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

※뇌절 주의

히전죽: 히로인 되기 전에 죽입시다의 줄임말로, 발암 유발이 예상되는 여캐가 히로인이 되기 전에 퇴장시켜 분량을 없애자는 의미입니다.

아가씨(お嬢様): 한국에서는 미혼 여성의 존칭으로 더 많이 쓰이지만, 일본, 특히 일본 라노벨/애니/만화에서 아가씨(오죠사마)라면 지체높은 명문가(귀족가 포함) 또는 재벌집 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가씨 웃음: 일본 만화/애니/라노벨에 등장하는 아가씨 캐릭터들이 입 근처에 손을 대고 또는 입을 손으로 가리며 오호호호호호! 라고 웃는 모습입니다.

럭키 스케베(ラッキースケベ): 일본어를 직역하자면 운좋은 밝힘증으로, 일본 만화/애니/라노벨에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히로인과 부딪쳐 넘어지면서 껴안거나, 포개지거나, 스킨십을 하는 행위 또는 주인공이 우연히 탈의실/샤워실의 문을 열었다가 히로인의 누드를 보는 행위 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스라밸: 스터디 앤 라이프 밸런스의 줄임말로 워라밸의 파생어입니다. 뜻은 공부와 삶의 균형입니다.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말합니다.

신주쿠: 도쿄에서 제일 큰 부도심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손꼽히는 번화가입니다. 가부키쵸라는 아시아 최대 환락가가 있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신오쿠보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신오쿠보: 도쿄에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한류 가게와 한국 음식점이 밀집한 거리입니다. 신주쿠 내부에 있습니다.

하라주쿠: 도쿄의 번화가로 메이지 신궁이 있습니다. 패션 중심지로 유명하며 각종 가게들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들르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오다이바: 도쿄만 인공섬 위에 세워진 상업, 레저 복합 신도시로 코미케가 열리는 도쿄 빅 사이트가 있는 곳입니다. 쇼핑몰도 많이 있습니다.

키치죠지: 기치조지라고도 합니다. 이색적인 상점가와 이노카시라 공원, 지브리 박물관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꼽히기도 합니다.

긴자: 도쿄에서 땅값 제일 비싸기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번화가의 대명사로 유명한 동네라 지방 도시의 번화가를 긴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명품 매장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명동과 유사한 이미지의 거리입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입니다. 전파 송출용 탑으로 지어졌으며 지하에 스미다 아쿠아리움이 있고 도쿄 타워와 함께 도쿄의 랜드마크입니다.

도쿄 타워: 도쿄의 유명한 랜드마크로 에펠탑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와 마찬가지로 전파 송출용 탑으로 지어졌으며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키하바라: 전자 상점과 오타쿠 굿즈, 라노벨, 게임 CD, 피규어 등등을 파는 오타쿠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오타쿠들의 성지입니다. 도쿄에 있습니다. 메이드 카페도 있습니다. 한국의 용산전자상가에 오타쿠 가게가 합쳐져 있는 모습과 유사합니다.

스테이터스 오픈: 일본 이세계물 라노벨에서 상태창을 열 때 주인공이 외치는 명령어입니다.

츳코미: 딴지 걸기, 태클 걸기 정도로 번역이 가능한 단어입니다. 츳코미 캐릭터는 상대에게 주로 딴죽, 태클을 거는 걸로 대화를 계속 이어가는 역할을 맡은 캐릭터를 말합니다.

소즈: 시시오도시라고도 합니다. 굳이 번역하자면 대나무 물레방아, 대나무 물받이통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애니에서 많이 나오는 딱딱 소리나는 그 물체입니다. 원래 용도는 들짐승을 쫓는 용도였지만, 지금은 관상용으로 일본식 정원에 하나씩 배치하는 조경용품이 되었습니다.

고멘(미안)!: 일본 애니에서 자주 나오는 제스쳐로, 위 이미지처럼 합장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고멘(미안)!이라고 외치는 장면입니다.

HR: 홈룸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의 조례/조회와 같은 뜻입니다.

부활동: 동아리 활동과 같은 뜻입니다.

일족: 가문과 거의 같은 뜻입니다.

당주: 가주와 같은 뜻입니다.

기프트: 일본 배틀물, 이세계물에서 주로 사용되는 개념으로 한국 웹소설로 따지면 권능, 고유능력, 특수능력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입니다. 영단어 기프트(Gift)는 선물 말고 재능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데, 거기서 유래한 걸로 추정됩니다.

~랭크: 라노벨에서 한국의 ~급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요즘 나오는 이세계물 라노벨 제목에는 S랭크 모험가~~ 같은 제목이 많은데 한국 웹소설로 따지면 SSS급 헌터~~같은 제목이라고 보면 됩니다.

도게자: 위 이미지처럼 머리를 땅에 박고 바짝 엎드려 절하며 사과하는 행위로 일본 문화에서 최상의 사죄 의사표현입니다. 도게자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굴욕으로 여겨집니다.

오뎅 캔: 캔 오뎅이라고도 합니다. 오뎅과 곤약, 오뎅 국물 등을 캔에 넣고 포장한 인스턴트 오뎅탕 비슷한 물건입니다. 자판기에서 주로 팔고 통조림 깡통처럼 위를 통째로 뜯어서 안에 있는 건더기와 국물을 같이 먹습니다. 보통 곤약에 꼬치가 동봉되어 있어 곤약을 먹고 남은 꼬치를 이용해 오뎅을 찍어서 먹습니다. 아키하바라의 오뎅 캔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팥죽 음료수: 일본에서는 오시루코라고도 합니다. 콘스프와 함께 일본 자판기 핫음료 레귤러 멤버입니다. 말 그대로 팥죽을 캔에 넣어서 팝니다. 핫음료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에서 나옵니다.

벚꽃 입학식: 일본의 고등학교는 3학기제이며 신학기가 4월에 시작합니다. 4월은 벚꽃철이기때문에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입학식을 클리셰처럼 다룹니다.

