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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투수의 전성기 때부터 그의 고속 슬라이더에 대한 말들이 많았습니다.
손혁 투수 코치나, 어떠한 형태로든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전문가들은 윤석민의 슬라이더를 고속 슬라이더가 아닌, 컷 패스트볼로 규정했습니다.(손혁의 투수교과서 217페이지 참조)
실제로 윤석민 투수의 고속 슬라이더는 커터와 그립이 같고, 던지는 방식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나 언론, 해설자, 캐스터 등이 윤석민 투수의 커터를 고속 슬라이더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투수 본인이 '슬라이더'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커터를 던지는 방식과 그립이 같고, 구속 또한 커터의 구속으로 형성되는데 굳이 '고속 슬라이더'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선수 본인의 주장을 존중한다는 의미이죠.
윤석민 투수가 던지는 슬라이더는 종으로 휘는 구종 하나와 횡으로 휘는 구종 하나가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그 중 140km 초반대로 형성되는 구종을 커터로 보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2014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윤석민 투수의 커터를 '고속 슬라이더'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윤석민 투수를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코치나 전문가들의 의견해 동의하는 편이어서, 윤석민 투수가 커터와 슬라이더를 구분해서 던질 줄 아는 투수로 보고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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