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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작가하안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대로 무림정복 : 소설로 들어가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무협

독특하안
작품등록일 :
2018.12.07 09:31
최근연재일 :
2019.01.08 19:02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6,090
추천수 :
100
글자수 :
170,893

작성
19.01.01 12:04
조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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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한밤 중의 살인 사건

DUMMY

강장로가 화난 듯한 표정으로 두 눈을 부릅뜨고 우리를, 아니 나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었다. 사예린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끼고 본인이 앞으로 나서서 강장로의 노기를 풀려고 했다.


"강장로님, 저희는 장로 회의실에 갔다가 우연하게 이곳에 오게 된 거 있지요. 그런데 장로님께서는 이곳에 무슨 일이세요?"


강장로는 계속 나를 흘겨보며 말했다.


"알아볼 게 있어서 좀 살펴보는 중이었습니다만."


"그렇다면 강장로님께서도 혹시 철혈귀객과 관련해서 알아보고 계시던 건가요?"


사예린의 말에 흠칫 놀란 강장로가 죽일 듯이 살기등등한 눈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네 이 놈! 정체를 밝혀라. 네 놈이 나타나고 바로 철혈귀객의 살인이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소궁주님도 모르는 길인데 네 놈이 어찌 이런 곳을 알고 있느냔 말이다. 어서 정체를 밝히지 못할까?"


오수한, 흥분하지 말자. 사금찬이었다면 어떡할 지를 생각해보고 말하자.

사금찬의 장점과 나, 오수한의 장점을 합친 천하제일인 오수한이 되겠다. 히히히.


우선 나는 무림 선배에 대한 예의로써 포권의 예를 먼저 갖추고 입을 열었다.


"소궁주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저희도 모르는 새에 책장이 있던 벽면이 움직이면서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듣기로는 제가 철혈빙궁을 방문하기 훨씬 전부터 철혈귀객의 살인은 이어지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소궁주님께서 저를 이곳까지 데리고 오던 기간 중에도 철혈귀객의 살인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저와는 무관한 일입니다."


말의 뒷부분에 소궁주가 나를 데리고 오던 중에도 살인이 있었다는 대목은 유독 힘을 주어 말했다. 내 말을 들은 강장로는 '에헴~'하는 헛기침을 내며 고개를 돌릴 뿐 별 대꾸는 하지 않았다.


사예린은 어찌 되었건 방금 전의 심각한 상황이 조금 누그러지자, 내게로 고개를 돌렸다.


"근데 공자님께서는 어떻게 강장로님이 나타날 것을 아신 거예요?

그리고 철혈삼마는 무슨 ..."


부우~~~웅!


앗!


사예린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강장로의 지팡이가 그녀의 머리 위로해서 내 얼굴을 노리고 날아왔다. 깜짝 놀란 내가 뒤로 잽싸게 물러나는 걸 본 사예린이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공자님, 왜 그래요? 이번엔 안 때릴게요."


"그, 그게 아니라요."


강장로가 사예린에게 다가가 그녀의 팔을 잡고 자신이 있는 쪽으로 잡아당겼다.


"소궁주님, 저 자는 역시 위험한 인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네 이 놈, 철혈삼마와는 무슨 관계이더냐? 그리고 내가 여기에 있을 것이란 건 어떻게 알고 있었지? 철혈삼마의 수하라도 되는 게냐? 냉큼 정체를 밝히지 못할까?"


철혈삼마.

철혈빙궁 출신으로 중원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명한 마두들이다.

사예린의 사촌 오빠로 알려진 사의강은 사실 그들 중 첫째인 철혈일마 귀강음적(鬼剛陰敵) 마강천(麻康川)과 사의강의 어머니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었다. 사의강의 생부인 사걸(沙傑), 그는 철혈빙궁주인 사의강의 친동생으로써 한때 철혈빙궁의 부궁주로 부와 명성, 모든 것을 가지고 남부러울 것이 없던 자였다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자신의 아내와 철혈일마가 내통을 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고 너무 미안한 마음에 차마 다른 이들에게 말을 못하고 혈혈단신으로 철혈일마에게 복수하고자 이 비밀통로로 들어섰다가 철혈삼마에게 당해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그런데 강장로가 여기까지 조사하고 있을 줄은 나도 몰랐던 사실인데?


"궁주님께서도 인정해주신 제 실력으로 그깟 철혈삼마의 수하나 하고 있겠습니까?

