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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본 주인공은 아무런 사회적인 능력도 보이지 않은 대학생인데 감사팀장을 요구할 때 그냥 수락한 것은 이상하네요.
감사팀장 자리를 주더라도 팀원으로 써먹거나 지켜볼 사람 쯤은 붙여두는게 정상 아닌가요?
팀장인데 팀원이 없어요.
감사를 할려면 여러가지 업무에 대해서 대충이라도 알고는 있어야 가능하지 않나요?
능력증명도 없이 맡기는건 좀...
그리고 회장은 호텔을 2~3년 안에 매각하기로 했는데 주인공이 황선혼가 하는 사람을 봤을 때 기억속의 아저씨와 꽃미남을 비교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 사람은 주인공이 첫 호텔에서 짤릴 때 같이 다른 호텔까지 간 사람이죠.
회장이라는 사람이 호텔매각에 대한 결심을 쉽게 바꿀 것 같진않고 주인공이 대학 졸업하고 2~3년만에 호텔을 키우고 세월의 바람을 치명상으로 받은 아저씨가 된 황선호를 만나고 관계를 쌓고 호텔에 짤리고 이직하고...
'그럴싸 한데?'
하는 느낌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시간 나실 때 손보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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