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에이커는 4.06 제곱km 입니다. 여의도 면적은 2.9 제곱km이고요.그러니까 여의도 강변까지를 합친 면적 만큼의 넓이 입니다.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그 정도 넓이에 40만주 가량의 포도나무가 식재 가능하고요. 또 잘자라는지역의 포도생산량은 1에이커 당 400-450 갤런의 포도가 생산됩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호님의 통상적인 무역 오더와 용병소설로 시작하나 하였는데 전혀 다른 소재인 포도농장개척이라서 색다르게 보여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건조지역이어서 포도 수확에는 지장이 전혀 없는 건가요? 유럽 중에서 독일에 가면 로만가도변의 산지와 구릉지에 포도식재 농장들이 아주 많은데 그곳은 강수량이 풍부하거든요...
포도주의 맛이 세계적인 곳은 원래 남동부 유럽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역사적으로 최초의 포도주 생산지역이 코카서스 산맥의 지류에 위치한 조지아 이고요. 요즘은 프랑스나 이탈리아가 대규모 기업생산을 해서 그쪽이 대세이기도 하고요. 포도는 너무 강수량이 많은 곳의 것은 조리용으로 많이 쓰이고 비교작 건조하고 볕이 많은 곳의 것이 당도나 품질에서도 우수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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