제가 명색이 천하제일인이라는 별호를 가진 사람으로서 천하제일인은 되어 본 적도 없고, 대단한 악명을 떨쳤다고 하나 그것도 오래 전 일에 불과한 철혈삼마 따위와 비교를 하시다니 결코 유쾌하지는 못합니다."


"흥! 네 놈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순 없다. 하지만 그 패기 하나 만큼은 대단하구나. 궁주님께서 그런 면을 높게 사신 것 같군.

그건 그렇고 철혈삼마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고 있던 것이냐?"


"소궁주님께서 아까 전에 말씀 하셨지 않나요? 제가 머물던 훌륭한 숙소에서요?"


'훌륭한 숙소'라는 표현을 할 때 사예린에게로 고개를 돌리니 사예린이 볼에 홍조를 띠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저는 철혈귀객을 잡기 위해서 온 탐정이란 말입니다."


'탐정'이라는 말에 강장로의 귀가 쫑긋해졌다.


"탐정? 그게 무엇이더냐?"


그렇구나! 이때는 탐정이라는 말이 없었나 보다.


"음...뭐랄까요? 나라에 소속된 판관은 아니면서 어떠한 사건을 해결해주는 사람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직업이죠. 대신에 판관들도 해결하기 어려운 걸 해결해주는 만큼 그 보상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뭐랄까? 지금과 같이 큰 사건을 해결하면 대대손손 최소 3대 이상은 먹고 살 정도의 보상을 받는다고나 할까요? 흐흐흐."


어차피 저들이 탐정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것 같고, 돈도 많은 것 같으니까 크게 대가에 관련한 부분을 최대한 크게 질러 놓고 나중에 쇼부 쳐주지 뭐. 히히.


나의 상상의 나래는 멈출 줄을 몰랐다. 그 정도의 돈이 있다면 내가 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연상하다보니 한도 끝도 없었고 나 혼자만의 황홀지경에 빠져들었다.


꽈~악!


악!


"아파욧! 이러다가 제 팔이 남아나질 않겠네요. ㅜㅜ"


어느새 사예린이 시나브로 다가와 내 팔을 또 꼬집어 버린 것이다.


"그러게 누가 그렇게 게슴츠레한 눈에 코까지 벌렁대면서 침 흘리고 있으래요?"


나는 잽싸게 침을 닦으며 말했다.


"아, 그러니까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탐정이라는 직업은 그만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딱!


악!


이건 사예린이 때린 게 아닌 것 같은데?


맞은 머리를 부여잡고 인상을 쓰며 주위를 둘러보니 강장로가 자신의 선풍장(旋風杖)이라는 지팡이로 나의 머리를 때린 것이었다.


"나이는 못해도 약관을 넘기지 여러 해가 넘은 듯하다, 어찌 생각하는 건 이팔청춘 수준에 불과한 것이오? 하는 짓을 보면 완전 애 같구먼."


이팔청춘? 이팔 십육, 내 나이 열여덟, 생일이 아직 안 지났으니 만으로 열여섯. 이팔청춘 맞는데.

내 나이다운 생각을 한 거구만.

아~ 억울해. ㅠㅠ


"쉿~! 잠시 만요."


구양신공을 익힌 내 귀에 미세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올 때가 됐지. 강장로가 먼저 나타나서 예상과 조금 다르게 흘러갔다고는 하지만, 원래대로라면 내가 한 방법을 취하면 철혈삼마가 모습을 드러내는 게 정상이니까.


족히 사람 키도 넘을 듯한 커다란 대도를 지닌 뚱뚱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니, 웬 놈들이냐?"


그를 본 강장로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네 놈은 이미 십 수 년 전에 자취를 감춘 철혈삼마의 둘째 대도대도(大刀大盜) 범하(范河)?"


범하 역시 깜짝 놀라서 말했다.


"선풍신장(旋風神杖) 강리(姜理)? 여긴 어떻게 알고 온 것이더냐? 혹시······."


강장로가 그의 말을 받았다.


"혹시 뭐가 있다는 것이더냐?"


대도대도 범하가 잠시 눈알을 굴리더니 고개를 저었다.


"아니다. 네놈이 알 필요가 없다."


타이밍은 지금이다. 내가 질러주지.


"알 필요가 없겠지. 철.혈.공.자.사.상.운!"


나는 자그마하게 말하면서도 충분히 범하가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소리로 말했다.

범하의 눈이 동그래지며 나를 향했다.


"네, 네놈은 누구냐?"


"누군지 말하면 니가 아냐? 니가 알어? 니가 게맛을 알어? 뭘 알어? 귀강음적(鬼剛陰敵) 마강천(麻康川)과 한서린(韓徐鱗), 그리고 사상운(沙祥運)에 대해서나 알고 있겠지."


