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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작가하안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대로 무림정복 : 소설로 들어가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무협

독특하안
작품등록일 :
2018.12.07 09:31
최근연재일 :
2019.01.08 19:02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6,080
추천수 :
100
글자수 :
170,893

작성
19.01.03 09:21
조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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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한밤 중의 살인 사건

DUMMY

정말 죽도록 두들겨 맞은 범하를 붙잡고 강장로가 물었다.


"철혈삼마의 다른 이들은 어디 있지?"


"그, 그것만큼은 말할 수 없다."


무림 세계의 인물들은 어떨지 몰라도 현대 문명에서 다양한 작품을 많이 보아온 나의 견해로는 이렇다.


"너 아까 명치 겁나 맞았지? 거기 딱 열 대만 더 맞자."


"야, 너 정파 아냐? 이렇게 치사하게 나올 수도 있는 것이냐?"


나는 귀를 파며 딴청을 피웠다.


"내가 언제 정파라고 했나? 나는 정파인지 사파인지 말한 적 없는 것 같은데......"


강장로의 미간이 좁혀지며 미심쩍은 눈초리로 나를 바라보았다.


"오공자, 그건 내가 봐도 좀 아닌 것 같네."


사예린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진짜로 그럴 거예요?"


나는 사예린에게 윙크를 하며 말했다.


"제가 원래 이런 놈들 조지는 데 전문입니다. 분명히 밝히는데 나는 깐 데 또 까고 깐 데만 골라 깐다. 잘 봐라."


퍽!


"윽...! 너, 너무 하는 거 아니오?"


퍽!


"으악...! 나, 나를 죽이려는 것이오?"


퍽퍽!!


"크허헉!!"


대도대도 범하가 선혈을 토하며 기절(?), 죽은 척을 했다.


"야, 야, 쇼하지 마라. 이게 어디서 약을 팔어?"


빠박!


나는 뒤통수를 힘껏 후려쳤다.


"이제부터 말 안 들으면 2배씩 올려서 때린다. 다음은 네 대, 그 다음은 여덟 대, 그 다음은 열여섯 대, ..."


"자, 잠깐만요. 그러다 내가 죽어버리면 어쩌려고······."


빠바바박!


"근데 이 x끼가 왜 이리 사설이 길어? 빨리 말 안 해?"


나는 녀석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놈의 등 뒤쪽으로 슬쩍 자리를 이동했다.


"그, 그게 사실은······."


쒸이~~~~잉! / 팍!


길의 한쪽 끝 편에서 부채 하나가 날아오는 걸 내가 발로 걷어차 버렸다.


내 이럴 줄 알았지.

보통 소설이나 영화 같은 데서 이런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야.

내가 미리 눈치 채고 위치를 선정해놓길 잘했지.


"철혈삼마의 막내, 쌍선지마(雙扇之魔) 도강(陶剛)! 어서 얼굴을 드러내시지?

근데 니들은 둘째가 당하고 있으니까 셋째가 둘째를 죽여서 입막음하려고 하냐?

아무리 사파래도 좀 그렇다. 야."


파바바바바바바박!


철혈삼마의 둘째인 범하가 나에게 머리통을 연달아 여덟 대를 쳐 맞고는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억울한 건 저인데 왜 저를 치시나요?"


"야, 너는 대체 동생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동생이 너를 입막음하려고 하냐?

쯧쯧쯧······."


내가 눈치를 주자, 강장로와 사예린 역시 나와 같이 혀를 끌끌 차는데 동참을 했다.

범하 역시 약이 바짝 올라서 철혈삼마의 막내인 도강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야, 도강! 너 얼른 안 나와? 감히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는 게냐?"


쌍선지마(雙扇之魔) 도강(陶剛)은 머뭇거리면서 쉽사리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쌍선지마 도강은 자신의 부채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했지. 하긴 재료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비싼 것들로만 만들었다고 하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만.

잘 됐네. 부채로 협박을 해주지. 히히히.


"쌍선지마, 부채가 한 쌍이라 쌍선(雙扇)인데 이 부채 하나를 내가 부숴버리면 그때부터 네 별호는 일선지마(一扇之魔)로 바뀌려나?"


나는 우선 부채를 치지 않고 구양진기를 8성까지 끌어올려 벽을 향해 손으로 두 번 내리쳤다.


쾅~! 쾅~!


8성 공력으로 벽을 치자 땅과 벽 전체가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흔들렸다. 이를 본 강장로와 범하가 모두 깜짝 놀라 경외심 어린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마치 '너 이 정도였어?'하는 듯한 눈으로 말이다.


