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조작가R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 촉한대장위연전

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완결

조작가R
작품등록일 :
2021.05.23 18:30
최근연재일 :
2021.10.11 01:14
연재수 :
108 회
조회수 :
279,130
추천수 :
7,414
글자수 :
553,687

작성
21.10.02 01:12
조회
1,359
추천
47
글자
15쪽

의지의 실현(5)

DUMMY

사마사는 출진하기 전 날래고 민첩한 50명의 병사들을 선별하게 하였다.


적의 포위망을 뚫고 어떻게 해서든 업현의 사마소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했다.


아무런 대비도 없이 수공을 당한다면 성내에서는 분명 반란이 일어날 것이고, 그와 동시에 적의 공격이 시작되면 사마소는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다.


또한 둑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는 분명 가장 믿을 수 있는 장수가 맡고 있을 터, 그것은 위연이나 강유일 것이다. 게다가 우리가 올 것을 예상하고 복병을 배치했을 수도 있고, 우리가 여양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면 적의 추격이 이어질 것이니, 이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병력을 동원해 봐야 했다. 그러니 업성에서의 원군 또한 필요했다. 어차피 둑이 터지면 모든 것이 끝난다.


“강을 따라 상류(上流)로 간다!! 적들은 분명 그곳에 둑을 설치하고 물을 모아놓았을 터, 그곳을 탈환하고 더 이상 물을 모을 수 없도록 파괴한다!!”


시간이 없었다. 적들이 이 계획을 일찍부터 시행하여 벌써 시일이 많이 지났다면 이미 충분한 물이 모여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곳을 탈환하더라도 자칫하면 둑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없으니, 강은 범람할 것이고, 업성은 수공을 당하게 될 것이다. 사마사는 마음이 급하여 계속해서 병사들을 독려하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번에 출진하면 뒤는 돌아보지 않는다!! 우리는 승리하여 업현에 계신 폐하와 적의 흉계에 빠진 백성들과 대신들을 구할 것이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다!! 장하를 따라 달리고 달려 앞을 가로막는 적들의 목을 모조리 베고!! 둑을 파괴하면 우리들의 승리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업성으로 개선(凱旋)할 것이다!! 너희는 적들의 계략에서 폐하와 가족을 지켜낸 영웅들이 될 준비를 마쳤는가!!!”


“준비는 끝났습니다!! 명을 내려주십시오!!”


사마사는 결심을 굳히고 굳게 닫았던 여양의 성문을 열도록 하며 외쳤다.


“전군!! 출진한다!!”


전속, 사찬, 관구수 그리고 허의까지, 4명의 장수, 그리고 5만의 병사가 그를 따랐다.


여양을 벗어나 전력을 다해서 장하를 향하여 달리고 있을 때, 예상했던 적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사마사!! 드디어 나왔구나!!”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는 것인가!!”


위일과 부첨이었다. 다급한 사마사는 그들과 싸우고 있을 틈이 없었다. 그들과 여기서 맞붙어 싸운다면, 곧 저들의 원군이 도착할 것이고, 둑은 어디인지 보지도 못한 채로 이곳에서 결전을 벌이게 될 터였고, 그것이 아마도 적이 노리고 있는 것이다.


“장군, 제가 남아서 저들을 막아보겠습니다. 어서 장하로 향하시어 적의 수공을 막으십시오.”


관구수는 그렇게 말하고 군사들을 이끌고 위일과 부첨에게로 달려들었다.


분명 촉군은 강하고, 그가 혼자서 저들을 상대하는 것은 상당히 벅차겠으나,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위연은 그렇게 고전했던 오의 정봉 못지않은 무인, 그를 상대하자면 최대한 전력을 보전해야만 했다.


사마사와 일행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전력을 다해 달렸다.


한참을 그렇게 진군하고 있을 때, 또다시 한 무리의 군사들이 추격해왔다.


대장기에는 정서장군 강유라 적혀있었다.


“사마사!! 등애의 복수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강유의 도발에 사마사는 순간 미간이 좁혀졌으나, 곧 이를 악물고 못 들은 체하였다. 이번에는 전속이 나섰다.


“대장군, 제가 강유를 맡겠습니다. 부디 위연을 물리치고 업성과 폐하를 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무운을 빌겠네.”


짧은 인사를 마친 전속은 병사들을 이끌고 강유에게 달려들었다.


사마사는 줄어가는 부하들을 보고 탄식했으나 진군을 멈출 수는 없었다.


그는 계속해서 장하로 향하였다.


그리고 달리고 또 달려 마침내 장하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힘차게 흐르고 있는 강물을 본 사마사와 장병들은 진군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


“아까 왕준 장군이 말한대로, 거짓 전령을 보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우리가 강물을 막아서 수공을 하려 한다 전한다면 적들도 초조해서 확인해 볼 수밖에 없을 것이네.”


