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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1974 님의 서재입니다.

표지

그래, 죽지 못해 산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태호무
그림/삽화
태호무
작품등록일 :
2022.06.21 23:45
최근연재일 :
2022.07.06 14:45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445
추천수 :
15
글자수 :
103,239

작성
22.07.02 14:01
조회
12
추천
1
글자
15쪽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5

DUMMY

주말이라 북적이는 한강 보다 사람이 덜 다니는 삼성교 아래다. 그 아래 태한과 홍수가 카메라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HD 맞지?”


“그래, 아빠한테 죽어라 욕 먹고, 가지고 온 거야. 근데 넌 집도 잘 살면서 이런 카메라도 없냐?”


“누가 이런 일 할 줄 알았냐? 제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구만.”


“근데 예술고는 왜 왔냐? 그냥 인문계가 가서 공부나하지.”


“누구겠냐? 지멋대로인 김하연 때문이지.”


“하연이 누나는 잘 지내시고 있냐? 간만에 오늘 너희 집에서 잘까?”


“이 자식은 내 집이 호텔이냐? 잠깐, 이 새끼 이거 내 집에 오는 이유가 설마..”


“뭘, 설마, 맞는데. 하연이 누나 아니면 너네 집으로 갈 이유가 없지.”


“에라이, 섭섭한 새끼야. 반찬도 가지고 와서 그래도 의리 있는 새끼로 봤는데, 에혀~”


“그건 우리 엄마가 주니까 가져간 거고..”


“이거 확, 연 끊어? 말을 말자. 카메라 구도나 확인해봐.”


“아, 새끼 삐지긴..”


홍수는 다시 카메라를 보며, 위치를 조정한다. 자연광을 이용해 촬영하려고 했지만, 주말이라 주차장엔 차들이 다 차서 삼성교 다리 아래 그늘진 곳에서 촬영으로 밝기, 노출 정도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


“DSL 메모리는 얼마나 돼?”


“64기가 정도?”


“한 개?”


“두 개야.”


“배터리는?”


“여유분까지 총 세 개.”


“됐네, 근데 왜들 이리 안 와.”


“근데, 그 선배들 오디션 보는 거니까? 이쁘겠지?”


“이 새끼 생긴 거와 다르게 엄청 밝히네? 니 얼굴 좀 생각하시고, 예쁜 거 따지세요.”


“예쁘다고도 못 물어보냐?”


“확, 하연이한테 꼰지르기 전에 아닥 하시고?”


“애기만 해.. 어? 저기 오는 사람들 아니냐?”


홍수가 가리킨 곳을 보자, 간편한 차림으로 오라는 말을 충실히 지킨 모습으로 연습복을 그대로 입고 오는 다섯 명의 선배들이다.


“왔어요. 선배.”


수연이 불만이 가득한 얼굴로 태한에게 묻는다.


“야, 이런 주말에 여기는 왜 온 거야? 야외로 간다기에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겨우 탄천 삼성교 다리 밑이냐?”


“그 기대는 방학 시작하면 만족시켜 줄게요.”


갑자기 환해지는 수연이다.


“진짜지?”


“네,”


다시 지현이 주눅이 든 모습으로 주위를 살피며, 태한에게 묻는다.


“여기서 뭘 하려고 하는 거야?”


늘 친구들이나 춤 연습을 하기 전에는 밝았고, 즐겁게 지내며 말도 잘하는 지현이었다. 하지만, 막상 연습하거나, 일대일 연습을 시키면, 세상 그리 소심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변한다.


갈수록 연습량도 늘면서, 오히려 그 소심한 모습이 더 심해지기 시작한 지현이었다.


“오늘 여기서 선배들 안무 연습 영상 만들 겁니다.”


“그건 연습실에도 하면 되잖아.”


영하의 친구 소연이 대답하자, 모두 강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건 현재 선배들에겐 도움이 되질 않아요. 앞으로 연습 겸해서 이곳에서 익숙해질 때까지 할 거니까. 마음의 준비 단단히들 하세요.”


연수가 놀라며 다시 묻는다.


“여기서 계속한다고? 익숙해질 때까지?”


“네,”


“창피하게. 사람들 보면 어떡해?”


“그러라고 하는 건데요?”


태한의 대답에 멍해진 얼굴로 태한을 바라보는 선배들이다. 목적은 지현의 소심한 성격을 완벽하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춤을 연습하면서 소심해지는 습관을 바꾸기 위해 공개적인 공간에서 연습 겸 담력도 키우고, 그걸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의기소침해지는 스타일을 바꾸려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지현 선배님 때문이야?”


