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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작가하안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대로 무림정복 : 소설로 들어가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무협

독특하안
작품등록일 :
2018.12.07 09:31
최근연재일 :
2019.01.08 19:02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6,067
추천수 :
100
글자수 :
170,893

작성
18.12.28 09:10
조회
132
추천
3
글자
13쪽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DUMMY

....~@.@~

어지럽다...

여기서 어디인지도 모르겠다.

속이 안 좋다.

울렁울렁...

...

정신도 없고, 기운은 더 없는 것 같다.

속이 안 좋다.

울렁울렁...

...


우웩~!


탁탁탁!


"괜찮으셔요?"


괜찮고 말고 대답할 힘도 없다. 정말 죽을 것 같다.

죽을 것 같다고...!

그런데 왜 이렇게 등은 세게 두드리냐?

누구 죽일 일 있냐?


"아, 살살 좀 쳐요. 그러다 사람 잡겠네?"


헉...이쁘다!

♡.♡

천으로 입을 가리고 있지만, 눈매만 보아도 천하의 절세미녀 임이 틀림없었다.


"아, 아...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장기간 여행을 하다 보니 피로가 누적돼서요. 소저께서는 어디로 가시는 길이신지요?"


소녀가 피식 웃더니 아무 말 없이 손수건을 건네며 입가를 닦는 시늉을 했다.


어? 뭐가 묻었나?


손수건으로 입가를 닦아보니 방금 토할 때 묻었던 토사물이 여기저기 막 튄 모양이었다.


아, 진짜!

이런 예쁜 소녀 앞에서 이게 무슨 개망신이냐? ㅠ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제가 답례하는 차원에서 가시는 곳까지 보필해 드리고 근사한 객잔이 나오면 맛난 음식도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소녀가 입을 열었다.


"후훗, 공자님이야말로 지금 여기가 어딘지는 알고 계신 건가요?"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지금 여기가 어디지?

강정태네 패거리들과 싸우다가 잠든 것 같은데...


하는 수없이 나는 주위를 둘러보니 마차 안인 것 같았다.


"죄송한데, 여기가 어디고 제가 여기 왜 있는지..."


"공자님께서는 산적패들에게 호되게 당하고 정신을 잃으셨어요. 호호호."


웃음소리가 교태롭다...

피부가 하얗다.

목소리도 예쁘다.

손끝까지도 예쁘다.

에에에~ 정신 차리자.

어떤 여자인지도 모르는데.


"흠흠, 초면부터 이런 꼴을 보여서 죄, 죄송합니다. 그럼 어떻게 제가 사례라도..."


주머니 등을 뒤져보니 비급과 돈이 하나도 없었다.


이쁜 건 이쁜 거고, 얘 혹시 내 비급하고 돈 다 훔쳐놓고선 미안하니까 챙겨주는 거 아냐?


"저, 저기요. 죄송한데 혹시 제 비급하고 돈뭉치 못 보셨나요?"


소녀가 짤막하게 대답했다.


"못 봤어요."


강정태네 패거리들이 훔쳐간 건가? 이 상태면 완전 거진데...

혹시 나중에 구해줬으니 돈이라도 요구하면 낭팬데...


"죄송한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건가요?"


소녀가 태연하게 대답했다.


"우리 집이요."


"네? 우선 구해주신 건 감사한데요.

저, 저는 갈 곳이 따로 있어서요."


"왜요? 잃어버린 물건들 찾으러 가려고요?"


"아..., 예. 제게 중요한 것들이라서요."


"그거 제가 줘버렸어요."


이런 미친...!! ㅡ.ㅡ++

그게 돈이 얼마고, 어떤 비급인데!!

그래, 우수리 돈은 다 버려도 최소한 금화는 챙겼어야지.

그리고 장강태풍권.

익히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소설 내 최강의 무공 중 하나인데, 그걸 잃어버리다니...

그리고 그건 내 사제 오룡이가 목숨 걸고 모사해서 준 선물인데 아 흑...


망했다.

이제 어떻게 먹고 사나?

나도 산적질이나 해야 하나?

이래서 먹고 살 길이 없는 사람들이 도둑질하는 건가?

막막하다.

무림 공적으로 몰리지만 않았다면 어디서 무술도관 차려서 밥벌이라도 할 수 있을 텐데, 지금 상황에서 도관 잘못 차렸다가 무림맹에서 죄다 쳐들어오면 x되는 거고. ㅠㅠ


소녀는 내 표정을 보면서 싱글벙글했다.