위연이 그렇게 말하자 잠시 고민에 잠겼던 강유가 말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전령의 진위 여부를 먼저 파악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 의심을 벗어난다 해도 강물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세작들을 풀어서 확인하려 할 것이니, 그리하여 강물이 마르지 않은 것을 확인한다면 적들은 결코 성 밖으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자 한숨을 내쉰 왕준이 말을 보태었다.


“맞는 말씀입니다. 아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으나, 10만에 이르는 우리의 병사들이 망루를 세우고 밤낮없이 주변을 감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포위망을 뚫고 여양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믿기 힘든 일입니다. 사마사는 어지간하면 전령의 말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곧 생각에 잠겼던 마륭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장군들의 말씀이 모두 옳습니다. 분명 적들의 세작들은 결코 우리의 포위망을 뚫지 못할 것입니다. 뚫는다 해도 하늘의 도움을 받은 한두 명 정도겠지요.”


그가 이상한 말을 하니, 모두가 그를 이상한 사람을 보듯 바라보았다. 마륭은 계속해서 미소 지으며 말을 이어갔다.


“적들이 이것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공성 병력을 줄이고, 성 주변의 경계를 뒤로 물립시다. 그렇게 하면 적들은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세작들을 보내올 것입니다. 그러면 열에 아홉은 제거하고 남은 몇몇을 추격자들을 붙여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하여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던 강유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과연, 날짜를 정하고 고의로 포위를 느슨히 하여, 적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한 이후 강물을 몇시진 정도 막아 메마른 강물을 보여주고, 강물이 범람하기 전에 둑은 파괴하고 물길을 복구해 준다면 피해 없이 적을 속일 수 있겠군.”


“그렇습니다. 설사 그들이, 성내 사정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전하더라도, 사마사는 강물이 말라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것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이야길 전한 세작이 여럿이라면 반드시 확인해보려 할 것입니다.”


그러자 왕준이 다시 물었다.


“좀 전에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의도치 않은 세작이 하나라도 탈출하여 강물은 메마르지 않았다는 말을 전하면 어찌합니까?”


“그것이 오히려 의구심을 더할 수 있습니다. 몇몇은 강물이 메말랐다 하고, 몇몇은 그렇지 않다 하면, 오히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게다가 다른 전달 내용들, 성내는 사마소가 잘 장악했고, 장수들이 외부의 공격 또한 잘 막아내고 있다 같은 정보들은 모두 같은데, 유독 강물에 대한 정보만 다르다면 의구심은 더욱 가중되어 확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사마사는 세작을 풀어 이것을 확인해보고자 할 것이고, 우리는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여, 메마른 강물을 확인한 세작 몇몇을 살려서 보내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마사는 직접 나와 이것을 확인하고 수공을 막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자 위연은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해볼 만한 계책이군.”


“만약 실패한다면, 진짜로 수공을 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말에 위연은 한숨을 내쉬고 말했다.


“그래... 부디 사마사가 잘 속아주었으면 좋겠군.”


몇 시진 정도 강물을 막아서는, 강물을 완전히 메마르게 하기 어려워 여러 번 장소를 이동해야 했고, 도망가는 세작들을 잡는 것에 애를 먹기도 하였으나 작전은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머지않아 사마사가 여양을 나왔다는 소식이 그들에게 전해졌다.


마륭은 기뻐하며 말했다.


“적들이 성 밖으로 나온 이유는, 분명 우리의 계략에 넘어가 수공이 있다 판단하고 그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위연 또한 이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였다.


“드디어 사마사가 성 밖으로 나왔군. 그렇다면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곧 강유가 말했다.


“양호님과 왕준님에게 업성의 포위를 맡겼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병력만으로 사마사를 잡아야 합니다.”


“적들의 목표는 둑을 파괴하는 것일 테니, 강줄기를 따라 상류로 달리며 확인하고자 할 것입니다. 일단 여양에서 장하까지는 결코 가깝지 않은 거리이니, 그곳으로 향하는 동안 병력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위연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그럼 이렇게 하지.”


...


쉬지 않고 말을 달려서인지, 투구는 무겁게 느껴지고 온몸에는 땀이 비 오듯이 흘렀다. 흙먼지를 마시며 달려서인지 갑작스럽게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웠고, 목이 타들어가는 듯한 갈증 또한 그를 괴롭혀왔다.


오늘따라 햇볕은 세상의 모든 것을 말려버릴 것 같이 내리쬐고 있었고


말 또한 이 상황을 피하고 싶던 것인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신음하고 있었다.