파리 신드롬: 환상 속의 낭만의 도시 파리를 생각하고 갔던 여행객이 실제 파리의 현실을 보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www: 일본 웹에서 ㅋㅋㅋ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일본어 笑う(웃다)의 알파벳 표기인 warau를 축약해서 앞글자 w만 따서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학교의 아이돌: 한국의 대학교 과 여신과 거의 같은 뜻입니다.

요비스테(呼び捨て): 일본에서 상대 이름을 부를 때 호칭을 생략하고 이름만 부르는 행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보통 일본에서는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 성+호칭(군, 양, 씨, 님 등등)을 붙여서 부르는 게 예의인데, 가족이나 친한 친구, 연인 사이에서는 성과 호칭을 생략하고 이름만 부를 수 있습니다. 라노벨에서는 보통 처음에 주인공이 히로인을 성+호칭으로 부르다가 주인공과 히로인의 거리감이 좁혀졌을 때, 히로인이 이제 날 성이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도 좋다고 허용해주는 모습으로 많이 등장합니다.

이노카시라 공원: 도쿄 키치죠지에 있는 일본 최초의 교외공원으로 역사가 10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공원입니다. 공원 안에 매점과 카페, 동물원이 있으며 벚꽃 축제로도 유명합니다. 공원 최고의 명물은 호수에서 타는 스완 보트(오리배)입니다.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도서관: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은어로 홈팀이 홈 경기에서 대패했을 때 관중석이 도서관처럼 조용해지는 모습을 보고 도서관 개장했다. 도서관이 되었다.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야키소바빵: 위 사진처럼 빵 사이에 일본식 볶음국수(야키소바)를 넣은 빵을 말합니다. 일본 학원물에서 매점 단골 메뉴로 자주 등장합니다. 비슷하게 일본 학원물 매점 메뉴로 자주 등장하는 빵은 멜론빵, 나폴리탄빵, 카레빵 등이 있습니다.

돈가스 덮밥: 일본어로는 카츠동이라고 합니다. 일본어 카츠가 이기다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카츠와 발음이 같은 카츠동은 승리의 음식으로 취급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중요한 시합, 시험을 앞두고 승리, 합격을 기원하면서 카츠동을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시험을 앞두고 찹쌀떡, 엿 등을 선물받는 문화와 유사합니다. 이외에도 규동과 함께 서민 음식 이미지도 있습니다.

여자력: 일본의 신조어로 ‘여성스러움의 척도’를 뜻하는 말입니다. 일본에서 여자력이 높다고 하면 가사를 잘한다, 요리를 잘한다, 가정적이다 등등을 의미합니다.

임간학교: 일본 학교에서 여름이 가까워졌을때 숲 또는 산에서 단체 합숙을 통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보통 야영, 등산, 수영 등을 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학교 수련회와 유사합니다.

홋카이도: 일본 열도를 구성하고 있는 4대 섬(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 중 하나로. 가장 북쪽에 있는 섬입니다. 면적은 남한 면적 정도입니다.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북해도로, 북쪽에 있는 섬이니만큼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립니다. 홋카이도는 원래 이민족인 아이누족의 영토였다가 정복을 통해 일본에 편입된 땅으로, 오지라는 특성 때문에 유배지로 자주 쓰였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관광가고 싶은 지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우롱차: 중국 남부 광둥, 푸젠 성, 대만의 특산품인 반산화차로,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차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홍차가 아닌 차가 나온다면 십중팔구 우롱차 아니면 말차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매실 장아찌: 일본어로는 우메보시라고 합니다. 매실 장아찌로 번역되지만 한국의 매실 장아찌와는 다른 요리로, 매실에 소금으로 염장해서 발효한 보존 식품입니다. 신맛이 강하게 나는 게 특징입니다. 김치 같은 발효식품이 흔히 그렇듯 일본 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일본 애니에서 흔히 보이는 일본식 주먹밥(오니기리)과 일본식 도시락에 들어가는 빨간색 덩어리 같은 물체의 정체가 우메보시입니다.

계란말이: 일본어로는 타마고야끼라고 합니다. 일본식 계란말이로 소금과 야채를 썰어 넣는 한국식 계란말이와는 다르게 주로 설탕을 넣어서 만들고 계란과 설탕, 다시마 육수 이외의 다른 재료는 넣지 않습니다. 식감이 푹신푹신하고 달콤합니다. 한국에서는 계란 초밥 위에 올려진 노란 계란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멘치까스: 다진 고기와 각종 야채, 계란을 섞어서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일본식 튀김 요리입니다. 생김새는 미니 돈가스처럼 생겼습니다. 일본에서는 정육점에서 남은 고기를 이용해서 멘치까스를 튀겨 팔 정도로 대중적인 반찬입니다.

전골: 일본어로는 나베라고 합니다. 한국의 전골과 유사하지만 먹는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국물과 건더기, 밥을 같이 먹는 한국의 전골과는 다르게 일본의 전골은 건더기를 건져 소스에 따로 찍어 먹은 뒤, 남은 국물로 우동이나 죽을 만들어 먹는 형태입니다. 스키야키가 대표적인 일본 전골 요리입니다. 일본 라노벨/애니/만화 등지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각자 재료를 가지고 와서 커다란 전골 냄비에다 재료를 넣어 끓여 먹는 전골 파티 장면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성지 순례: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소설 등에 등장했던 장소를 실제로 가보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일본 지방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성지 순례 마케팅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소설의 무대를 관광지로 꾸민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오타쿠 성지순례 관광지로는 하루히 시리즈의 니시노미야시, 러브 라이브 선샤인의 누마즈 시가 있습니다.

당고: 일본식 떡꼬치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간식으로, 동그란 경단 여러 개를 붙여 꼬치에 끼운 뒤 간장과 설탕을 섞은 소스를 발라 파는 길거리 음식입니다. 매점 또는 축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간식거리입니다.

사과 사탕: 일본어로는 링고아메라고 합니다. 작은 사과에 설탕 시럽을 발라 만든 사탕으로, 축제 단골 판매 간식입니다.

말차: 가루녹차, 가루차라고도 합니다. 녹차를 갈아서 가루로 만든 차를 뜻하는 말입니다. 일본 다도에서 중심이 되는 차입니다. 일본 만화, 애니 등지에 차가 나오면 우롱차 아니면 말차입니다.

