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많았지만 역량이 부족함을 느꼈던 글이었습니다.
끝까지 지리멸렬한 이야기를 읽어주신 독자님에게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쓰고 보니 90년대 애니메이션 풍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군요
한번 90년대 감성이 크게 도져 부모님 욕까지 듣고 내용을 급히 수정하기도 했었죠
기이하네요 저는 아직 18살(영원불변)인데..
사실 이 작품 전에 다른 걸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즉홍적으로 이글을 쓰게 됐고 이게 더 느낌이 좋았죠
그 느낌을 밀고 나갔어야 했는데 특유의 중병이 도져서...
그래도 결말은 구상한 것과 크게 차이가 없어 소소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튼 상업적으로는 결과가 좋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느끼는 바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아직 18살(영구불변)이니까 배울 게 많지요!
다음엔 좀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로드워리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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