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임수연과의 만남
# 공짜로 읽기만해서 죄송한 마음에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재미는 없겠지만 기다리시는 글 올라올때까지 시간 때우기로 봐 주세요.
13) 임수연과의 만남.
오랜만에 찜질방에 가서 피로 좀 풀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들어오는데 유리누나가 천신의 전용(?) 캡슐청소를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아르바이트생은 울상으로 옆에서 도와주고 있었다.
" 사장님이 왜 캡슐 청소를 하세요?"
딱..유리누나가 나의 뺨을 때리다니.....
" 야 신이 너 정말..내가 너 여기서 사는거 모르는 줄 알았어.계속 거짓말이나 하고 이게 사람 사는거니. 노숙자도 너보다 낫겠다."
" 유리누나 미안해요. 아는 사이라 더욱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천신은 유리누나에게 그간 사정을 얘기하였다.
" 유리누나 이번 주말에 놀이공원 같이 가는거 어때요?...좋죠? 그럼 제가 표는 끊어 놓을게요"
유리누나는 고개만 끄덕이고 캡슐방을 나가버렸다. 천신은 기분도 그렇고 해서 게임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게임에 접속하였다. 그런데 '임페리얼 고객센터' 메세지가 도착해 있었다.
' 천신님, 고객센터 임수연이라고 합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몇 시간전 (주)Zeus '엠페리얼 로드' 회의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 김성진 부장님, 임수연씨 제가 보내드린 자료와 같이 현재 로이웰 왕국 유저들의 명성치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도 발생하였고요."
" 고객센터에는 로이웰 왕국 유저 중에 오크부족 퇴치 퀘스트를 몇 주째 못하고 있다고 항의 전화가 쇄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회의를 요청 드리려는 참이었어요"
" 아이..이 돌아이. 또 이 천신자슥인가..이 자슥은 뭔데 날 이렇게 못 살게 하는거야? 최호실 실장이 누마 특별관리 안되나?"
" 저도 특별관리를 하려고 했으나 주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메시'에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천신케릭에 대하여 몇 번 Data와 관련영상을 저희가 받은 것을 고객개인정보 유출로 판단한 모양입니다."
" 미치겠네. 불법적인 퀘스트가 아니라 시스템적으로도 막을 수 없고 이거 분명히 천신 이누마 짓이 확실한데. 도대체 어떻게 생긴 놈이길래 이런 짓을 벌이나..참"
" 저도 김성진 부장님 말처럼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궁금합니다. 여기 자료 좀 보시죠. 고객센터에 문의했던 내용들입니다. "
" 임수연씨, 뭐 궁금하면 봐야지..임수연씨가 그래도 전화통화도 한 사이니 한 번 만나봐. 가능하면 적당한 선에서 합의 보면 좋고. 내말 뭔말인지 알지?"
" 부장님, 그래도 그건 좀.."
'이 여자가 왠일이지 내 목소리에 반했나? 난 쉬운 남자가 아닌데. 뭐 전화해서 손해 보는 것도 없는데'
" 예 '임페리얼 로드'고객센터.."
" 됐고요. 저 천신유저인데요. 임수연씨 바꿔요. 어차피 제가 전화하면 그 여자 바꿀거 아니예요."
" 아 천신씨, 오랜만이네요. 고객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셔서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만나뵙고 식사나 하면서 게임 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는지 좀 여줍고 싶어서요"
" 음...오늘 바쁜데..저녁 8시 한강공원 옆에 '타이타닉' 레스토랑으로 오세요." 뚝.
천신은 대답도 듣지 않고 끊어버렸다. ' 남자는 좀 팅기는 맛이 있어야지'
" 성지야 나 때문에 유리누나한테 많이 깨졌지? 형이 미안한 의미로 저녁 살께. 아 친구들 좀 불러라 네 나이에는 폭 넓은 대인관계가 필요해. 형이 예전 아르바이트 하던 곳인데 오늘 저녁 7시에 가서 형이름 말하고 먹고 싶어거 먹지말고 젤 비싼걸로 먹어. 특히 와인은 무조건 젤 비싼걸로 알았지?'
천신은 저녁 8시 정각에 타이타닉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임수연으로 보이는 여자가 창가에 앉아 있었다.
" 안녕하세요. 천신입니다. "
" 네 안녕하세요. 임수연 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뵌거 같네요"
'너 너같은 싸가지하고 부딪힐 일이뭐 있다고 재수없게...어 그런데 많이 보긴 본거 같다...'
" 제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아직 식사전이라 그런데 식사하면서 천천히 얘기하시죠"
'지랄 딱 게임접속 시간보니 죽도리 폐인이구만...내가 그래도 (주)Zeus 공채수석에다. 초봉 5천인데 이런 백수나 만나야 하다니..'