스탬피드: 일본 이세계물에서 미궁 또는 던전에서 몬스터가 포화 상태가 되어 바깥으로 튀어오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한국 웹소설로 현지화하자면 몬스터 웨이브 또는 던전 브레이크를 의미합니다.

생도회장: 학생회장과 같은 뜻입니다.

풍기위원장: 선도부장과 같은 뜻입니다.

풍기위원회: 선도부와 같은 뜻입니다.

칸사이: 간사이라고도 합니다. 일본 혼슈의 서쪽 지방을 뜻하는 말로, 도쿄가 있는 일본 수도권인 간토 지방 다음으로 일본에서 인구가 많고 중요한 지방입니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 일본의 옛 수도인 교토가 칸사이 지방에 있습니다.

칸사이 사투리: 일본어로는 칸사이벤이라고 합니다. 칸사이 지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사용하는 사투리입니다. 칸사이벤 중에서 교토 주민들이 사용하는 사투리는 교토벤, 오사카 주민들이 사용하는 사투리는 오사카벤이라고 따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일본 라노벨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투리로, 한국에 번역될 때는 주로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됩니다. 제 작품에서도 칸사이벤은 경상도 사투리로 표현될 예정입니다.

와카야마현: 오사카부 옆에 있는 지방으로 칸사이 지방에 속하는 행정구역입니다. 지역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인구가 칸사이 지방에서 제일 적은 시골입니다. 바다를 접하고 있어 어업이 발달한 지역이기도 하며, 일본 내에서는 나름대로 관광지로 인지도가 있습니다. 기이 산지의 영지와 참배길이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지역 특산물은 귤과 비장탄이라는 숯입니다.

귀축: 본래 불교 용어로, 아귀와 축생을 아울러 일컫는 단어이며, 여기서 파생되어 일본에서는 악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비인간적인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정착됐습니다. 라노벨, 애니, 만화, 미연시 등지에서는 성적인 의미로도 쓰입니다. 한국 표준어에도 등록되어 있어서 국어사전 검색에도 나오는 단어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안 쓰이고 일본에서 자주 쓰입니다.

백귀야행: 밤에 수많은 요괴가 돌아다니는 현상을 가리키는 사자성어입니다. 보통은 무법천지의 난세를 비유하는 의미로 일본에서 주로 쓰입니다.

유카타: 기모노의 일종으로 일본의 전통 복장입니다.

게다: 일본의 전통 나막신입니다.

음, 그러니까: 일본어 에 또(えーと)를 번역한 표현입니다.

화과자: 일본의 전통 과자류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그이: 일본어로는 카레시(彼氏)라고 합니다. 일본어로 남자친구를 가리키는 호칭입니다. 여자친구는 카노죠(그녀)라고 합니다.

고기감자조림: 일본어로는 니쿠자가라고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가정식으로 냄비에 감자와 고기, 간장, 설탕, 미림, 각종 야채, 육수 등을 넣어 졸인 음식입니다. 서양의 스튜를 일본식으로 개량한 요리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엄마 또는 아내가 직접 해준 손요리, 서민 요리 느낌의 음식입니다.

된장국: 여기서 말하는 된장국은 한국의 된장찌개가 아니라 일본식 된장인 미소로 끓인 일본식 된장국을 말합니다. 일본어로는 미소시루, 한국에서는 한국식 된장찌개와 구분하기 위해 미소된장국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일식집에 가면 미소시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나에게 된장국을 끓여줄래?: 매일 아침 된장국을 끓여준다는 건 아내가 아침마다 남편에게 된장국을 차려준다는 의미로, 일본의 고전적인 프로포즈 문구입니다.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매일 아침마다 나한테 된장국을 끓여줄래? 등의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독요리: 일본 라노벨/만화/애니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요리를 못하는 캐릭터가 만든 맛없는 요리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보통 보라색 또는 초록색으로 표현되며 먹고 난 뒤에 쓰러지거나, 억지로 맛있다고 해주는 장면이 클리셰입니다.

키리모찌: 네모난 건조 찹쌀떡입니다. 보통 일본식 떡국인 오조니에 넣어 먹거나, 불이나 후라이팬에 구워 먹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치즈처럼 쭈욱 늘어나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라노벨 등지에서는 모닥불에 구워 먹는 모습으로 가끔 등장합니다.

곰방대: 일본어로는 키세루(煙管)라고 합니다. 일본의 전통 곰방대로 생긴 건 한국 곰방대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오사카: 일본 제2의 도시이자 칸사이 지방의 중심지입니다. 수도인 도쿄와 라이벌 이미지가 있으며, 도톤보리 강과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등의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도톤보리 강: 에도 시대에 건설된 운하로 오사카 시 중남부를 지나서 흐르고 있습니다. 강변에 수많은 빌딩이 세워지고 네온사인이 빛나는 모습이 특징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북적대는 번화가이기도 합니다. 강변 근처 글리코 맨이 그려진 글리코 사인이라는 간판도 유명합니다. 오사카 시의 상징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며, 축제 같은 일이 벌어지면 강변에 난장판이 벌어지고 강에 뛰어드는 사람이 나오기도 합니다.

일문: 일족과 유의어로 한국 웹소설의 명가, 가문, 세가와 거의 같은 뜻입니다.

꽃미남: 일본어 이케멘(イケメン)을 번역한 단어입니다.

주먹밥: 일본어로는 오니기리라고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등지에서 자주 나오는 하얀 쌀밥을 삼각형 형태로 뭉친 다음에 아래를 검은 김으로 감싼 형태의 그 삼각형 주먹밥이 맞습니다. 오니기리의 인기 속재료로는 매실 장아찌(우메보시), 참치마요, 명란젓, 연어, 다시마 등이 꼽힙니다.

요조숙녀: 일본어 야마토 나데시코(大和撫子)를 번역한 단어입니다.