쳇! 이제야 내 실력을 알겠냐?

근데 사예린, 얘는 왜 안 놀래는 거지?


사예린은 그냥 볼에 미소를 머금은 채 그대로 서 있을 뿐이었다.


"이 위력으로 부채를 한 대 때려볼까? 네 부채의 목숨이 아깝거든 어서 정체를 드러내라."


"자, 잠깐! 거 장난이 너무 한 거 아니오?"


이 자식 봐라?

감히 영화 '신세계'에서 이자성(이정재 分)의 명대사를 날리네?


"저희 둘째 형님의 뒤를 막고 계신 분께서 뉘신 지는 모르겠으나, 성미가 너무 급하시군요."


나이가 적어도 마흔은 넘었을 쌍선지마 도강은 20대 귀공자 같은 얼굴을 하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상당히 동안에 귀공자 타입이라고는 했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이야······.

이 정도면 하공(최덕진)보다도 잘 생겼겠는데?

독수신파가 보면 환장하겠군.


"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제가 부채를 날린 건 암수를 가한 게 아니라, 무공 실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보고자 했을 뿐입니다. 부디 오해는 삼가주시지요."


도강은 상당히 예의 바른 태도로 강장로부터 나, 그리고 사예린에게까지 포권의 예를 갖췄다. 그리고 사예린을 보더니 눈빛이 확 달라지는 게 나에게 딱 걸렸다.


"와우~ 이런 미인이 여기 계셨군요. 소저, 이런 땀 냄새로 점철된 남정네들의 싸움에 소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자, 이쪽으로~"


이 자식 봐라?

이것도 완전 최덕진 과구만?

이쁜 여자만 보면 눈빛부터 달라지기 시작해서 말투, 태도 다 싹 바뀌는 게... 아우!!!

저런 것들이 여자들한테 작업 걸면서 양다리, 문어다리 걸쳐대니까 멀쩡한 나 같은 애들이 여친을 만들기 힘든 거지. 진짜 저걸 그냥 콱~! ㅡ.ㅡ+++


도강이 손바닥을 내밀자 사예린이 그의 손바닥 위에 손을 살포시 얹고 얼굴에는 미소까지 지었다. 그런데 그 다음이 가관이었다.


빠바박!


"어디서 기생오라비 같은 얼굴로 수작질이에욧?"


사예린 나이스!

맞아. 내가 원작에서 사예린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얼굴만 반반한 제비 같은 애들을 싫어한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었지. 유후~


사예린이 가볍게 뺨을 몇 대 쳤을 뿐인데 도강은 쌍코피가 터지고 이빨도 두어 개나 부러져 나갔다.


ㅇ.,O!!

얘, 손 진짜 맵네?

철혈삼마의 막내라도 대단한 고수라고 했는데 아무리 방심했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 거지?


강장로가 사예린에게 다가가 말렸다.


"소궁주님, 진정하시죠. 잘못해서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철혈삼마의 우두머리를 못 잡을 수도 있습니다."


사예린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긋 웃으며 답했다.


"어머, 그러네요? 삼마? 삼마씨 미안해요~ 호호호."


도강이 자신의 일그러진 얼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그런데 정파의 인물들이 이렇게 여럿이서 한 명을 핍박하는 건 도리에 어긋나는 것 아니오?"


내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철혈삼마의 둘째인 범하를 손으로 가리켰다.


"아, 진짜~ 같은 말 또 하게 만드네? 너, 얘한테 물어봐!"


"마, 막내야. 저, 저 자는······."


"뭐? 저 자? 이게 어디서?"


"아, 예, 옙! 저, 저 분은 정파, 사파 어디도 속하지 않으셨단다."


도강이 잠시 당황한 듯 머뭇거리다가 다시 따지듯이 물었다.


"그, 그건 그렇다고 치죠. 강장로님은 정파의 고수로써 어찌 이럴 수가 있는 건가요?"


내가 다시 귀찮다는 듯이 범하를 손으로 가리켰다.


"이 자식, 늦게 와서 자꾸 뒷북이네?"


범하가 강장로의 눈치를 슬금슬금 보면서 말했다.


"모든 일에는 예외라는 게 있다면서 우리와 같은 대악당에게는 예외가 존재한다고 했어."


도강이 억울하다는 듯이 범하를 노려보았다.


"형님이 오늘 강장로가 올 것 같다고 협공으로 때려 잡자더니 이게 뭡니까? 차라리 자취를 감추고 있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거 아니요?"


그렇지.

원작대로라면 강장로가 혼자 비밀 통로로 들어와서 진실을 파헤치려다 네 놈들에게 협공을 당해서 결국 살해당한다고 했지. 후후후.

