곤이라 하여 용왕으로 칭해짐. 찬크에르는 이 중 심연처럼 어두운 비늘을 지녀 암룡왕으로 불린다.


다섯 용은 태어나면서 신들에게 이 세계―― 오엘문리아에 사는 존재들의 관리라는 사명을 부여받음.


그러나 영겁의 시간이 흘러 동포들이 모두 자신들이 관리하는 존재들에게 섞여 살아보기로 하고 떠났고, 찬크에르는 심소라 불리는 곳에 남아 그 자리에서 사명을 다하기로 함.


시간은 더 흘러 변덕으로 낳은 알이 기상천외한 일들로 잃어버리게 됨.


이를 찾기 위해 수개월을 전전하다 이스피리아를 만남.


이때 착각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스피리아에게 한눈에 반하게 됨. 이후 성인이 된 이스피리아와 결혼하여 진짜 가족이 된다.


아내가 된 이스피리아와의 나이 차이는 헤아릴 수 없음. 거의 오엘문리아가 탄생한 시기. 즉 천지창조 단위로 먼 나이 차가 존재.


자신이 낳은 아이, 아이리스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어찌저찌 잘 지내는 모양. 일단 아빠라고는 불러줌.


세계를 관리한다는 사명답게 본편에서 언급하길 마력레벨은 811. 마력량 또한 마력레벨 999인 이스피리아가 어마어마하다고 표현할 정도이며, 실제 강함조차도 본인보다 강하다고 이야기함.


성격은 매우 차갑지만, 마음에 든 자에겐 제법 살갑게 대함. 단,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건 아내인 이스피리아 뿐인 모양. 그나마 나트알의 인간 주민들에게만은 제법 웃어주는 듯하다.


현재는 베르다드에 온 이스피리아의 집사를 연기하고 있다.






――볼사레이.


찬크에르레이와 함께 신들에 의해 창조된 용. 사람들에겐 백룡왕이라고 불림. 언급되기로는 방약무인한 성격이라고 함.


인간 세상에서 지낸다는 듯하며 딸과 손자도 있다는 듯하다.


더불어 성격에 비해 자식 사랑이 깊은지, 심소에서 자는 찬크에르레이를 깨워 엄청나게 자랑질해댄 모양. 나중엔 직접 데리고 와 찬크에르레이를 미끄럼틀로도 쓰며 잘 챙긴 모습도 보임.


찬크에르레이가 자식을 만들어 볼까 생각하게 만든 계기를 준 인물이기도 하다.






――아주르레이.


다섯 용 중의 한 용으로, 지루함이라는 최대의 적과 맞서 싸우고 있는 용들에게 세상에 나가 살아보자며 의견을 꺼낸 인물이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언제나 밝은 성격이라 하는데, 입양한 아이의 사망하고 나서는 조금 침울해졌다고 함.


이후 그 아이가 나고 자란 땅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전해짐.






――이니미그레이.


찬크에르레이에게 이름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용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 존재.


체험학습 때 세스타스에게 힘을 빌려준 행보를 보임. 하지만 이도 마찬가지로 추측이므로 단정은 지을 수 없음.






――오올르오레이.


용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용. 사람들에겐 금룡왕이라 칭해짐.


용들끼리의 중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존재로, 그만큼 강력하여 작중 알려지길 마력레벨이 950 이상으로 추정.


다만 권한은 있지만 딱히 다른 용의 상관은 아니라는 듯하며, 대등한 관계라고 한다. 성격도 훌륭한지 동포들에게 경외를 받는다고 전해짐.


세상에 나가서 살아보자는 볼사레이의 제의에 찬성하여 심소를 나감. 이후 다른 동포들처럼 간간이 혼자 남은 찬크에르레이에게 선물을 주러 옴.


최근 행적은 알 수 없으나 대륙을 떠돌고 있다고 함.











번외.



――허무 속 공간의 여성.


아무것도 없는 허무의 공간에 있는 존재.


정체는 불명이나, 여러 꿍꿍이를 벌인 듯 보임.


이상할 정도로 이스피리아에게 적의를 갖고 있으며, 평소 몰래 지켜보며 죽이려 하고 있음. 다른 존재에겐 별다른 악감정은 없는 듯함.


하지만 누군가의 감시가 있는지 직접 나서진 못하고 전전긍긍 지켜만 보며 여러 계획을 짜는 중.


작중 라프리트의 오라버니인 아즈랄이 벨루디스의 왕에게 한 발언이 마음에 들었는지 축복을 내려줘야 하나 고민함.






――정체불명의 존재.


이스피리아를 지켜보고 있던 또 다른 인물.


목적은 알 수 없음. 그저 지켜보기만 한다는 모양.


작중 이스피리아에게 정확한 위치는 몰라도 관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당함. 허무 속의 여성과 함께.











안녕하세요~! 라스티아 입니다.


본문에서 인사 드리긴 처음이네요.


설정집은 마음에 드셨는지요?


이야. 막상 다시 정리하니 여태 좀 썼구나 싶은 기분도 들더군요.


네······ 정말 등장인물이 무쟈게 많아서 놀랐습니다. 누구 빠뜨린 사람 없나 허우적거리기도 했고.


아. 참고로 엘프들의 마을인 갈라사르와 마족의 나라인 마국의 등장인물들은 제외했습니다. 그건 나중에 후일 써먹을 예정이라··· ㅎㅎ


여하튼 즐겁게 보셨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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