사마사는 자신도 모르게 이 숨 막히는 답답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투구를 벗었고,


순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얼굴을 스쳐 지나가자,


오랜 세월 느껴보지 못했던 상쾌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그저 아무 일 없는 듯 고요하게 흐르고 있는 장하 너머로


멀리 보이는 업성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희미한 미소를 보였다.


그 미소를 보고 불길함을 느낀 허의가 다급하게 말했다.


“대장군! 눈앞에 업성이 보입니다! 차라리 당장 업성으로 진군하여 포위를 뚫고 들어가 성을 방패 삼아 적들을 막아내십시오! 그러다 보면 결국 육손을 물리쳤던 그날처럼 적들을 물러가게 하고 다시 천하를 호령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자 사마사는 헛웃음을 내뱉으며 말했다.


“그러면 저들은 이번에는 진짜로 장하의 물줄기를 틀어막고 수공을 사용하고자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닷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군.”


“대장군!!”


“다 끝났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계속해서 고립되어 싸우다 보니, 세작에게만 의존하게 되어 직접 전장을 보는 법을 잊었었구나. 그들이 이곳을 포위한 지 채 1주일이 되지 않았는데, 어찌 이 기나긴 장하가 범람하도록 할 수 있단 말인가. 또한 둑이나 그들이 만든 물길을 본 것이 아닌 그저 메마른 강물을 보았다는 말만 듣고 이것을 사실이라 믿었으니, 어찌 어리석다 하지 않겠는가.”


“대장군, 아직 포기하긴 이릅니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함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분명 위연일 터였다. 사마사는 깊은 한숨을 내쉬고 허의에게 말했다.


“너희는 도망쳐라. 싸우길 원한다면 차라리 업으로 향해라. 내가 여기서 위연을 맞이하겠다. 만약에 운이 좋아 사마소를 만나거든 투항하여 목숨을 구걸하라 일러라, 그렇게 가문을 보전하라 일러라. 그럴 수 있다면 나는 너희에게 죽어서도 고마움을 전할 것이다.”


하지만 허의와 사찬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고 사마사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들은 병사들을 이끌고 위연의 병사들과 싸움을 시작했다.


허의는 단숨에 촉군의 진형으로 뛰어들어 거대한 언월도를 휘두르며 괴력을 발휘하여 병사들을 십 수명씩 쓰러트려 나갔다. 그리고 괴성을 질러대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그는 분명 위연을 도발하고 있었고, 위연은 이러한 도발을 거절 할리 없었다.


곧바로 창을 휘둘러 오며 그와 맞붙으니, 날붙이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전장에 메아리쳤다. 두합, 세합을 부딪쳐도 허의는 결코 물러서지 않았고, 이것을 보고 있던 사찬은 자신감을 얻어 창을 들고 둘의 싸움에 끼어들었다.


하지만 고개를 돌린 위연의 일격에 그는 말 아래로 떨어질 뻔하였고, 뒤이어 허의가 공격을 막아주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을 뻔하였다.


사찬은 두려웠으나, 주변에 머물며 공격할 틈을 기다렸다. 하얀 수염을 휘날리는 위연 보다는, 당연히 위군 내 최고의 괴력을 자랑하는 허의가 오래 버틸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먼저 지친 것은 허의였다. 그는 열합을 넘기자 수세에 몰리기 시작하였고, 위연의 날카로운 일격에 상처를 입기 시작했다. 사찬은 그를 돕고 싶었으나, 이제는 지친 것 같은 허의가 더는 자신을 구해줄 수 없기에, 오히려 해가 될 듯하여 덤벼들지 못했다.


하지만 허의는 곧 사찬을 바라보고 눈빛을 보냈다. 그것은 죽음을 각오한 비장한 눈빛이었다. 당연히 그것을 알아차린 사찬은 고개를 끄덕여 보였고 머지않아 허의는 언월도를 손에서 놓쳐 위연의 창이 그의 어깨를 그대로 찍어 내렸다.


위연의 창이 자신의 어깨에 박힌 것을 확인한 허의는 그의 창을 꽉 잡았고, 위연은 그것을 빼기 위해 힘을 주었으나 쉽게 빼낼 수 없었다.


사찬은 허의가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창을 휘두르며 덤벼들었다.


달려드는 사찬을 발견한 위연은 괴성을 지르며 기합을 넣어 창을 휘둘렀고, 죽을힘을 다해 잡고 있던 허의까지도 함께 휘둘러 사찬에게로 던져버렸다.


바닥에 던져진 허의는 출혈이 심하여 그대로 숨을 거뒀고, 낙마하여 다시 몸을 일으키려 하던 사찬은 곧 위연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위군의 병사들은 감히 위연과 대적하려 하지 않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마사는 병사들 사이에서 나와 그에게로 다가갔다.