"구해주신 건 고마운데, 남의 물건을 그렇게 막 줘버리면 어떡합니까?"


"쳇! 그럼 그냥 죽게 내버려둘 걸 그랬나요?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씨."


헉!!!

내 정체를 알고 있어? ㅇ.,ㅇ!!


"호호호. 그깟 돈하고 그깟 무공비급, 다 별 것 아니에요."


어린 게 세상 물정 참 모른다.

인생 선배로써 내가 제대로 각 잡고 알려주마.

이렇게 친절한 오빠 본 적 없을 걸?


"아니, 소저께서 잘 몰라서 그러신가 본 데, 그 비급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장강태풍권이라는 비급으로 장강파 최고의 비급으로 그것을 훔쳐서 달아났다고 소문이 나서 무림 공적으로 몰리게 되었죠?

그런 무공 쯤이야 뭐...

그 후 최근에 어디선가 이상한 신공을 익히고 나타나 본인은 사금찬이 아니라, 천하제일인 오수한이라고 선포했다죠?

남들이 보는 당신은 단지 천하개x끼 오수한에 불과한데요? 호호호."


윽...!

뭔가 기분이 나쁜데 뭐라고 반박하기 어렵다.

내가 멍청해서 그런 건가?

왠지 억울한 듯...ㅜㅜ


"돈이요? 그 금화 뭉치요? 그것도 제가 줘버렸어요."


"아니, 소저께서 아직 어려서 화폐의 가치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신가 본 데, 그러니까 화폐라는 건 말이죠."


이거 무슨 내가 정치경제 쌤된 것 같네?

일부러 각 세우려고 화폐네 가치네하고 무게는 잡았지만, 사실 나는 정경 쌤처럼 유창한 설명은 못한다. 그래도 돈이 중요하고, 특히 금딱지 돈은 더더더더더욱이 중요하다는 건 몸소 느껴서 너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거 몇 푼이나 한다고 그러세요? 공자는 본인의 목숨이 그런 것보다 중요하다고 여기세요? 재물과 무공비급을 위해서라면 목숨 따위는 초개와 같이 여기는 속물 중에 속물이다...이런 건가요?"


헐~

얘, 왜 이렇게 말 잘하니?

내가 할 말이 없게 만드네?


"그, 그런 건 아니고..."


"실은, 제가 그쪽한테 관심이 있어요. 그쪽 굉장히 궁금한 점이 많은 사람이에요."


헤헷~!

그럼 나 정도면 그래도 남자치고는 좀 봐줄만 하지, 뭐?

특별히 막 빠지거나 하는 얼굴은 아니잖아?

오늘 따라 더 잘 생겨 보이고 그러는 거 아냐?


나도 모르게 우쭐해져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나는 달리지도 않은 목에 깃을 세우려고 만지작대다가 손을 V자로 해서 턱에 괴면서 말했다.


"하긴, 다들 그런 말을 하죠. 여자들이란... 하하하."


"우웩~! 그만해요. 농담하는 거죠?"


뭐지? 이 반응은? 그럼 다시 한 번?


나는 반대 손으로 V자를 만들어 턱에 괴면서 다시 말했다.


"이놈의 인기란, 장강에 있으나, 곤륜산맥에 있으나 변하질 않는 것 같네요. 하하하."


"우웩~! 진짜 저도 토악질 나올 것 같아요. 그만해요."


소녀가 내 팔을 툭~하고 쳤다.

...

아니 퍽!하고 쳤다는 게 맞을 것이다.


순간 내 몸이 휘청거렸다.


하지만 예쁜 소녀와의 스킨십이라 맞아도 기분이 좋은데? 헤헤 ♡.♡


그리고 이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장시간 쓰러져 있다가 깨어나서 토악질이나 한 몰골이면 원래 잘 생긴 사람이라도 초라해 보이는 게 정상일 거다.

단지 예쁜 여자가 관심을 보이니까 나도 모르게 헤벌레해진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하하. 농담이었고요."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말했다.


"그런 농담, 앞으로는 하지 마셔요. 완전 느끼해요.

하마터면 공자님 여기서 밀어버릴 뻔 했다니깐요. 호호호."


순간 모골이 송연해졌다.


조금 전 때릴 때 보니까 진지 빨고 힘 줬으면 레알 100% 밖으로 나가 떨어졌을 것 같던데... ㅡㅡ;;;;


"그런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소저의 이름을 여쭤 봐도 될까요?"


