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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주인공이 상황파악을 못하는걸 넘어 안하는 수준인데요.
주변인물들도, 그렇게 강조하는 3대공작가 3대독자한테 할만한 말투가 전혀 아닙니다.
일단 존대말. 이건 하는 주인공도 문제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큰 문제가 됩니다.
기분나쁘다고 하녀들 목을 치는 수준의 신분사회인데,
그쯤돼면 아랫사람에게 존댓말을 남발했을때 존댓말을 듣기만 해도 목숨이 위태로운 중죄가 됩니다.
재무관이 기억을 잃은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하면서 주인공의 성격을 눈 앞에서 품평한다고요?
기억을 잃고 어쩌고를 떠나서, 저런 신분사회에서 상급자를 품평하는 건 그냥 미친짓입니다.
재무관이 주인공 사촌쯤돼는데 공작과 엄청 친하다! 이정도 수준의 인맥이라도 '감히' 본인 앞에서 저렇게 품평하지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하녀들이 쑤근거리는 것도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고요.
공작가 하녀들이 복도에서 사담을!? 입이 있어도 벙어리, 귀머거리 행세를 해야 정상적인 행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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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FREE 아버지의 생일파티. +11 | 18.04.17 | 37,782 | 921 | 10쪽 | |
9 | FREE 황녀, 만년필 그리고 마법(2). +21 | 18.04.16 | 38,354 | 923 | 10쪽 | |
8 | FREE 황녀, 만년필 그리고 마법. +24 | 18.04.15 | 38,615 | 986 | 10쪽 | |
7 | FREE 만년필. +20 | 18.04.14 | 39,170 | 995 | 9쪽 | |
6 | FREE 엘릭서. +22 | 18.04.13 | 39,857 | 864 | 11쪽 | |
5 | FREE 과거 청산부터(2). +40 | 18.04.12 | 40,924 | 865 | 12쪽 | |
» | FREE 과거 청산부터. +18 | 18.04.11 | 42,757 | 951 | 11쪽 | |
3 | FREE 안타깝게도 나쁜 귀족이었다. +30 | 18.04.10 | 46,476 | 911 | 11쪽 | |
2 | FREE 일단은 귀족이다. +93 | 18.04.09 | 54,669 | 933 | 13쪽 | |
1 | FREE Prologue +27 | 18.04.09 | 55,369 | 629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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