와키자시(わきざし): 칼날 길이가 40~60cm 사이로 짧은 일본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단검과 장검의 중간 정도 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히메로리: 고스로리랑 정반대 컨셉의 복장입니다. 우중충한 고스로리와는 정반대로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에 하얀색, 빨간색, 분홍색 등의 색을 사용합니다.

교토: 일본의 옛 수도로 일본 역사에서 1000년 동안 수도 자리를 유지한 도시입니다. 칸사이 지방에 있으며 오사카와 함께 칸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일본 대도시 중에 유일하게 2차대전 당시 대규모 폭격 대상에서 제외되어 2차대전 때 불탄 일본의 다른 대도시와 달리 일본 전통 문화와 건축이 잘 보존된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헤이안 신궁, 교토 황궁, 기타노덴만구, 금각사, 청수사,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아라시야마, 니조 성, 혼노지 등이 있습니다. 한국의 경주와 비슷한 느낌의 도시입니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에서는 여행지, 특히 수학여행지로 자주 등장합니다. 사슴공원은 교토가 아니라 나라에 있지만 나라가 교토 부근이라 도매금으로 묶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폴리탄빵: 빵 사이에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끼워서 만든 빵입니다. 카레빵, 멜론빵, 야키소바빵과 마찬가지로 일본 학원물 매점 메뉴로 자주 등장하는 빵입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 줄여서 나폴리탄이라고도 합니다. 삶은 스파게티 면에 베이컨, 양파, 피망, 양송이, 비엔나 소시지 등에 토마토 케첩을 더해 볶은 소스를 섞어 만든 일본식 스파게티입니다. 소스로 토마토 케첩을 사용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돈가스와 함께 일본식 양식의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신칸센: 일본의 고속철도입니다. 한국의 KTX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인: 한국어로 애인은 커플, 서로 사귀는 상대를 뜻하는 말이지만, 일본어의 애인은 불륜 상대, 바람 상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본어에서 한국어의 애인과 대응하는 말은 연인입니다.

에키벤(駅弁): 駅売り弁当(역에서 파는 도시락)의 줄임말로 일본 기차역에서 주변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서 만들어 판매하는 도시락을 에키벤이라고 합니다. 지역 특산물 도시락인만큼 역마다 다른 에키벤을 팝니다. 역 내부 상점에서 주로 팔고, 기차 안에서 먹습니다. 일본은 에키벤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종류만 700종이 넘으며, 한정판 에키벤도 있고, 에키벤 먹으려고 기차 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에키벤을 철도 도시락, 열차 도시락, 기차 도시락 등으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사슴 공원: 교토 옆동네 나라에 있는 공원입니다. 말 그대로 살아있는 진짜 사슴이 돌아다니는 공원으로, 사슴을 직접 만져보거나 노점에서 센베를 사서 사슴에게 먹이로 줄 수도 있습니다. 일본 서브컬쳐에서는 교토 수학여행을 갔을 때 나라가 교토 근처라는 이유로 은근슬쩍 같이 나오는 관광지입니다. 사슴 공원의 사슴은 노점의 센베는 건드리지 않고, 센베를 산 손님한테 달라붙으며 관광객들이 주는 센베로 연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사슴 공원의 관광객이 감소하자 굶주린 사슴들이 근처 상점가로 탈주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

센베(煎餅): 센베이라고도 합니다. 일본 전통 과자의 일종으로 쌀가루를 반죽해 구워 만든 과자입니다. 한국에서도 ‘옛날 과자’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자를 읽으면 ‘전병’이지만 진짜 중국 전병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입니다.

청수사: 일본어로는 기요미즈데라(清水寺)라고 합니다.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로 일본 작품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반드시 나오는 정말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경주 수학여행 필수 코스인 불국사와 비슷한 관광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부에 태내 순례, 오토와 폭포, 청수사 무대, 지슈 신사, 무사시보 벤케이의 지팡이 등 유명한 볼거리가 있으며 주변에 니넨자카, 산넨자카 등의 상점가도 있습니다.

산넨자카(三年坂): 청수사 입구 앞 언덕길입니다. 좌우로 일본 전통 양식 건물과 상점들이 쭉 늘어선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삼년, 니넨자카에서 넘어지면 이년밖에 못산다는 섬뜩한 전설이 있기도 합니다.

소원판: 일본어로는 에마(絵馬)라고 합니다. 신령에게 소원을 빌면서 제물로 원래는 말을 바쳐야 하지만, 비싼 말을 바칠 수 없으니 말처럼 생긴 나무판이라도 바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신사, 사찰 등에서 신 또는 부처에게 비는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목판으로 일본에서 신사 또는 사찰을 참배할 때 돈을 주고 소원판을 구매해서 걸어둘 수 있습니다. 신사, 사찰 입구에 보면 수많은 나무판이 걸린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게 다 에마입니다. 요즘은 만화, 애니 캐릭터가 그려진 이타에마(痛絵馬)도 있다고 합니다.

태내순례: 일본어로는 타이나이메구리(胎内めぐり)라고 합니다. 보살의 태내를 모방한 컴컴한 지하 공간을 돌면서 소원을 빌고 나오는 의식입니다. 즈이구도(随求堂)라는 건물에 있으며 기요미즈데라에서 유명한 코스 중 하나입니다.

청수사 무대: 청수사 무대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합니다. 무대에서 떨어져서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있는데, 투신 생존 확률은 80%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 속담 중에는 ‘기요미즈데라의 무대에서 뛰어내린다’라는 속담도 있는데 죽을 각오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유비키리 겐만: 일본에서 손가락 약속할 때 부르는 노래입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비키리 겐만 / 우소 쓰이타라 / 하리 센본 노마스 / 유비 킷타♬

指きり拳万 / ?ついたら / 針千本?ます / 指きった

번역해보면 손가락 자르기, 주먹 만 대 맞기, 거짓말하면, 바늘 천개 삼키기, 손가락 잘랐다. 가 됩니다. 라노벨에서는 ‘손가락 걸고 약속해, 어기면 바늘 천 개 삼키기’ 로 약간 순화해서 번역하기도 합니다.