"듣고 놀라지 마셔요? 철혈빙궁(鐵血氷宮)의 사예린(沙藝潾)이라고 해요. 잘 모르시죠?"


처, 철혈빙궁(鐵血氷宮)...

사예린(沙藝潾)...


어쩐지 예쁘다했다!

만세~!


소설 속으로 보내주신 분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이제야 정신 차리셨군요.

저를 주인공으로 인정하신 겁니까?


사예린(沙藝潾)은 장강무적에서 등장한 여자들 중에서 내가 가장 맘에 들어한 여자가 바로 그녀다. 실제로 보니까 상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예쁘다. ♡.♡

그리고 철혈빙궁(鐵血氷宮)이라고 하면 중국보다 위, 북부지역에 위치한 문파다.

세외 세력 중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철혈빙궁주 사의강(沙儀疆)은 중원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중원파천마조차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절대강자라고 했다.

재력 또한 막강해서 웬만한 나라가 부럽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이제 다 이해가 갔다.

네가 사예린이고, 철별빙궁의 소궁주라면 장강태풍권 따위 내가 가지고 있던 정도의 금화 따위 취급도 안 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오, 얘한테 장가들면 완전 대박이겠는 걸?

히히히.


원래 그런 말이 있다.

남자는 버스에서 예쁜 여자가 옆에 앉으면 하차할 때까지는 가는 동안 이미 사귀고, 결혼하고 애 몇 낳을 지까지 다 상상한다고······.

내가 꼭 그렇다는 건 아니다. ^-.ㅡ (두리번) ㅡ.-^ (두리번)

흠흠...

하지만 나는 신체건강한 대한민국의 남자란 말이다. 하하하.


"잘 모르죠? 그냥 조그만 세외 문파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우선 갈 곳이 마땅치 않을 테니 제가 모시고 갈게요.

그리고 궁주님과 다른 분들께 말씀을 잘 드려서 당분간 숨어 살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저도 대단한 신분은 되지 못하는 지라 그 이상은 힘들거든요.

대신에 제가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셔야 해요? 약속!"


약속?

또 스킨십? 오~감사감사!


이상형을 만나서 그런가?

손가락만 맞닿았는데 온몸에 솜털 하나하나가 다 일어나는 것 같으면서 전기가 찌리리했다.


아~ 전기 온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근데, 얘, 진짜 웃기네?

내가 뻔히 자기 신분을 다 알고 있는데 어디서 속이려 들어?

근데 한 편으론 또 귀엽기도 한 것 같은데?

우선은 속아주자.

나도 재밌을 것 같은데 하하하.


*


그러는 한편 강정태네 산적패들은 나와 대치하고 나서 곤륜과 무림맹원들에게 포획당하고 말았다.


강정태는 내가 입었던 옷을 입고 있었고, 그들에게는 내가 가지고 있던 장강태풍권과 금화뭉치 등이 나왔다. 내가 역용술을 쓴다는 걸 알고 있는 곤륜과 무림맹이다.

당연히 내가 강정태로 위장했는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산적패들은 사예린이 소탕해버렸는데, 그걸 본 곤륜과 무림맹은 내가 제갈미린을 겁탈하려다가 목숨 걸고 막아선 학의량을 제압하고 달아나다가 산적패들과 뒤엉켜서 개싸움을 하다가 양패구상(兩敗俱傷)을 당해서 나도 중상을 입고, 산적패들도 죄다 쓰러져 있던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

강정태는 자신은 오수한이 아니라고 난리를 쳤다고 하는데, 그걸 믿어주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일개 산적패가 오수한에 대해서 안다는 사실 자체가 더 의심스럽기 때문에 곤륜과 무림맹은 강정태를 내가 위장한 자라고 여긴 것이다.


거기에다가 원래 강정태의 얼굴을 알고 있는 학의량(박영훈)과 제갈미린(사린 누나)까지 그가 확실히 맞다면서 예전에 독수신파를 만났다가 곤륜으로 갈 때, 지금 강정태의 얼굴과 똑같은 얼굴로 역용술을 쓴 걸 봤다는 진술까지 더해져 완전히 빼도 박도 못할 상황이 되 버리고 만 것이다.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은 '무림공적, 천하개x끼 강정태'가 뒤집어 쓴 것이다.

에라이~ 꼬시다.


