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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ar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새로운 작품인 나노 군주를 시작하며!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항상 마음이 설레인다. 정신없이 작품 속의 배경으로 들어간다. 내가 주인공처럼, 또는 내가 악당처럼.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가 사라진다. 그러다가 생각을 마칠 때는 심장이 뛴다. 나의 새로운 작품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벅차다. 그렇게 첫 작업을 마치고 난 후로는 한숨이 나온다. 


   이게 내가 생각했던 바로 그 상상의 세상인가? 이 물음에 답할 수가 없다. 아직도 부족한 글솜씨. 언제쯤이면 내가 그린 세상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을까? 


   이번에 새 작품을 다시 시작한다. 해모수 제국을 쓴 후로, 9번째 작품. 초심을 읽지 않으려고 공모전에도 참가할 생각이다.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전작 이후로 한 달의 시간이 있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구상하고, 작품을 시작했다. 작품은 다른 세상으로 가는 환생물이지만, 현대 과학의 정화인 인공지능 바이오 나노 칩과 같이 이계로 넘어가서 군주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목은 나의 찐팬이신 분의 제안으로 '나노 군주'로 정했다. 이번 작품은 더 재미있고, 나의 상상력이 충분히 전달되어, 내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해 줄 수 있기를 바래본다.


   벌써 5월 12일이 기다려진다. 나에게는 괴로움과 행복을 줄 시간이다.


2021. 4. 20일, Pacar


PS; Pacar는 인도네시아 단어로 '빠짜르'라고 읽고, 연인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파카'라고 읽고 만년필인가? 생각하는 듯하다. 처음에는 어감이 이상했지만, 이제 파카라는 단어도 정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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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일상 | 새로운 작품인 나노 군주를 시작하며! 21-04-20
1 내 일상 | 해모수 제국 1부를 마무리하며...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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