뜻이 상당히 섬뜩한데 노래 가사가 에도 시대 유곽의 유녀가 남자한테 사랑을 맹세할 때 왼쪽 새끼손가락을 잘라서 보낸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 에 대응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부비부비: 부비부비에는 여러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나오는 용어로 여자의 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고 부비부비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일본어 원문은 파후파후(ぱふぱふ)이며 국내 정발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는 ‘부비부비’로 번역됐습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 일본어로는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라고 합니다. 교토에 있는 유명한 신사로 농업과 쌀의 신인 이나리를 모시는 신사입니다. 일본에서 토리이가 가장 많은 신사로, 수천 기나 되는 토리이들이 신사뿐만 아니라 산 정상까지 터널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이 토리이들을 통틀어서 센본토리이(千本鳥居)라고 합니다. 센본토리이 이외에도 여우 모양 소원판(에마)이 유명해서 여우 신사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토리이(鳥居): 일본 신사 입구에서 볼 수 있는 ㄷ자 모양의 빨간 목조 문입니다. 신사 하면 생각나는 바로 그거입니다. 애니메이션에도 많이 등장합니다. 목조 토리이가 유명해서 그렇지 돌로 만든 석조 토리이도 존재합니다.

세이메이 신사: 유명한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를 모시는 신사로 교토에 있습니다.

부적: 일본어로는 오마모리(お守り)라고 합니다. 신사, 절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노란 종이로 만들어진 한국의 부적과는 다르게 천으로 만들어진 직사각형 봉투에 한자가 써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액막이, 행운, 행복, 건강 등 다양한 종류의 부적이 있습니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에서는 주로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선물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한국처럼 종이로 만들어진 부적은 고후(護符)라고 합니다.

가쿠란(学ラン): 일본의 남학생 교복으로 한국에서는 옛날 교복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디자인의 교복입니다. 검은색 상하의와 금색 단추, 직각으로 세워진 칼라가 특징입니다. 한국에서도 과거에는 가쿠란을 교복으로 자주 입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가쿠란을 교복으로 채택하는 학교가 많이 줄어들어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일본에는 아직까지 가쿠란을 교복으로 채택한 학교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시치죠칸순도(七條甘春堂): 교토에 있는 150년 전통의 유명한 화과자 가게입니다. 벚꽃 양갱, 은하수 양갱 등 특이한 모양의 양갱으로 유명합니다.

술 초콜릿: 말 그대로 술을 넣어서 만든 초콜릿입니다. 종류로는 럼주로 만든 럼 트러플, 리큐르로 만든 리큐르 봉봉, 위스키로 만든 위스키 봉봉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소주로 만든 소주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 애니, 만화, 라노벨 등지에서는 술이 약한 히로인이 술 초콜릿을 먹고 취하는 장면으로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술 초콜릿 하나에 든 술의 양은 소주 반 잔에서 한 잔 정도로, 애니메이션에서처럼 하나만 먹고 만취하기는 어렵습니다.

쿠마: 일본어로 곰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교토역 옥상정원: 교토역 옥상에 조성된 공원으로 하늘공원, 하늘정원이라고도 합니다. 사고 방지를 위해 난간에 유리벽이 둘러져 있으며, 교토 시내와 교토 타워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장소입니다. 커플들 데이트 장소로 꼽히기도 합니다. 옥상정원 외에 교토역에서 유명한 장소는 교토역 네온계단이 있습니다.

파트너: 일본어 아이보(相棒)를 번역한 단어입니다.

민폐: 일본어 메이와쿠(迷惑)를 번역한 단어입니다.

동전 지갑: 일본에서는 100엔 동전, 500엔 동전(한국 돈 약 5000원 상당) 등의 고액 동전도 있고, 한국과는 달리 소비세(부가가치세)가 가격표에 포함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계산할 때 부가세를 따로 계산해야 하며, 현금 결제만 받는 가게가 대부분이라 일상 생활에서 동전을 쓸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동전 지갑은 사실상 필수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회유식 정원: 일본어로는 치센카이유시키(池泉回遊式) 정원이라고 합니다. 중앙의 큰 연못을 중심으로 일본 전국의 명승지와 절경을 축소한 풍경을 조성해서 감상하는 정원으로 일종의 테마파크 비슷한 컨셉입니다. 에도 시대의 다이묘들이 본인의 저택에 주로 조성한 정원으로, 단순한 유희가 아니라 다이묘의 가신과 손님 등을 초대해서 즐기는 교류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명한 치센카이유시키 정원으로는 도쿄의 하마리큐 온시정원이 있습니다.

고산수 정원: 일본어로는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이라고 합니다. 해외에 가장 잘 알려진 일본 전통 정원으로 하얀 모래밭 위에 바위 몇 개가 섬처럼 솟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일본 정원 하면 사람들이 많이 떠올리는 그 정원입니다. 이러한 양식은 물 없이 모래와 돌, 자갈만으로 산수 풍경을 묘사한다는 의미입니다. 헤이안 시대에 중국 선종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문화입니다. 유명한 가레산스이 정원이 있는 장소로는 교토의 료안지가 있습니다.

타로(太郎): 일본에서 장남한테 붙이는 이름입니다. 장남에게 붙이는 다른 이름으로는 이치로(一郎)가 있습니다. 타로라는 이름은 익명의 남자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입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홍길동, 철수와 비슷한 용도입니다.

지로(二郎): 일본에서 차남에게 주로 붙이는 이름입니다. 같은 작명법으로 삼남은 사부로(三郎), 사남은 시로(四郎), 오남은 고로(五郎)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사남 이하로 자식을 보는 일이 줄었기에 현대인 중에서 시로, 고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숫자 말고 다른 한자를 씁니다.

