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나타난 파리에 놀랍니다.
저게 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큰 왕파리.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네요.
밥상으로 달려드는 가장 흔하게 보는 파리가 있고요,
또 앙증맞은 작은 파리도 있죠. 머리에 빨간 점이 박혔던가?
금박이 있고 초록이 섞이고 몸집이 큰 똥파리가 있고요.
그것보다 더 큰 왕파리가 가끔 날아다니는데요.
오늘은 정말 크기 하나로 압도하네요. 그냥 벌만합니다.
식물이야 유전자 조작을 해서 왕고추도 나오고 왕감자도 나온다지만....
저 파리는 어디서 뚝 떨어졌을까요.
누가 유전자 조작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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