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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편에 뜨문뜨문 알리고는 있었는데 많이 궁금하시죠. 회가 거듭되면 서서히 알게 됩니다만 따로이 정리해서 공지에 올리던 해보겠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나마 설명하자면 아르메니아는 기독교계이고, 아제르바이잔은 터카와 같은 민족에 속하고 회교국이지만 무늬만 회교국입니다.
1차 세계대전 때 터키가 아르메니아 민족을 추방하는 과정에서 1백만명이나 희생되는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소련 붕괴후 독립과정에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자국민이 많이 사는 곳을 자치주로 만들어서 상대방 나라에 섬처럼 두고 있고요. 분쟁의 씨앗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고원과 니히체반이 바로 자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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