러브호텔(ラブホテル): 이름 그대로 커플끼리 사랑을 나누기 위해 찾는 일본의 숙박시설로, 한국의 모텔과 거의 같은 의미와 용도의 숙박시설입니다. 한국에서도 과거 러브호텔이라는 용어가 쓰이기도 했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모텔이라고 싸잡아서 부릅니다. 일본 러브호텔은 무인 체제로 운영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한국의 무인 모텔과 대응되는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일본에서 특히 발달한 숙박시설로는 직장인들 출장 용도로 사용되는 염가형 숙박시설 ‘비즈니스 호텔(ビジネスホテル)’, 온천이 포함된 일본 고급 전통 여관 ‘료칸(旅館)’, 캡슐 형태의 방으로 구성된 최저가 초소형 숙박시설 ‘캡슐호텔(カプセルホテル)’ 등이 있습니다. 한국 피시방과 다르게 1인 1실이며 공용 샤워실도 있는 일본식 PC방인 ‘넷카페(ネットカフェ)’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콘스프 드링크: 일본어로는 콘포타쥬(コンポタージュ)라고 합니다. 크림 수프에 옥수수를 넣어 만든 콘수프를 캔에 포장해서 음료수 형태로 파는 제품입니다. 일본 자판기에서는 단팥죽 음료수(오시루코)와 함께 자판기 핫음료 코너 레귤러 멤버로 꼽힙니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에도 종종 등장합니다.

한국에서는 GS25에서 2017년에 ‘유어스 콘콘콘’이라는 제품명으로 콘스프 드링크를 출시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단종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캔보다는 컵스프가 더 잘 팔려서인 것 같습니다.

이케부쿠로: 시부야, 신주쿠와 함께 도쿄를 대표하는 번화가로 유명한 거리입니다. 시부야, 신주쿠와 다른 점은 아키하바라만큼은 아니지만 애니메이트 본점을 비롯해서 오타쿠 가게가 꽤 많이 있는 거리라는 점입니다. 라멘 가게가 많이 있어 라멘의 격전지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보쿠(僕): 일본어의 1인칭 인칭 대명사로 남자들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사석, 격식 없는 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며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는 예의가 없어 보이기에 사용이 지양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일본 라노벨, 만화 주인공들은 상당수가 보쿠를 사용합니다. 여자가 보쿠를 사용하는 경우는 현실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단, 노래 가사에 쓰이는 보쿠는 예외입니다.

와타시(私): 일본어의 1인칭 인칭 대명사로 남자와 여자 둘 다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단어입니다. 여러 종류가 있는 일본어의 1인칭 인칭 대명사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표현으로 사석과 공석에서 모두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공식 석상에서는 와타시 사용이 권장됩니다. 외국인들이 일본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게 되고, 사용하게 되는 1인칭 인칭 대명사 역시 와타시입니다. 서브컬쳐에서는 ‘보쿠’와 대비해서 여자들의 인칭 대명사라는 인식도 존재합니다.

보쿠 소녀: 보쿠가 남자만 사용하는 1인칭 인칭 대명사라는 점에서 유래한 캐릭터 속성의 일종으로, 1인칭 인칭 대명사로 보쿠를 사용하는 여자 캐릭터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일본어로는 보쿠온나(ボク女)라고 합니다. 보쿠를 사용하는 여자가 현실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만큼, 남자용 1인칭 인칭 대명사를 사용하는 여자 캐릭터에 대한 일종의 반전 매력을 품고 있는 캐릭터 속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쿠 소녀인 캐릭터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보이시, 톰보이, 선머슴, 남장여자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쿠 소녀 캐릭터가 주인공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1인칭을 보쿠에서 와타시로 바꿔 말하면서 어색해 하는 장면도 라노벨 클리셰의 하나입니다.

보쿠와 와타시의 한국어 번역: 보통 보쿠는 ‘나’, 와타시는 ‘저’로 많이 번역되지만 실제 한국어 번역과 의미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국내 라노벨 번역에서는 보쿠와 와타시 구분에 보통 이탤릭체를 활용합니다.

대사에서 1인칭이 보쿠에서 와타시로 바뀌는 장면에서 와타시를 이탤릭체로 기울여서 나(보쿠)와 나(와타시) 같은 형태로 번역하기도 하며, 이탤릭체를 활용하여 나(보쿠)와 저(와타시) 같은 형식으로 번역하기도 하고, 각주를 달기도 합니다.

선샤인60: 선샤인 시티라고도 합니다. 1970년대에 지어진 고층 빌딩으로 건축 당시 아시아 최고 높이 빌딩이었습니다. 이케부쿠로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며, 건물 내부 선샤인 수족관과 스카이서커스선샤인60 전망대가 유명합니다.

여름 축제: 일본어로는 나츠마츠리(夏祭り)라고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라노벨, 만화에서 다같이 바다에 가기 직전 반드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 이벤트로, 주로 신사나 절 등지에서 여름에 개최합니다.

사과 사탕, 볶음국수, 솜사탕, 빙수 등의 먹거리를 파는 가게와 코르크 경품 사격, 금붕어 건지기 등의 경품 가게, 여우 가면, 텐구 가면 등을 파는 기념품 가게, 그리고 유카타를 입은 히로인들 일러스트는 필수입니다.

제례용 가마인 미코시 행진도 유명하지만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입니다. 주인공과 히로인이 다함께 언덕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장면과, 불꽃놀이 소리에 묻혀 히로인 고백이 묻히고 주인공이 뭐라고?라고 말하면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답하는 장면은 훌륭한 라노벨 클리셰입니다.

산노마츠리: 교토의 기온마츠리, 오사카의 텐진마츠리와 함께 일본 3대 축제, 칸다마츠리, 후카가와하치만 마츠리와 함께 도쿄 3대 축제로 꼽히는 대규모 나츠마츠리로 도쿄 히에 신사에서 주최합니다. 도쿄의 수호신을 모시는 축제로, 역대 쇼군도 참여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축제입니다. 양력 6월에 약 11일 동안 개최되며, 축제의 절정에는 도쿄 시내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고 합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축제로, 홀수 해에는 칸다마츠리, 짝수 해에는 산노마츠리가 열립니다.

리얼충(リア充): 한국의 인싸와 거의 같은 뜻의 신조어입니다. 사실 일본에서도 거의 10년 전에 유행했던 단어로, 요즘 일본에서는 리얼충 대신 요우캬(陽キャ), 파리피(パリピ)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쓴다고 합니다.