" 네 주문하시죠"
" 임수연씨, 식사 다했으니 말씀하시죠?
'첫 만남에서 반했다니..같이 살자니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 이번에 드래곤 관련 퀘스트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
" 잠시만 임수연씨, 그 얘기는 자리를 좀 옮겨서 얘기하시죠. 여긴 좀 시끄럽네요. 옆에 커피샵으로 가시죠. 제가 커피사겠습니다. 제가 급하게 통화를 해야해서 밖에서 기다릴께요."
" 네. 그럼 제가 여기 계산을 할께요."
' 시끄럽긴..조용하기만 하구만. 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이자식 완전 거머리 처럼 달라붙네..나중에 시집갈 때 이상한 소리 나오는거 아니야. 어차피 밥값은 내가 내려고 했거든. 너 같은 백수한테 얻어먹으면 10년은 재수없다."
" 여기 얼마죠?"
" 네 2,500만원입니다. 여기 계산서 있습니다. 최고급와인 10명에 요리는..."
' 이 자식이 정말 전화기..아. 전화도 없는 백수였지..'
" 형 정말 오늘 잘 먹었어요. 친구들이 완전 감동했어요. 그리고 여기 형이 말한 와인 한명 킵해서 왔어요."
" 그래 수고~"
천신은 게임에 접속했다.
"크크..푸하하..임수연 오늘 고객의 제대로된 진상짓을 봤으니. 앞으로 조심하겠지."
천신은 오랜만에 콩이와 놀아주려고 아크길드 사무실로 갔다.
' 이런 사물실 들어가자 마자 젤 재수없는 헬게이트를 볼게 뭐람'
" 오 천신님 오랜만이예요. 요즘 잘나가신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
" 뭐 잘 나간다기 보다는 그냥 죽지 못해서 사는거죠"
" 왜 그러세요. 소문 다 났어요. 그래서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길드원도 모집하고 길드이벤트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투자 좀 하실 생각없어요?"
" 그거 모르셨어요. 제가 공직이라 수입이 다 영주님께가요. 못 믿으시겠다면 같이 파티해서 사냥나가보면 아실거예요. 아마 나오는 아이템의 50%는 영지소속으로 될걸요. 그리고 제 월급으로는 이 건물 세금내기도 빠듯 하답니다."
천신의 말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리다. 업무시간 동안에 수익은 다 천신이 가져간다. 업무외 시간에 같이 파티하면 영지병력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유저는 50%를 영지에 납부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건물 세금도 내지 않는다. 천신이 누구겠는가. 콩이를 정식 성문경비대원으로 임명해서 탈세(?) 아니 면세 처리도
이미 해 놓았다.
" 아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여기 길드원들 모여 보시죠..그런데 이 큰 주방용 칼을 차고 있는 여성검사는 누구시죠?"
" 아 천신님한테 배신당하고 새로 영입한 저희 몸빵언니예요. 직업은 검사가 아니고 도사예요. 이름은 장미구요?"
" 도사면 부적 같은거 가지고 다녀야지 왜 뻥티기한 주방용 칼을 어깨에 메고 있어요?"
퍽....천신은 뒤통수가 번쩍하더니 앞으로 팅겨 나갔다. 장미 앞에서 두가지 얘기를 하면 안되는데하나는 자기 무기에 대한 얘기고 또하나가 자기를 검사라고 하는 것이었다. 장미의 직업은 도(刀)사이다.
이 게임이 배경이 중세이다보니 칼을 직업으로 하는 유저에 대한 직업이 초기에 입력이 안되었고 인공지능이 마음대로 정해버린 것이었다. 검을들면 검사.. 칼을들면 도(刀)사가 된 것이었다.
칼의 옆면으로 맞았는데 천신은 사망 직전이었다.
" 음...제가 좀 실수를 한거 같네요. 본론을 얘기하면 이겁니다. 여러분 중에 한명이 청부길드에 저를 죽이는 청부를 넣는겁니다. 금액은 가능한 높게하고 기간은 짧게 하는 겁니다. 단, 타이영지에는 있는 길드는 안됩니다. 그리고........"
천신은 성문 앞에서 졸고 있었다. 갑자기 옆에 콩이가 짓자 천신은 졸린 눈을 풀고 스킬을 시전하였다.
'스킬 [관찰]'
아이디 : 검은 그림자 20호 [NPC]
직업 : 암살자
직위 : C급 청부업자
왕국 : 로이웰 왕국
레벨 : 50
소지금 : 5골드.
' 스킬 [수배] 검은 그림자 20호'
더디어 걸렸군. 천신은 사인을 하였다. 성문위에 있던 스틸러는 알았다는 신호를 보냈다.