영하의 질문에 지현이 흠칫 놀란다.


“첫 번째는 그 이유에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선배들 액팅과 현재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느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하는 부분도 있어요.”


“...”


모두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냥 태한이 시키는 대로 하고는 있지만. 오디션을 위한 준비가 아니고 이제는 거의 데뷔에 가까운 수준으로 연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연이 다시 묻는다.


“그냥 오디션만 보면 되는데 이런 것까지 해야 하는 거야?”


“제가 기획사 실장이나 본부장이라면, 제일 먼저 보는 게 색깔입니다. 우리 기획사 색깔과 맞는지 그리고 앞으로 준비하고 기획한 의도와 맞는 사람인지 확인할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발전 가능성과 그 사람을 통해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데뷔 수준에 실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겠죠.”


“....”


“그냥 오디션 봐서 유명 기획사 연습생 됐다는 걸로 끝내고 싶으면, 지금 다 그만두고 9월 오디션을 보면 됩니다. 어디 기획사 오디션을 봐도 합격할 수 있어요.


지현 선배는 아쉽지만, 더 노력해야 하고, 그냥, 저냥 버틴다 해도 연습생으로 보내야 하는 시간이 4-5년 늦으면, 7년, 이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못 하면, 그냥 연습생 계약 해지하겠죠.


그전에 자진해서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을 것이고. 돈 좀 있는 집이라면 돈으로 해결할 수도 있을 겁니다.”


“후우~”

“에휴우~”

“답답하다. 휴우~”

“갈수록 터널이네..”

“힘 쭉쭉 빠진다.”


선배들 입에서 푸념 소리가 들린다. 홍수가 너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태한이 못마땅한지, 태클을 건다.


“얌마, 선배님들 기죽게, 너무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


“홍수씨는 좀 빠지시고..”


태한이 홍수를 노려보며, 입 닫으라는 눈빛을 강하게 보내자. 시선을 피하는 홍수다.


“오디션이라는 게 내 재능과 끼만을 보여주는 게 아닙니다. 나를 통해 기획사 얻을 수 있는 미래도 같이 보여주면, 연습생으로 보낼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에 이렇게 하는 겁니다.”


“...”


“진짜는 오디션 합격 이후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거 알아 두세요.”


서로가 눈을 마주치며, 서로를 눈빛으로 걱정해주고 있다. 그동안 연습하고, 고생했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자신들이 어떤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지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함께한 동료 의식이 더 깊게 작용하기 시작하는 선배들이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태한의 말에 각자 위치를 잡는 선배들이다. 마음가짐이 달라졌는지 군말 없이 빠르게 자신의 위치로 가서 서는 선배들이다.


“’So hot’ 아닙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선배들의 마음가짐을 완전히 부수는 태한이 말이 들리고 그 말에 영하가 즉각 반응한다.


“연습한 게 ‘So hot’인데?”


“포미닛에 ‘HUH’로 갈 겁니다.”


다시 멘탈이 나가는 다섯 명의 선배들이다. 수연이 발끈하며 앞으로 나서며 태한에게 항의한다.


“미쳤니? 한번 완곡을 맞춘 걸 여기서 하라고?”


“네.”


“아주 길바닥에서 쪽팔리게 만들려고 작정했지?”


“누군 잘 추고, 못 추고 하는 모습을 보려고 하는 거 아닙니다. 같은 수준에서 똑같이 출발해 나중에 그 결과물을 확인해야 진짜 무엇이 잘못되고, 고쳐야 하는지 알죠.”


영하가 수연과 다른 선배들과 친구들을 다독인다.


“무영이 나중에 이야기해주겠죠. 그동안 하는 걸 보면, 늘 우리에게 도움이 됐지, 실망한 적이 없었잖아요. 안 그래? 연수 너도 그랬잖아. 태한이가 진짜 잘 가르친다고?”


영하의 말에 선배들도 맞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태한의 눈과 마주치고, 결심한 듯 포미닛의 ‘HUH’ 대형을 만든다.


현아의 위치는 영하가 맡았고, 허가윤는 수연, 남지현는 연수, 전지윤는 지현, 권소현는 소연이 맡아서 연습한 대형으로 섰다.


“자리 바꿀게요. 영하 선배하고 지현 선배 자리 바꾸세요.”


지현이 깜짝 놀라며, 거부한다.


“난 현아 파트 동작 몰라. 그렇게 되면, 동선도 헷갈려서 힘들어.”