위연은 그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드디어 얼굴을 보는군. 항상 숨어있으니 볼 수가 없었네.”


그러자 사마사는 헛웃음을 내뱉으며 말했다.


“저는 장군을 두 번째 봅니다. 시체 더미 아래 숨어있었으나, 제가 한쪽 눈을 잃던 날 똑똑히 봤기에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말에 위연은 한숨을 내쉬고 말했다.


“그날 그렇게 애타게 찾았거늘... 그런 곳에 숨어있어 찾을 수 없었군. 그날 이후 자네를 계속 찾지 못하여 이곳까지 왔다네. 이렇게 겨우 다시 만났으니 기나긴 싸움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네.”


그렇게 말한 위연이 창을 고쳐 잡자. 사마사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장군께서 승리하신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십니까?”


그의 질문을 듣고 잠시 수많은 장면들이 떠올랐다. 유비를 따르고, 수많은 명장들과 전장에 나섰으며, 승상을 따라 북벌에 종군하였다. 그리고 기연을 얻어 새로운 삶을 살았고, 수많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언제나 그랬듯 전장에 솔선하여 임했다. 그러자 승리는 자연히 따라오기 시작했고, 종국에 염원하던 승리가 눈앞에 있었다.


특별한 이유 따위는 없었다. 누구나 알고있을 간단한 이치였다.


“그저, 부족한 사람이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네.”


그 답에 사마사 또한 희미한 미소를 띠며 고개를 끄덕였고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였다.


작가의말

댓글, 추천, 선호작 등록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59 밤에폰볼때
    작성일
    21.10.02 02:42
    No. 1

    사마사 잘 가시게 시대의 영웅 ㅠ 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4 luckyluc..
    작성일
    21.10.02 09:56
    No. 2

    크 사마사 진짜 열심히 버텼다 멋있게 가는구나 위연무쌍~
    사마사는 인재가 점점 줄어서 판단이 흐려졌구만 등애만 있었어도 낚시 안당했을텐데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4 k3******..
    작성일
    21.10.02 11:06
    No. 3

    @근데 진짜로 허무하게 목이 날아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사마사는 엄청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권도 장악하는데 거의 성공했으니 이번 북벌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만 했다면 위나라를 끌어내리고 진나라를 건국할수 있었겠죠.

    찬성: 4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삼국지 : 촉한대장위연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늦었지만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21.10.11 175 0 -
공지 두번째 추천글 감사드립니다. +1 21.07.24 230 0 -
공지 추천 글에 대한 감사글 + 비하인드 +5 21.07.18 2,237 0 -
108 후기 +36 21.10.11 1,730 70 3쪽
107 외전 - The Last Dance(4) +6 21.10.10 1,589 56 16쪽
106 외전 - The Last Dance(3) +5 21.10.09 1,334 47 11쪽
105 외전 - The Last Dance(2) +2 21.10.07 1,400 49 11쪽
104 외전 - The Last Dance(1) +8 21.10.06 1,571 49 16쪽
103 에필로그 +13 21.10.04 1,904 67 6쪽
102 의지의 실현(6) +11 21.10.04 1,551 57 13쪽
» 의지의 실현(5) +3 21.10.02 1,360 47 15쪽
100 의지의 실현(4) +6 21.10.01 1,288 48 11쪽
99 의지의 실현(3) +4 21.09.30 1,360 44 12쪽
98 의지의 실현(2) +7 21.09.29 1,355 46 12쪽
97 의지의 실현(1) +3 21.09.27 1,340 53 10쪽
96 대장의 의미(7) +9 21.09.26 1,339 54 10쪽
95 대장의 의미(6) +4 21.09.17 1,412 45 11쪽
94 대장의 의미(5) +5 21.09.17 1,339 50 13쪽
93 대장의 의미(4) +5 21.09.16 1,378 50 11쪽
92 대장의 의미(3) +13 21.09.12 1,467 53 12쪽
91 대장의 의미(2) +4 21.09.11 1,467 52 13쪽
90 대장의 의미(1) +6 21.09.09 1,449 58 10쪽
89 선택(2) +5 21.09.08 1,389 55 13쪽
88 선택(1) +3 21.09.05 1,510 47 11쪽
87 기회(3) +8 21.09.04 1,426 52 9쪽
86 기회(2) +1 21.09.02 1,446 47 10쪽
85 기회(1) +1 21.09.01 1,498 48 11쪽
84 촉한대장위연 +3 21.08.27 1,698 54 9쪽
83 각자의 길(6) +8 21.08.26 1,503 61 15쪽
82 각자의 길(5) +3 21.08.25 1,485 51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