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들을 평등하게 교육한다고 하면 반대가 심할 것입니다.
평민들을 통제하고 적절하게 부리기 위해서, '언문'만을 교육한다고 하면서 한글을 가르치면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 조삼모사라는게 그런 것이지요.
숫자와 한글을 평민들 교육한다는 명분으로 가르치고, 관보를 제작해서 평민들이 볼 수 있게 한다면 대단히 효과적일 겁니다. 그리고 나관중의 삼국지를 한글로 적어서 관보에 제공하는 형태로 평민들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하며 학구열을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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