“그럼, 허가윤 위치로 가실래요?”


“아니 왜 자꾸 그렇게 강한 쪽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그럼, 허가윤 위치에 가서 서세요. 수연 선배님이 전지윤 위치에서 파트 맡아주시고, 시작해 보죠.”


수연이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연습은 많이 했지만, 딱 한 번 완곡을 맞춘 정도라 자신의 파트가 갑자기 바뀌면,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일처럼 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축 처진 모습으로 오른쪽 끝에서 뒤돌아서는 지현이다. 그 옆에 연수가 허리에 손을 올리고 서서 지현이를 다독인다.


“우리도 지금 동선 헷갈려 죽겠어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해요. 알아서 피할 테니까. 그냥 자신 있게만 해요. 선배님.”


그 말에 여전히 자신 없는 모습으로 고개만 끄덕이는 지현이다.


“홍수, 녹화 준비됐냐?”


“준비됐어.”


태한이 출력이 괜찮은 흔하지 않은 와이파이 스피커를 켜고,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다들 준비가 되는 것을 기다렸다. 2010년 아직도 3G망이라 완벽하게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아 중계기 설치되어 있는 삼성교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강렬한 EDM 신디 세션 사운드로 경고음 같은 멜로디가 흐르고 지현 옆에 서 있던 남지현 파트에 연수가 리듬을 타자, 나머지 사람들도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다.


“렛츠고오~”


드럼 비트가 더해지고, 천천히 몸에 그루브를 주며 이동하면서 대형을 만들기 시작하는 선배들이다.


첫 V자 대형은 안정적으로 섰고, 영하가 무릎을 들어 올리고 바로 내려 몸에 포즈를 만드는 동작으로 시작해 차례대로 같은 자세를 취하는 연쇄적인 동작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표정은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들이다. 마치 관절 인형으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찍은 듯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초반부를 지나고 동선을 이동하면서, 서로 부딪치는 일이 많아졌다. 그걸 보다 못한 홍수가 태한을 보며 묻는다.


“다시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


“아니 계속 찍어.”


태한의 말에 고개를 흔들며, 카메라를 다시 보는 홍수다. 그 뒤로 아이와 산책을 즐기는 부부가 지나간다.


아이가 음악이 신났는지 카메라 앞으로 나와 선배들이 춤추는 곳까지 다가가 춤을 따라 춘다. 깜짝 놀란 아이의 아빠가 아이를 안고,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카메라 뒤로 빠진다.


“저거 뭐 하는 거야?”


아이를 안은 남자가 물어본다.


“요즘 유튜브에 있던데? 우리나라 노래로 외국 애들이 맞춰서 춤추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하는 건가?”


“근데, 되게 못 추는데? 저걸 유튜브에 올린다고?”


“그러게.”


잠시보다 고개를 흔들며, 비웃는 표정으로 부부와 아이를 안고 지나간다. 그런 말을 들은 홍수가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리며 촬영을 이어가고 태한은 그런 말에 무관심하게 계속 그 엉성한 춤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태한아?”


“왜?”

“계속 찍을 거냐?”


“응, 계속 찍어.”


“아, 맞다 나 교회 가야 한다.”


“너 불교라고 떠든 게, 2주 전이다. 모태신앙이라고까지 했다.”


“사람들 봐라. 다 고개 흔든다.”


“신경끄시고 할 일이나 해. 뭘 그런 걸 신경 쓰냐?”


그렇게 창피한 모습으로 곡이 끝이 났다. 태한이 생수 다섯 병을 들고 선배들에게 나눠준다.


“이거 마시고, 5분 후에 다시 들어갑니다.”


더 창피해야 할 것도 없는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첫 연습을 마쳤는데. 또다시 한다는 말에 이젠 뭐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선배들이다.


마신 물병을 다시 건네받고, 다시 홍수 옆에 서는 태한이다.


“앞으로 다섯 번 더 할 거야.”


“뭐? 다섯 번이나?”


“응, 첫 번째 촬영은 허가윤 파트 맡은 지현 선배 포커스 위주로 잡아서 찍어.”


“알았다. 누가 말리겠냐.”


그렇게 각각 개인 포커스로 다섯 번에 촬영하고 끝이 났다. 쉴 틈도 없이 연속으로 다섯 번을 춰서 온몸에 힘이 다 빠져서 그대로 바닥에 누워 있거나. 주저앉아서 숨을 고르고 있다.


다시, 태한의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체력 좀 키우라고 했잖아요.”


