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러 오신 분들이라면 안녕하지 못하실 것 같지만 염치 불구 일단 인사부터 하겠습니다. 나영팔의 삼 권을 내보낸지 벌써 몇 달이 지났군요. 처음에는 별다른 정이 없는 글이라 다서여섯 달 정도면 완결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점차 덩치를 키우더니 만족스럽게 다음 내용을 보내기 힘들 정도로 커버렸습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고, 어찌 보면 모조리 핑계에 불과할 겁니다. 어느 누구가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라고 글 말미에 써 놓았더니 그 월요일은 오지를 않고 있군요. 음, 하여간 뭔가 실마리를 발견했으니 조속히 다음 권을, 그리고 그 다음 권인 완결 권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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