잠시 후 천신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갔다.
" 이렇게 운이 좋을 수가 타이성에 들어오자 마자 암살대상을 찾고 이렇게 제 발로."
피융 퍽..퍽..퍽.. 말을 마치지도 못하고 암살자는 마비가 되었다.
" 스틸러 그만 찔러..마지막은 내가 끝내야 하잖아. 뭐 침술 연습이라도 하냐? 침으로 애 잡겠다."
천신은 암살자에게 가서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 띠링 수배범 검은 그림자 20호를 죽였습니다.'
' 띠링 아이템 ' 암살자의 신발(미확인)', 5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 천신 나 암살자의 신발 필요한데."
" 얘기했잖아 업무시간, 업무지역 벗어나서 파티 상태면 50%는 영주가 먹는다고 내일 아침에 수배범 포상금 받고 나중에 니혼베르그한테 얘기해 놓을테니 경매에 단독입찰해..음 잠시만 저기 저 녀석은 뭐지"
'스킬 관찰'
아이디 : 달빛의 노래 10호 [NPC]
직업 : 암살자
직위 : B급 청부업자
왕국 : 로이웰 왕국
레벨 : 60
소지금 : 10골드.
' 스킬 [수배] 달빛의노래 10호'
" 스틸러 저 뒤에 녀석 잡아"
'벌써 4명째... 어떻게 된거야'
일주일이 지나자 천신의 눈가는 다크서클로 뒤 덮였다. 일주일간 100명이나 되는 암살자를 죽었다.
" 이거 너무 한거 아니야 하루에 한 건씩만 의뢰하기로 했잖아"
천신은 길드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고함을 질렀다.
" 아냐 분명히 하루 한 건만 의뢰했어 혹시 스틸러 너 더 의뢰한거 아니야?"
다들 의심을 눈초리로 스틸러를 봤다. 스틸러는 가장 어렸기 때문에 억울한지 눈물까지 흘리며 언니들 실망이라고 화를 내고 있었다. ' 음 그럼 스틸러도 아닌가 이번 건으로 가장 이득을 많이 보는게 스틸러인데 그럼 누구지?'
스틸러는 이번에 암살자들의 아이템을 감정가에 낙찰받아 풀셋을 찾고 암살자가 무서워하는 암살자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스틸러에게 치근대던 60렙 전사 유저를 급소공격 스킬 한방에 보내버려서 홈페이지까지 장식했다. 현재 타이영지 안에서 스틸러의 암살에 살아 남을 유저는 아무도 없엇다.
아이디 : 스틸러
비하인드 아이디 : Steel (암살, 소매치기 성공시 무조건 2개 이상 아이템 획득)
직업 : 암살자(2단계 직업)
직위 : 무
칭호 : 암살자가 무서워하는 암살자 (암살 관련 스킬효과 100% 증가)
레벨 : 60
힘 : 100
민첩 : 1800
지혜 : 100
체력 : 400
HP : 8000 / MP 2000
신속 : 200 (이동 2% 증가)
스킬
고양이 걸음 (Lv2)
고양이 발톱 (Lv2)
독침쏘기 (Lv5)
특수스킬
그림자 분신 (Lv2)
급소공격 (Lv2)
무기 : 핏밫의 단검[중급 유니크] 공격력 +1000 민첩 +500 ,
고블린의 독침(매직)
방어구 : 달빛 그림자 방어셋 (복면, 상하의, 신발) [레어] 방어력 300,
달빛 그 림자 악세사리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레어] 민첩 +500,
공격력 : 1,100 (핏빛의 단검 +1000, 힘 +100)
방어력 : 300
스틸러가 울어버리자 아무도 더 이상 말을 하지못했다. 사실 그 동안 천신도 막타만 쳐서 엄청난 렙업을했고 아크길드도 암살의뢰 실패에 대한 배상금과 수배자 포상금으로 엄청나게 돈을 벌었다.
한 달간 이 짓을 하자 천신의 다크서클은 턱 밑까지 내려왔고 더 이상은 못하겠다며 배를 쨋다.아크길드는 한 명씩만 천신옆에 붙어 있어면 되었지만 천신은 하루24시간 긴장을 해야했고 그날 암살자를 다 잡지 못하면 잠도 못잤다.
그런데 아크길드에서 의뢰를 중단하자 더 이상의 천신을 대상으로한 암살은 없었다.
' 역시 여자의 눈물은 무서워 스틸러가 나머지를 의뢰했구만.'
" 최호실 실장님 집에서 전화 왔는데요. 전화 돌려 드릴께요"
" 여보세요"
" 당신 미쳤어요. 카드 영수증 뭐예요?"