수연이 힘없는 목소리로 힘겹게 대답한다.


“후아.. 니가 이렇게.. 시키는데.. 무.. 무슨 쓰읍 후우.. 무슨 체력이야.. 체력은..”


연수도 바닥에 누워 대답한다.


“우리 언니가 살 빠졌다고 하더라. 자기도 알려 달라고 얼마나 조르던지. 근데 무슨 체력이야 체력은..”


“살 빠지는 게 체력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연습생이 되면 지금 연습량보다 더 많지, 적지 않아요. 그러니까 미리미리 체력 만들어 놓으세요.”


“...”


“잠시 쉬고, 연습실로 돌아가죠.”


힘이 다 빠진 사람들이 연습실로 가잖은 말에 벌떡 일어난다.


“뭐야? 연습실 가서 또 할 거야?”


“그런 거 아니에요. 보니 힘이 넘치시는데, 그만 가죠.”


태한의 말에 다시 눕는다.


“힘들어. 너가 업어주면 갈게.”


“연습실에 음식 왔다는데..”


갑자기 없던 힘도 생기는지 빠르게 일어나 모두 뛰어가는 선배들이다.



태한과 홍수가 장비들 각자 들고 연습실에 도착했다. 탁자 둘러앉아 태한이 미리 준비해 놓은 짜장면과 탕수육, 짬뽕을 정신없이 먹고 있는 선배들이다.


“저, 선배님들 다이어트 같은 건 안 하냐?”


홍수가 삼바리를 들고 태한에게 묻는다.


“이 연습실에서 다이어트는 사치라고 하는 선배들이다. 먹성 하나는 진짜 프로 싸대기 날린다.”


그렇게 먹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선배들을 보며, 장비들을 한 구석에 놓고, 홍수가 자신의 것도 있는지 얼씬거리는데 태한의 목소리가 들린다.


“카메라 모니터에 연결해라.”


태한의 말에 입맛 다시고, 카메라를 연습실 대형 모니터에 연결한다.


“다 됐다.”


“이리로 그냥 와서 볼래요. 아니면, 그 음식 탁자 이리로 가져와서 보실래요?”


“다 먹고 보면 안 될까?”


“그 먹방을 보면, 거짓말처럼 들리는 것 같은데요?”


“먹어도 귀는 들려.”


“귀에도 눈이 달리는 능력도 생긴 건지..”


먹방을 멈추고 모두 합심해서 탁자를 들고 이동하는 선배들이다.


‘다 먹고 봐야 하나? 저 음식에 대한 집착 대단들 하다. 누군 입이 없나? 먹어 보란 말도 안 해. 진짜아~’


탁자를 옮겨 둘러앉는 걸 보고 태한이 화면을 켜고 영상을 플레이한다.


짜장면의 면을 물고, 탕수육을 물고, 다양하게 TV 화면을 보는 모습들이다. 화면이 진행될수록 점점 젓가락질 횟수가 줄어들고, 이제는 완전히 먹는 것을 멈추고 화면을 집중해서 보는 선배들이다.


실수가 나왔을 때는 눈을 가리고, 고개를 돌리며, 창피하다는 걸 서로 느끼고 있다. 보는 표정도 화면 안에서 보이는 표정과 같은 표정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이다.


화면이 멈추자, 모두의 입맛도. 표정도 사라진 적막만 흐르는 연습실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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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7 22.07.06 12 1 15쪽
14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6 22.07.03 12 1 16쪽
»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5 22.07.02 13 1 15쪽
12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4 22.07.01 14 1 14쪽
11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3 22.06.30 19 1 15쪽
10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2 22.06.29 18 1 13쪽
9 가르침에서 얻는 더미(dummy)에 의미-1 22.06.28 25 1 15쪽
8 더미(dummy)의 삶, 그 시작-5 22.06.27 23 1 16쪽
7 더미(dummy)의 삶, 그 시작-4 22.06.25 24 1 16쪽
6 더미(dummy)의 삶, 그 시작-3 22.06.24 32 1 15쪽
5 더미(dummy)의 삶, 그 시작-2 22.06.23 34 1 15쪽
4 더미(dummy)의 삶, 그 시작-1 22.06.23 47 1 15쪽
3 알 수 없는 신호, 그 첫 시작을 알리다-3 22.06.22 49 1 14쪽
2 알 수 없는 신호, 그 첫 시작을 알리다-2 22.06.22 52 1 15쪽
1 알 수 없는 신호, 그 첫 시작을 알리다-1 22.06.21 72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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