여기서 한서린(韓徐鱗)은 사상운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그녀는 시집오기 전에 철혈삼마 중 첫째인 귀강음적(鬼剛陰敵) 마강천(麻康川)에게 겁탈을 당한 일이 있었다. 후에 그의 아이를 밴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일이 발생하기 전부터 자신을 계속 연모해오던 부궁주 사걸의 구애를 허락해서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수년이 흐르고 나서 마강천이 중원에서 악명을 떨친 뒤 돌아와 그녀를 찾다가 그녀가 부궁주의 아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협박해서 지속적으로 내연의 관계를 이어갔다고 했다.


나는 거만하게 다리를 꼬고 귀를 후볐다.


"이, 이런 건방진 찢어 죽일 놈! 네깟 놈이 뭘 안다고?"


"네가 나를 찢어 죽이려고 한다면 내가 먼저 네 놈의 사지를 찢어 기름에 튀겨버릴 것이다."


대도대도 범하는 약이 바짝 올랐는지 커다란 대도로 땅을 쿵쿵하고 내리치며 다시 말했다.


"네 놈의 눈알을 뽑아서 검은자만 쪽쪽 빨아 먹고, 네 놈의 불x을 뽑아서 삶아서 돼지 사료로 주어 버리겠다."


"쟤, 뭐라고 씨불대냐? 확 마, 고 놈의 혓바닥을 뽑아서 젓갈로 담가 벌라?"


내 말을 듣고 당황한 범하가 자신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제 입을 가렸다.


쳇, 쫄기는!


"네 놈의 다리를 내 대도로 깔끔하게 잘라서 바늘보다 더 뾰족하고 얇게 갈은 다음에 그걸로 네 놈의 온몸을 일일이 다 찔러서 비틀어 버릴 것이다. 어디 눈알부터 해줄까? 아님 혓바닥? 아님 손톱 사이부터 해줄까? 죽지 않을 만큼으로 계속해서 해주마. 흐흐흐."


듣다 못한 사예린은 귀를 막고 인상을 썼고, 강장로는 자신의 지팡이로 땅을 내리치며 말을 잘랐다.


"그만들 하시오. 이 무슨 말로 승부를 보려는 게요?"


나와 범하는 짠 듯이 동시에 말했다.


"넌 빠져!"


나는 손을 펴서 뚜둑 소리를 내고, 목을 돌려서 다시 뚜둑 소리를 냈다.


"야, 이 x만한 새캬. 너 오늘 뒤질 줄 알아라."


이런 게 또 이럴 때 도움이 될 줄은 몰랐네. 히히.

욕의 지존. 욕쟁이 할머니 할미넴, 김영옥 선생님이 계시다.

미국에 에미넴이 있다면 한국에는 할미넴이 계신단 말이다.


나는 제대로 각을 잡은 뒤, 힙합 춤을 추듯이 랩에 몸을 맡겨 버렸다.


"욕이라는 건 말이다... 옘병 땀병에 가다보니 속병에 걸려가지고 땀통이 끊어지면은 끝나는 거고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 x 같으니! 십장생 같은 x! ... (중략) ...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대도대도 범하가 바지에 오줌을 지려버렸다.


어서 x도 안되는 게!

내가 소설 읽을 때부터 진작 느꼈던 부분이다.

이런 놈 만나면 진짜 할미넴의 진정한 욕 한사발로 깨끗하게 묵사발을 내주고 싶다고······.

전부터 바라던 걸 이루니 거 참 오랫동안 체한 게 한방에 뚫린 것처럼 시원하네!


내 스스로의 만족감과 괜히 내가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채로 자아도취 해있던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강장로가 턱이 빠질세라 입을 벌리고 있었고, 사예린도 멍하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때 어디선가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와 까악까악하며 지나갔다.


"하, 하하. 제가 원래 욕쟁이는 아니고요. 그냥 상대방을 제압하려다 보니..."


악!


사예린이 또다시 내 팔을 꼬집은 것이다. ㅠㅠ


"대체 그런 욕은 어디서 배웠대요? 아까 춤까지 추면서 정말이지······."


제발 그렇게 한심한 눈으로 보지 마라.

제발...

플리즈...

ㅜㅜ...


혀를 끌끌 차듯이 말하던 사예린이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나를 선망의 대상을 바라보듯이 바라보며 말했다.


"공자님, 저한테도 꼭 그 욕 노래 좀 가르쳐 주세요! 네?"