그런데 그렇게 나를 속여 먹던 학의량(박영훈)과 제갈미린(사린 누나)이 그때만큼은 나를 위해서인지 본인들을 위해서인지 아무튼 나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거짓 진술을 해준 것이 결국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오룡 역시 강정태가 내가 아닌 다른 자라는 걸 눈치 챘지만 그래야 내가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역시 거짓 눈물까지 흘리며 자신이 알던 사형 사금찬이 맞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나중에 들은 말에 의하면 오룡이 연기를 어찌나 잘하는지 학의량과 제갈미린은 순간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였다고 한다.

아마도 현대에 태어났다면 그 녀석, 무림 고수가 아니라 배우나 탤런트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히히히.


나 오수한, 이제 천하개x끼라는 오명을 벗고 중원파천마조차 함부로 못했다는 철혈빙궁의 무예까지 섭렵해서 무림정복을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그것도 그렇긴 한대, 사예린을 어떻게 하면 꼬실 수 있지?

극 중에서 사금찬 정도면 잘 생긴 거 아닌가?

잠깐... !

사예린(沙藝潾), 사금찬(沙金燦)

이거 또 같은 사(沙)씨라고 동성동본이네 친인척이네 하는 식의 개억지 설정이 있는 건 아니겠지?

적어도 원작에서 사예린과 사금찬의 관계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아닐 것이다......

아니길 바란다......

ㅜㅜ ㅠㅠ......


장강무적의 작가가 글을 겁나 재밌게 쓰거나 인물 간의 관계, 스토리 전개 등의 측면에서 못 미더운 작가이기에 왠지 초조해졌다.


이때 어디에선가 몽롱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들리나요? ))


'이거 뭐지? 이거 낯설지 않다. ... 그래, 내가 처음에 소설 속으로 들어올 때 들렸던 그 목소리다.'


(( 힌트를 하나 드리죠. 여자는 아직 당신에게 남자로서 관심도 없는데 혼자 김칫국부터 먹는 행위는 이제 그만 자제 좀 해주세요. ))


'엥? 뭐야? 이거?'


"이봐요, 당신, 대체 누굽니까? 저랑 얘기 좀 하시죠.

뭔가 저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더 주시던가 좀..."


(( ... ))


그 몽롱한 목소리는 내게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았다.


작가의말

천하개x끼라는 오명을 벗어나게 된 오수한.

그를 무림의 세계로 보낸 누군가에게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라고 혼나기도 했지만

세외세력인 철혈빙궁에서 벌어질 오수한과 사예린, 앞으로 그들의 행로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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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무림정복 : 소설로 들어가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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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무림명탐정 오수한 - 밝혀지는 음모 +1 19.01.08 80 2 18쪽
26 무림명탐정 오수한 - 밝혀지는 음모 19.01.05 72 2 15쪽
25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9.01.03 82 3 14쪽
24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9.01.01 79 3 14쪽
23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8.12.31 83 2 13쪽
22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8.12.30 73 4 14쪽
21 한밤 중의 살인 사건 +1 18.12.29 103 4 14쪽
»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 18.12.28 133 3 13쪽
19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8.12.27 99 4 16쪽
18 무림공적, 천하개x끼 오수한 +1 18.12.26 133 3 13쪽
17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8.12.25 100 2 16쪽
16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 18.12.24 119 3 13쪽
15 무림공적, 천하제일인 오수한 +1 18.12.23 125 2 13쪽
14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2 117 2 14쪽
13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1 123 2 13쪽
12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20 157 2 12쪽
11 무림정복의 시작 - 곤륜파 18.12.19 170 1 13쪽
10 구양신공을 찾으러 가다. 18.12.18 221 3 14쪽
9 독공을 익히다. 18.12.15 231 2 13쪽
8 젠장할! 소설의 스토리가 다 틀어졌나? 18.12.14 265 3 13쪽
7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8.12.13 289 5 13쪽
6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8.12.12 334 9 13쪽
5 다른 사람들도 무협 속으로? +1 18.12.11 444 7 14쪽
4 문파를 떠나다 +2 18.12.10 465 7 17쪽
3 인생 2막 : 눈 떠보니 무협 소설 속 들러리라고? +4 18.12.09 486 7 14쪽
2 인생 2막 : 눈 떠보니 무협 소설 속 들러리라고? +2 18.12.08 682 7 17쪽
1 사건의 서막 : 수학여행을 가다. 18.12.07 803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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