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 조별리그에 공을 들이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결승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순위는 낮고, 경우의 수 따져가면서 시합하면 편수가 꽤 될거 같네요. 이쯤해서 구단들이나 스카우터들이 주인공을 주목할 거 같기도 하고 또 회의적이던 국내 여론도 들썩일거 같은데 그런것도 다 조명하면 호흡이 길어질것 같아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시합을 세세하게 조명하는 건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비슷한 루트가 반복되거나 괄목할만한 특이점이 없으면 늘어진다 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거든요. 지금까지는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문득 편수를 살피고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하니 시합이 꽤 상세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독자의 의견일 뿐이니 그냥 흘려 넘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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