헐~

얘가 원래 독특한 면이 있고, 개성이 강하다고는 했지만 또 이런 쪽에 취미가 있는 줄은 몰랐네? 까이꺼 뭐!


"네. 그러죠. 뭐.

강장로님 정신 차리세요."


"아~~. 거, 거 젊은 양반이 입이 많이 거시구먼."


내 욕을 들은 강장로의 태도가 한풀 꺾인 게 티가 확 났다.


"예. 뭐, 저런 악당들을 보면 갑자기 투지가 불끈하고 솟아올라서요. 헤헤.

그러지 말고 우리 어서 대도대도부터 잡아 족쳐서 나머지들의 행방을 묻도록 하죠."


강장로가 다시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대도대도가 악인이라고 할지라도 무림인으로써 여럿이서 한 명을 겁박하는 걸 옳다고 하긴 어려울 것이오."


대도대도 범하는 우리의 눈치를 보다가 강장로가 1:1 대결을 말하자 한숨 돌리는 것 같았다.


아, 이 답답한 양반 같으니라고. 그래서 이런 FM 꼰대 스타일은 피곤하다니까.

그럼 내가 먼저 100% 전력으로 덤벼서 최대한 빨리 제압해야겠다.


"알겠습니다. 강장로님. 그럼 우선 제가 그와 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장로가 자신의 지팡이로 내 앞을 저지하며 말했다.


"거 참 성질 급하기는?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지 않겠는가?

모든 일에는 예외라는 게 있는 법이기 마련이네. 특히 저런 철혈삼마와 같은 대악당에게는 말일세. 우리 같이 협공해서 때려잡도록 하세."


오~ 강장로, 의왼데? 좋았어!


나도 모르게 현실에서의 습관처럼 내가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손바닥을 펼치자, 강장로가 이번에도 의외로 센스 있게 손바닥을 마주치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겁에 질린 대도대도 범하가 뒷걸음질을 쳤다.


"야, 니, 니들 정파 아니었어? 이, 이런 법이 어디 있냐고?"


세상에 대도대도 범하가 이렇게 겁을 먹고 달아나려 한다는 건 무림인 누구에게 말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나와 강장로는 인정사정없이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강장로는 선풍신장(旋風神杖)이라는 별호답게 지팡이를 선풍기처럼 돌리면서 연타를 가해댔고, 나는 구양진기를 한껏 끌어오려 묵직한 한 방씩을 먹였다.


"소궁주님, 심심하면 이리 와서 몇 번 밟으셔도 좋아요. 헤헤."


"그럴까요?"


다가오는 사예린의 눈빛은 정말 몇 주일은 굶은 맹수가 먹잇감을 노리는 그것과 같다고 할 수 있었다.


"아, 안 돼! 살려줘~!"


범하는 다시 한 번 바지에 오줌을 지리고 있었다.


작가의말

이제부터 사이다의 시작?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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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무림명탐정 오수한 - 밝혀지는 음모 +1 19.01.08 81 2 18쪽
26 무림명탐정 오수한 - 밝혀지는 음모 19.01.05 73 2 15쪽
25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9.01.03 83 3 14쪽
»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9.01.01 79 3 14쪽
23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8.12.31 83 2 13쪽
22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8.12.30 74 4 14쪽
21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8.12.29 104 4 14쪽
20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 18.12.28 133 3 13쪽
19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8.12.27 100 4 16쪽
18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 18.12.26 133 3 13쪽
17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8.12.25 101 2 16쪽
16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 18.12.24 120 3 13쪽
15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 18.12.23 126 2 13쪽
14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2 118 2 14쪽
13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1 124 2 13쪽
12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0 158 2 12쪽
11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19 171 1 13쪽
10 구양신공을 찾으러 가다. 18.12.18 222 3 14쪽
9 독공을 익히다. 18.12.15 232 2 13쪽
8 젠장할! 소설의 스토리가 다 틀어졌나? 18.12.14 265 3 13쪽
7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8.12.13 290 5 13쪽
6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8.12.12 335 9 13쪽
5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 18.12.11 445 7 14쪽
4 문파를 떠나다 +2 18.12.10 466 7 17쪽
3 인생 2막 : 눈 떠보니 무협 소설 속 들러리라고? +4 18.12.09 486 7 14쪽
2 인생 2막 : 눈 떠보니 무협 소설 속 들러리라고? +2 18.12.08 683 7 17쪽
1 사건의 서막 : 수학여행을 가다. 18.12.07 805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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