그런데 이걸 어쩌나?

책의 내용을 다 알고 있는 내가 등장해버린 걸? 하하하.

그런데 저 막내라는 놈이 가만 보니 태도가 겁나 싸가지...


빠~~~악!


도강의 태도를 본 내가 그의 뒤통수를 겁나 세게 후려 갈겼다.


"근데 이 자식이 보자보자하니까 형님한테 대하는 싸가지가 아주 그냥!

야, 어찌 됐건 얘가 너네 형님 아냐?

이런 싸~가지!"


이런 나의 태도를 본 강장로가 상당히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내 겉보기만 보고 자네의 됨됨이를 몰라보았는데 정말 예의가 바른 청년이로군. 허허."


"하하, 뭘 이런 걸 가지고요."


내친 김에 첫째까지 잡은 다음에 그들을 생포해서 사상운까지 끌어내야겠다.


"철혈일마, 귀강음적(鬼剛陰敵) 마강천(麻康川)은 동생들이 당하고 있는데도 혼자 모습을 숨기고 있을 셈이오?"


"..."


내가 구양신공을 4성 가량 끌어올려 막내인 도강의 풍부혈을 후려치자 그는 곧장 한쪽 벽으로 처박혀 버렸다.


"쌍선지마 도강, 미안~! 본심은 아니었소.

그러게 형님을 잘 두지. 쯧쯧쯧"


"..."


"이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럼 혹시 남자들만 있는 것 같아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오?

여기 이런 미인도 있는데?"


"뭐에요?"


꽈~악!


"으~악! 사소저, 그만요, 진짜로 살점 떨어져 나가겠어요. 놈을 유인하려고 한 거예요. 제가 설마 정말 사소저를 위험에 빠뜨리겠어요?"


사예린과 강장로가 동시에 미심쩍은 눈초리로 나를 노려보았다.


"아...진짜 저, 저 못 믿는 거예요? 천하제일인 오수한! 방금 전에도 봤잖아요? 쌍선지마 도강을 한 방에 기~냥! 그거 제 공력 4성 밖에 안 쓴 거라고요. 진짜에요!"


사예린이 다소 실망한 듯 고개를 홱! 하고 돌렸다.


"피~ 누가 뭐래요?

그래도 다시 한 번 나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면 가만 안 둘 줄 알아요?"


부르르 떨리는 사예린의 주먹을 보니, 가냘픈 데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두려움이 본능적으로 피어올랐다.


꿀~꺽!

아, 아무래도 이 여자, 조심하는 게 좋겠다...ㅎㄷㄷ


이때 멀리서 누군가의 거친 숨소리가 경미하게 들려왔다.


"하악하악!"


강장로가 선풍장으로 땅을 두드리고 외쳤다.


"거기 누구시오? 어서 정체를 드러내시오."


"..."


터벅터벅······.


크진 않지만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철혈일마, 귀강음적(鬼剛陰敵) 마강천(麻康川)인가?"


"..."


철혈삼마의 둘째 범하와 막내 도강이 동시에 외쳤다.


"큰 형님~!"


"..."


귀강음적(鬼剛陰敵) 마강천(麻康川)이 음침하고 색을 밝힌다고 하긴 했는데 어찌 되었건 지금 나의 무공이면 능히 그를 제압할 수 있다. 불리할 것 같으니까 머리를 굴리는 걸까?


"하악, 처, 철혈일...마!"


역시 철혈일마?

그런데 목소리가 낯익은 것 같은데······.


모습을 드러낸 이는 철혈일마를 붙잡고 있는 사상운이었다.


엥?


"가, 강장로님, 예린아, 철혈일마를 잡았습니다.

노, 놈이 처, 철혈귀객이었습니..다."


풀썩!


사상운이 사투 끝에 철혈일마를 사로잡아서 데리고 오다가 기절한 모양이었다. 강장로와 사예린이 놀라서 그에게로 달려갔다. 강장로는 급히 그의 맥을 짚어보더니 한숨을 돌렸다.


"다행입니다. 무리하게 진기를 소진해서 기절한 모양입니다. 사공자님께서 철혈귀객을 잡다니 역시 듬직하십니다. 소궁주님, 철혈삼마들을 잡아서 궁주님께 보여드리면 틀림없이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래요. 분명히 그럴 거예요."


뭐야, 이거?

내가 잡아야 하는데 사상운이 먼저 선수를 친다?

지가 철혈귀객이면서 지 생부인 철혈일마를 제 손으로 잡았다고?

