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완결하거나 수정하는데 날짜를 정하고 나면,
그 날에 맞춰야지 하는 것보다 더 일찍 마쳐야지 라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그나마 날짜를 맞출 수 있더라고요.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그만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이런 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열심히 살기란 힘든 일이기에 잘 했을 때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가봐요.
사실 수정을 완결했다 못했다고 열심히 했다안했다는 가를 수는 없지만,
(왜냐면 늘 열심히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작가님인 걸 알기 때문에요)
그래도 계획을 정했으니 성공하시기를 응원할게요.
저는 좀 모호합니다.
30화까지만 딱 쓰고 아무 것도 없이 무연한다는 것이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무연도 안 하고 다음 에피소드 같은 거 생각하고 있네요.
저는 미리 끝내야지가 안 되고,
이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까
여유 좀 부려보실까 하는 순간 일주일 순삭되는 거죠.
미리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듯...ㅜㅜ
불안한 마음 이해가 될 것도 같아요.
시간이 애매하게 비면 뭘 시작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놀자니 마음이 편치 않아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요.:/
휴식이 가장 중요한데
괜히 아무것도 안 하는 느낌이라 이 시간에 더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단 말이죠.
이럴 때일수록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콩님. 밤낮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나요? :)
저는 이제 리듬을 탄 것 같은데 다시 며칠 노트북 놓을 거예요ㅎ_ㅎ
시놉 없이 구성 없이 결말만 대충 생각해 놓고 글쓰기 다시 도전하는 중이라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거의 반 충동적인 글쓰기인데 생각해보면 완결한 글은 항상 그렇게 썼더라고요.
그대신 비축분은 쌓아 놓는 게 맞는 것 같고요.
제 경우는 구성 짜고 마음먹고 시작한 게 오히려 뜻대로 안 돼서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수식이 많아지면서
마음에 썩 들지 않아 손 놓게 되더라고요.
2023.10.11
17:34
그 날에 맞춰야지 하는 것보다 더 일찍 마쳐야지 라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그나마 날짜를 맞출 수 있더라고요.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그만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이런 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열심히 살기란 힘든 일이기에 잘 했을 때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가봐요.
사실 수정을 완결했다 못했다고 열심히 했다안했다는 가를 수는 없지만,
(왜냐면 늘 열심히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작가님인 걸 알기 때문에요)
그래도 계획을 정했으니 성공하시기를 응원할게요.
저는 좀 모호합니다.
30화까지만 딱 쓰고 아무 것도 없이 무연한다는 것이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무연도 안 하고 다음 에피소드 같은 거 생각하고 있네요.
2023.10.16
02:57
이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까
여유 좀 부려보실까 하는 순간 일주일 순삭되는 거죠.
미리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듯...ㅜㅜ
불안한 마음 이해가 될 것도 같아요.
시간이 애매하게 비면 뭘 시작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놀자니 마음이 편치 않아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요.:/
휴식이 가장 중요한데
괜히 아무것도 안 하는 느낌이라 이 시간에 더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단 말이죠.
이럴 때일수록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2023.10.17
15:50
그 밍기적대는 부분까지도 계산을 해서 여유를 부리는 거죠.
게으른 성향이면서도 계획적이면 이렇게 됩니다. ㅋ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란 저에게 불가능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들면 좀 슬퍼지네요.
완전히 모든 걸 비우고 편안한 시간을 갖는 것.
그건 과연 뭘까 알고 싶어져요.
2023.10.10
11:18
저는 이제 리듬을 탄 것 같은데 다시 며칠 노트북 놓을 거예요ㅎ_ㅎ
시놉 없이 구성 없이 결말만 대충 생각해 놓고 글쓰기 다시 도전하는 중이라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거의 반 충동적인 글쓰기인데 생각해보면 완결한 글은 항상 그렇게 썼더라고요.
그대신 비축분은 쌓아 놓는 게 맞는 것 같고요.
제 경우는 구성 짜고 마음먹고 시작한 게 오히려 뜻대로 안 돼서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수식이 많아지면서
마음에 썩 들지 않아 손 놓게 되더라고요.
어쨌든 콩님 말씀대로 어떻게든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2023.10.11
17:24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집에만 다녀오면 2시 넘어서까지 폴다크(영드)를 보느라 시간이 무너지네요.
시놉을 쓰고 소설 쓰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당장 쓸 분량과 그 이후의 분량을 되는 대로
트리트먼트화해서 이어붙여가는 편인데요.
결말을 정해두고 그 사이사이 어떤 일이 생긴다는 큰 것만 잡아둔 후에
그런 식으로 이어가거든요.
그 이어가는 과정에서 알맞은 소재가 장면이 떠오르지 않으면 무척 괴로운데,
그래서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면 뭐라도 나오더라고요. 시간이 걸릴 뿐이죠.
그런데 시놉을 먼저 써서 완결한다는 건 너무 머리속이 텅비어서
뭘 어떻게 해야하지 싶어요. 아예 엄두를 못내는 거죠.
시놉은 나중에 투고할 때 제출용으로나 준비할까
글 쓰는 데 도움이 되는 건 따로 정리해 둔 파일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제 원고를 써 나가면서 해결하는 방식 같아요.
계획을 아무리 세워도 실제 쓰다보면 결국 달라져버리니까요 ^^
이 정도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이 잘 해결되는 건 내일의 내가 이어서 할 것이다
라고 믿는거죠 ^^
2023.10.16
12:01
아 이대로도 괜찮구나. 하고 말입니다 ^ㅁ^//
문제는 집요함. 저에겐 부족한 인내심이네요.
2023.10.17
15:46
그래서 차분함이 많이 필요해요.
글에서도 그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성급하다고 할까요.
그래도 문제는 알고 있으니 고쳐나가면 좋은 길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놉은 이걸 어째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ㅠㅠ
2023.10.03
23:56
덕분에 오늘은 3편 수정 시도해야 해요. 'ㅁ'ㅋ
2023.10.04
07:08
이제 2편 나왔네요.
잠시 침대에 아주 조금만 누워 있다가 다시 돌아와서...Xddd
2023.10.04
13:56
눈 감고 누워서 원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ㅎㅎ
2023.10.05
05:20
침대 밖으로 나가기 싫었는데 햄버거 먹어야 해서 나왔어요. ㅋㅋ
2023.10.05
09:29
2023.10.05
09:53
아주 힘들었어요.
자기 전 1편만 더 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듯요.
2023.10.05
17:30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었기를요.
설령 못했더라도 오늘 일어나서 하면 되지만요.
저도 시놉시스를 최대한 후다닥 쓰고
(공 들여야 한다는 건 아는데, 진짜 잘 못하겠어요.)
대략적인 줄거리를 정하려고 합니다.
이것만이라도 되면 저는 정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 같아요.
2023.10.08
07:14
근데 아마 안 하지 않았을까 그런 예상을...
시놉은 정말 귀찮아요.
작소는 좀 더 재미나게 쓰는데
시놉은 프로페셔널해야 하니까 더 부담스럽단 말이죠.
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함축도 잘 못해서...ㄷㄷ
그래서 시놉은 다 완성하셨나요?
+연두님 저 발 또 부러졌어요. '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