" 그게 회사 회식비로 처리 할꺼야. 게임운영하는데 꼭 필요해서 게임머니 좀 구입한거니까. 너무 걱정마. 6개월간 나눠서 처리해야하니까 당신이 이번 달은 좀 처리해줘"
최호실 실장은 눈물을 머금고 끊었던 담배를 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 김부장님, 여기서 혼자 뭐하세요? 담배 끊으셨잖아요?"
" 그게 그렇게 되었어. 우리 집사람이 애들 데리고 집나갔어. "
" 부부싸움이라도 하셨어요?"
" 아니 카드영수증 보더니 그냥 아무말 없이 나가더라고 내가 손봐줄 사람이 한명 있어서 그렇게 된건데. ...혹시 자네 돈 좀 있나?"
" 선배님 혹시 대의를 위해서 하신일이라면 부서원과 상의해서 처리하시죠...회.식.비.."
" 고객님 한 달만 있으면 만기인데 적금을 깨시려구요? "
" 네 해약해 주세요" " 천신 이 시키 나중에 결혼비용 모자라면 네 장기라도 떼어서 시집간다"
" 임수연 고객님 뭐라고요?"
" 아니예요. 해약한 돈은 이 통장으로 넣어 주세요"
왕실 기사단장 프림 조 드론 후작은 비상령이 끝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왕국에서 10손가락 안에드는 3개 암살조직을 고용한 세력이 있다는 첩보를 듣자마자 바로 비상령을 발동했었다.
' 국왕을 노리는 줄 알고 비상령을 발동했는데 아니었단 말인가. 나만 우서운꼴이 되었구만. 3개 조직을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도 그렇지만. 암살자들이 죽으면 위자료는 천문학적일텐데 대체 누가 고용했단 말인가?'
천신은 아직도 암살자에게 무한척살 당할 뻔한 사실을 몰랐으며, 한 달동안 2번이나 누운것에 대하여 스텟 20날린 것만 억울해 하였다. '10렙 이하때 올리지 못한 추가스텟 80과 이번에 스텟다운 20 총 100스텟이 날라갔구나.
'오늘 아크길드 신입길드원 축하파티가 있다고 했지. 뭐. 타이영지 서열 4위인 내가 참석을 해줘야 자리가 좀 빛나지.'
" 천신님 왔네요. 아무데나 앉으세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천신에게 건넨 한마디였다. 그것도 아크길드에서 가장 착하다는 블래서가...
길드장 헬게이트가 앞으로 나오더니 길드원들에게 말했다.
" 이 번에 아크길드 신입길드원이 10명 늘어서 옆건물을 구입했습니다. "
'오 이제 헬게이트 니가 인간이 되어가는구나. 그래 빨리 내 집에서 나가라. 그 동안 때 돈 벌었잖아'
" 여기는 사무실로 계속 사용하고 옆건물은 편의시설과 창고 등으로 사용 할겁니다.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세요"
' 뭐야 니혼베르그..아크길드에서 건물 구입한다고 하면 멀리 보냈어야지..'
길드명 : 아크
길드렙 : 3
길드장 : 헬게이트
부길드장 : 콩[NPC]
정보암살수석 : 스틸러
외교수석 : 블래서
무력수석 : 장미
방어수석 : 다크
행정수석 : '공석'
일반길드원 : 10
타이영지 공적치 : 500
길드자금 : 2000 골드
천신은 조용히 지하실로 내려왔다. 나올 때 콩이가 꼬리를 한번 흔들어 주었다.
아이디 : 천신
비하인드 아이디 : 賤身 (공개안함)
직업 : 무
직위 : 타이성 성문수비대장 / 로크마을 의용병 대장
칭호 : 천박한 경비대원 (공개안함)
레벨 : 60
힘 : 5
민첩 : 5
지혜 : 5
체력 : 1105
HP : 22100 / MP 100
품위 : -100
인내 : 300
소지금 : 3000 골드
무기 : 숏소드 공격력+20
방어구 : 경비대의 옷상하 방어력 100
공격력 : 25 (숏소드 +20, 힘 +5)
방어력 : 100
스킬 : 경비견 훈련(Lv10)
관찰(Lv8) (대상의 레벨/직업/소속/소지금 확인가능)
'1개 스킬 추가가능'
직위스킬 : 수배 (영지내에서 수배를 내릴 수 있습니다.)
천신은 자신의 상태를 보고 한숨이 나왔다. 암살자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너무 심했다.
이제 돈도 어느정도 모았고 케릭에 좀 신경을 써야했다.
# 아마추어라 오타도 많고 맞춤법도 엉망일겁니다. 글 구성도 좋지않아 눈에 거슬리는 부분도 많을 겁니다. 그냥 너그러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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