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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뭔가 쓰임이 있어서 카일룸이 계속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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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룸의 자체가 악신을 방비하는 부적입니다. 반신격에 가까운 존재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지금 주인공이 인과율이 적어서 영혼의 격을 올려주지 못하고 있죠. 간단히 이야기해서 업그레이드가 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최종적으로는 신격을 얻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돼지도 신격을 얻을거구요. 카일룸 캐릭터가 맘에 안드시는분들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작가님도 필요한 캐릭터이기에 끌고 가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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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담긴 물건 - 세월이 담긴 물건 - 순수가 담긴 물건 순인건가
빗자루라고 하니까 도깨비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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