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께서 고려해 보셨으면 하는 관점이 있어 댓글을 씁니다. 삼국지 상의 인물들의 경우 개인의 능력만으로 공명을 떨치게 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가 속한 호족의 역량과 합쳐서 평가되어진 부분이 많습니다. 당시의 중국은 어딜가나 토착호족의 세력을 무시하기 힘들었고 그세력의 대표자가 삼국에서 중요한 장군이나 관리를 하게되죠. 장군들의 경우 자신의 직속부대를 볼경우 자기출신지의 호족세력을 기반으로 구성하여 전공을 올리는 경우가 많고요. 본문의 노숙 같은 경우도 그런 경우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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