이거 꿍꿍이가 있어도 단단히 있는 모양인데 이를 어쩐다?

...

아무래도 지금 상태에서 맞붙어서 이길 승산이 없어 보이니까 일부러 잡힌 척한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철혈일마는 사상운에게 당한 척만 하고 있는 거지, 실제로는 기운이 멀쩡할 것 아냐?

좋아. 사상운, 네가 이렇게 나온다면 나도 다 생각이 있지.


생각이 정리된 나는 무당파의 제운종이라는 경공을 펼쳐서 잽싸게 다가가 6성 공력으로 철혈일마 마강천의 중부혈을 후려쳤다.


크허~~헉!


기절했다는 놈이 내 일장을 맞더니 선혈을 세 모금이나 토해냈다.


6성 공력 한 방에 죽진 않았겠지?

그런데 주위가 싸늘한 것 같다. ... 뭐지?

사예린을 비롯해 강장로, 범하, 도강까지 모두 너무한다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너무 잔인하다는 듯이 말이다.


"아, 이거요? 원래 일은 깔끔하게 처리해야 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중원명탐정 오수한의 일 처리 방식입니다.

자고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가라는 말이 있지 않겠어요?

쟤, 안 죽었어요. 걱정 마세요. 다들! 하, 하핫!"


이거 나만 쓰레기야? 왜 나만 쓰레기냐고?

어...?


이때 손가락이 꿈틀거리며 나를 보고 조소를 날리는 사상운의 비열한 웃음이 내 눈에 들어왔다.


[[ 네 놈 따위가 나에게 될 것 같더냐? 살고 싶으면 야반도주라도 하는 게 나을 것이다. 안 그러면 결국 진짜 철혈귀객은 네놈이었다고 뒤짚어씌워 줄 테니 말이다. 흐흐흐. ]]


뭐지? 뭐지?

사상운의 입은 굳게 다물고 있고, 다른 이들은 모두 방금 내가 들은 이 말을 못들은 모양인데...

그럼 나에게만 보내는 전음?

아우~ 저 시키를...!!

나는 전음 못 쓰나? 나도 전음 쓰고 싶다고!

전음아 되라.


[[ 야, 이 개x러 자식아. 옘병 땀병에 가다보니 속병에 걸려가지고 땀통이 끊어지면은 끝나는 거고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 x 같으니! 십장생 같은 x! ... (중략) ...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


나는 다시 한 번 할미넴의 욕랩을 생각했는데, 그게 전음으로 그에게 전달됐다.


아~ 나 전음 쓸 수 있구나!

되는지도 몰랐네. 히히.


나에게 욕을 댓바가지를 처먹은 사상운의 얼굴이 허옇게 질려버렸다. 그걸 본 사예린이 놀라서 사상운의 귀싸대기를 손으로 후려쳤다.


"오빠, 왜 이래요? 오빠!? 정신 차려요! 눈 떠요. 눈!"


파바박!


사상운은 기절한 척하고 있다가 쌍코피가 터지고 이빨이 하나가 부러져 나가고 말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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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무림명탐정 오수한 - 밝혀지는 음모 +1 19.01.08 80 2 18쪽
26 무림명탐정 오수한 - 밝혀지는 음모 19.01.05 72 2 15쪽
»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9.01.03 83 3 14쪽
24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9.01.01 79 3 14쪽
23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8.12.31 83 2 13쪽
22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8.12.30 74 4 14쪽
21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8.12.29 103 4 14쪽
20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 18.12.28 133 3 13쪽
19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8.12.27 99 4 16쪽
18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 18.12.26 133 3 13쪽
17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8.12.25 101 2 16쪽
16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 18.12.24 119 3 13쪽
15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 18.12.23 126 2 13쪽
14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2 118 2 14쪽
13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1 124 2 13쪽
12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0 157 2 12쪽
11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19 171 1 13쪽
10 구양신공을 찾으러 가다. 18.12.18 222 3 14쪽
9 독공을 익히다. 18.12.15 232 2 13쪽
8 젠장할! 소설의 스토리가 다 틀어졌나? 18.12.14 265 3 13쪽
7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8.12.13 290 5 13쪽
6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8.12.12 335 9 13쪽
5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 18.12.11 444 7 14쪽
4 문파를 떠나다 +2 18.12.10 466 7 17쪽
3 인생 2막 : 눈 떠보니 무협 소설 속 들러리라고? +4 18.12.09 486 7 14쪽
2 인생 2막 : 눈 떠보니 무협 소설 속 들러리라고? +2 18.12.08 683 7 17쪽
1 사건의 서막 : 수학여행을 가다. 18.12.07 803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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