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휴일, 늘어지게 낮잠을 자던 나는 이브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함장, 계좌 입금 내역에 처음보는 이름들이 있는데요?"
"뭐? 밀려있던 의뢰 대금이 이제야 들어온 것 아니고?"
내 말에 이브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흠.... 돈이 들어올 구석이 없는데."
['교정글쟁이' 님이 1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hul8330' 님이 5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어서다음편' 님이 1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노땅아' 님이 3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time1134' 님이 1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jwlee0403' 님이 1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u2cap' 님이 5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Jerpeil' 님이 10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captain89' 님이 5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H109' 님이 3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쓰페쓰툼킹' 님이 1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captain89' 님이 3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lycaena' 님이 1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한스커피' 님이 1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이안다크' 님이 5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화공너구리' 님이 5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한스커피' 님이 5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g0g0maniac' 님이 10000마흐크를 입금하셨습니다.]
"열심히 일하라는 뜻 아닐까요? 함장."
이브가 양 손을 꽉 쥐어보이며 말한다.
"누군지는 몰라도, 덕분에 재정 상황이 조금 나아지겠어. 고마운 후원자에게 메시지라도 한 통 남기자."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
글쓰면서 처음 받아보는 후원금에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더 열심히, 재미있게 써 보겠습니다.
21-01-12 '교정글쟁이'님 감사합니다.
21-01-17 'hul8330'님 감사합니다.
21-01-22 '어서다음편'님 감사합니다.
21-01-26 '노땅아'님 감사합니다.
21-02-01 'time1134'님 감사합니다.
21-02-05 'jwlee0403'님 감사합니다.
21-02-05 'u2cap'님 감사합니다.
21-02-10 'Jerpeil'님 감사합니다.
21-02-11 'captain89'님 감사합니다.
21-02-16 'H109'님 감사합니다.
21-03-05 '쓰페쓰툼킹'님 감사합니다.
21-03-05 'captain89'님 감사합니다.
21-03-06 'lycaena'님 감사합니다.
21-03-08 '한스커피'님 감사합니다.
21-03-08 '이안다크'님 감사합니다.
21-03-11 '화공너구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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