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이 몸에 걸친 ...(중략)... 백색의 중갑옷으 바라보며
- 이 부분은 적군 병사들의 갑옷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거 적군한테 바보 보정을 너무 심하게 부여하는 것 같네요. 아군은 야간 작전을 위해 금속 갑옷을 벗고 무기엔 검칠을 했는데 적군은 야간 경계를 서면서도 자신의 눈에 띄는 백색 갑옷에 아무 처리를 안 한다고요? 검칠한 상태로 둔다거나 매일밤 따로 검칠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갑옷 위에 망토나 천이라도 둘르도록 하면 눈에 덜 띨 텐데 그런 것 하나 없다는 거잖아요.
이 초소에서 경계를 하고 있는 병사들이 성벽에서 경계를 하는 병사들이었다면 여건의 차이로 좀 말이 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어두운 숲 속에서 야간 경계하는 모습으론 부적절한 상황이어서 너무 어이가 없네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