우치와(團扇): 한국의 둥근 부채에 해당하는 일본의 전통 부채입니다. 역시 나츠마츠리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쥘부채는 센스(扇子)라고 합니다.

텐구: 일본의 요괴로 빨간 얼굴과 큰 코가 특징인 인간형 요괴입니다. 일본 전통 가면으로 자주 제작됩니다.

오니: 한때 한국에서 도깨비라고도 번역됐던 일본의 요괴로, 머리에 뿔이 나 있고 짐승 가죽을 몸에 두른 채 쇠방망이를 들고 있는 인간형 요괴입니다. 텐구와 마찬가지로 일본 전통 가면의 모델로 자주 쓰입니다.

은어구이: 나츠마츠리 노점 단골 메뉴 중 하나로, 은어를 꼬챙이에 끼운 뒤 소금에 발라 구운 요리입니다.

타코야키: 밀가루 반죽 안에 문어와 파, 양배추 등을 넣고 구운 뒤 가쓰오부시와 소스를 뿌려 먹는 문어 풀빵입니다. 유명한 일본의 길거리 간식으로, 역시 나츠마츠리 노점 단골 메뉴입니다.

오코노미야키: 밀가루를 가쓰오부시 우린 물에 갠 뒤에 잘게 썬 양배추와 계란, 고기, 오징어 등을 넣어 구운 일본식 부침 요리입니다. 역시 나츠마츠리 노점 단골 메뉴입니다.

카라아게: 닭고기에 전분을 입혀 튀긴 요리, 쉽게 말해서 일본식 순살 치킨입니다. 나츠마츠리 노점 단골 메뉴 중 하나입니다.

야키소바: 중화면에 야키소바 소스, 채소, 고기 등을 넣고 볶은 일본식 볶음국수입니다. 나츠마츠리 노점 단골 메뉴이자 가장 유명한 노점 메뉴로, 일본 만화, 라노벨, 애니메이션에서 사과 사탕과 함께 거의 반드시 등장합니다.

붕어빵: 일본어로는 타이야키(鯛焼き)라고 합니다. 도미빵이라는 뜻으로 한국의 붕어빵보다 사이즈가 크고, 팥앙금뿐만 아니라 초콜릿, 크림, 딸기 등 다양한 앙금을 넣어서 팔기도 합니다. 역시 나츠마츠리 노점 단골 메뉴입니다.

라무네(ラムネ): 일본의 탄산음료로 레모네이드에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병목을 유리 구슬이 막고 있는 특유의 구슬 뚜껑 병이 유명한데, 이는 원래 영국에서 탄산음료의 탄산을 유지하기 위해 코드 넥 보틀(Codd-neck bottle)이라는 이름으로 고안된 디자인이나, 이후 밀봉식 병뚜껑의 발전으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구슬 뚜껑 병은 라무네의 아이덴티티가 되었기 때문에 라무네 병에는 지금도 구슬이 들어갑니다.

풍경과 함께 일본 여름을 상징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마찬가지로 나츠마츠리 노점 단골 메뉴입니다.

맛은 한국의 천연 사이다와 거의 똑같습니다. 라무네 맛이 궁금하면 천연 사이다 사서 드시면 됩니다.

미코시(神輿): 나츠마츠리 퍼레이드 가운데 있는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가마로, 신을 모시는 가마, 신이 타는 가마입니다. 나츠마츠리 하면 유명한 퍼레이드의 핵심이 되는 물건입니다.

왓쇼이: 미코시 행진 때 가마꾼과 구경꾼들이 외치는 구령입니다. 한국어로는 주로 ‘영차’로 번역됩니다.

금붕어 건지기: 일본 여름 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게임으로 서브컬쳐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종이 뜰채로 수조의 금붕어를 낚는 게임입니다. 종이 뜰채는 당연히 쉽게 찢어지게 설계되어 있는 만큼,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타마야! : 일본에서 나츠마츠리 불꽃놀이를 즐기면서 외치는 감탄사입니다.

군옥수수: 그 군옥수수가 맞습니다. 축제 노점 단골 메뉴입니다.

오징어 구이: 꼬치에 오징어를 통으로 꿴 뒤에 구워 파는 간식입니다. 역시 축제 노점 단골 메뉴입니다.

도쿄 제국 호텔: 일본어로는 데이코쿠 호텔, 영어로는 임페리얼 호텔 도쿄라고 불리는 호텔로 1890년에 세워졌으며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입니다.

일본 황궁,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있는 도쿄도 치요다구에 있으며, 외국 정상들 포함한 세계적인 VIP 고객이 자주 묵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급 호텔로 유명합니다.

초호기: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주인공 이카리 신지가 타는 에반게리온 1호기를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요바이(夜這い): 남자가 밤중에 여자의 방에 침입해 덮치는 행위로 전근대 일본의 악풍습 중 하나입니다. 합의하는 게 원칙이었다고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요바이는 과부의 재가, 혼인의 수단 등 다양한 이유로 행해졌다고 합니다. 메이지 시대에 요바이 풍습을 근절하려 하였으나 제대로 근절되지 않았고, 2차 대전이 끝난 후 1960년대에 와서야 완전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일본 서브컬쳐에서는 섹드립 용도로 종종 사용됩니다.

발도술: 발도, 거합이라고도 합니다. 총으로 따지면 패스트 드로우와 유사한 기술로서 칼집에서 재빨리 검을 뽑아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미국 서부개척시대 무법자들이 빨리 총을 뽑아 상대를 먼저 공격하는 것과 비슷하게 상대보다 먼저 칼을 빨리 뽑아 선빵을 치는 기술입니다. 칼집에서 칼을 재빨리 뽑는다는 기술 특성상 상대의 기습, 암습에 빠르게 칼을 뽑아 대응하는 반격기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발도술이 실전성이 아예 없던 기술은 아니지만, 일본 서브컬쳐, 만화, 라노벨 등지에서 등장하는 발도술은 칼집을 통해 칼을 가속해서 총알처럼 쏘아내며 한번 맞으면 죽는 필살기처럼 지나치게 과장된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과장된 묘사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바람의 검심의 ‘천상용섬’, 귀멸의 칼날의 ‘벽력일섬’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발도술의 묘사는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중국무술들이 실제와는 동떨어진 모습과 과장된 위력으로 등장하는 것과 유사한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 사자의 뱃속에 기생하며 사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벌레라는 뜻의 관용구입니다.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 최대 번화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번화가입니다. 명품관을 포함한 고급 상점과 각종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입니다. 샹젤리제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마르스 광장: 에펠탑 앞에 있는 광장으로, 군사훈련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군신 마르스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여름 학교: 임해학교, 임해합숙, 여름합숙 등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우미다(바다다)’ 이벤트를 담당하는, 일본 학원물에서는 절대 안 빠지는 필수 행사입니다. 여름학교는 한국 학교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행사지만, 굳이 유사한 개념을 차용해 설명하자면 ‘바닷가에서 하는 학교 수련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과거에는 류큐 왕국이라 불리던 독립국이었으나, 1609년 사츠마 번의 속국으로 편입되었으며, 1879년 일본이 류큐 왕국을 합병하면서 오키나와 현으로 편입돼서 현재는 완전히 일본의 땅이 된 남쪽 제도입니다. 원래 독립국이었던 지역이니만큼 일본 본토와는 문화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남쪽에 있는 지방이니만큼 온대 기후인 일본 본토와는 달리 아열대~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합니다. 일본 작품에서 여름에 바닷가를 간다면 십중팔구는 오키나와일 정도로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에서 모습을 자주 비추는 지방입니다. 국내 지명 로컬라이징에서는 보통 제주도에 대응됩니다.

그랑 트리아농: 루이 14세가 애인인 매트뇽 부인을 위해 지은 별궁입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베르사유 궁전 내부에 있습니다.

프티 트리아농: 루이 15세가 애인인 마담 드 퐁파두르를 위해 지은 별궁입니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베르사유 궁전 내부에 있습니다.

왕비의 촌락: 마리 앙투아네트의 촌락,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이라고도 합니다. 시골 촌락 형식으로 꾸며진 별궁으로, 커다란 호수를 중심으로 10여채의 농가와 농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당시 귀족들 사이에서는 작은 마을을 조성해서 거기서 취미 삼아 작물을 재배하고 우유도 짜는 시골 농민 생활 체험이 유행이었는데, 그 유행에 따라 조성된 별궁입니다. 베르사유 궁전 내부에 있습니다.

꼬마 기차: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실제로 관광객 탑승용 꼬마 기차(쁘띠 트레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 본궁과 프티 트리아농, 그랑 트리아농, 왕비의 촌락이 있는 별궁을 연결하는 용도입니다.

벳푸: 일본 큐슈 오이타현에 있는 도시로,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입니다. 지옥순례라고 불리는 7개의 온천과 용출량이 많은 8개 온천을 묶어 부르는 벳푸8탕이 유명합니다.

스쿨미즈(スク水): 일본의 학교 수영복입니다. 일본 학교 중에는 교내 수영장을 갖추고 수영 수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문에 학교 체육복처럼 학교 수영복을 지정해놓은 학교도 있습니다. 그 학교 지정 수영복을 스쿨미즈라고 합니다. 일본 애니나 만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파란 원피스+하얀 명찰 달린 그거 맞습니다.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몸매가 드러나는 그 스쿨미즈는 구구형 또는 구형 스쿨미즈이며 신형 스쿨미즈는 비교적 평범한 원피스 수영복처럼 생겼습니다.

데스와(~ですわ): 일본어의 어미 중 하나로 일본 서브컬쳐에서 고풍스러운 아가씨 속성을 강조하고 싶을 때 붙이는 말투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양반집 규수 같은 느낌을 강조하는 말투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 한국에 번역될 때 ~이와요, ~이에요, ~랍니다, ~옵니다 등으로 번역됩니다.

칸사이 사투리에도 ~데스와가 있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아가씨 말투의 ~데스와와는 발음이 같지만 억양이 달라서 실제로는 다르다고 합니다.

경영 수영복: 선수용 수영복을 뜻하는 말입니다. 보통 일본 서브컬쳐에 등장하는 경영 수영복은 타이트한 레오타드+원피스 수영복입니다.

갭 모에: 반전 매력과 유사한 의미의 단어입니다.

[안당]

익숙하다 익숙해 글러먹은 와타시

[장산타]

설명 감사합니다

[화성거주자]

다 아는 내용이구만

[g1******..]

어렵네

[k1******..]

멘치카츠 = 민스드(다진고기) 커틀렛
고로케 = 크로켓

[n1******..]

어질어질하네..

[플랜비]

자료조사가 아니라 이미 알고 있었던 걸지도 ㅋㅋ

[그냥냥]

기절할것 같아요

[검열삭제]

어질어질하네

[빅팜간짬뽕]

다 아는 것들이구만

[벡스터]

계속 업데이트가 되는군요

[데투]

이.이게뭐노...

[상선짱짱]

덕력수치 1000000000배!!

[안세리스]

대부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어질어질하네요

[돌사육사]

스고이급 라노벨 권위자!

[적락]

이거 상식이잖아 ㅋ

[발부]

유지x덕성 bl 아니면 유지ts 기원 1일 차

[g8121]

지식이 늘었다

[harmiel]

이야 이정도면 완전 일본문화를 거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수준이네요 저도 일본 만화 애니를 즐겼는데 모르는것도 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어째든 정말로 대단합니다 ㅋㅋ 아 놀리는거 아니니 오해하지마시길

[이제운]

지역 특징까지 고증하다니....

[네네다]

아 야발 소설 읽기 전에 공부해야하네ㅋㅋ

[바보개]

전문가 수준이야

[신강림]

"루리웹 유저 선정 고증이 가장 완벽한 소설"

[국까까]

왜 이리 길어 ㅋㅋㅋ

[Reonic]

이야...
이거 지금 처음봤는데
일본 상식 공부를 여기서 다 할수 있네요. wwww
수고하셨습니다! (이미지 첨부 스고이!)


전 오타쿠라 원래 알던것들이긴 한데 wwww

[쬬님]

40만원으로 이 정도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