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봤습니다. 머 전글에 답글에 대한거지만. 붉은 장미의 등잔신과 전투신 그리고 복합적 상황에 비해서 뜬금포 죽음이긴했습니다. '조엘'이라는 변수 아닌 변수. 솔직히 조엘이 변수가 된거 자체가 웃긴거였지만. 머랄까. 로빈의 강림의 계기로 삼기위한 장미의 침공과 로반이 강림하기 위한 조건중 하나 벤이 맘에 안든다는(떡밥이겠죠). 등등을 위한 장치로만 보여지고. 또한 강력하게 묘사한 장미를 죽일수 없게 되자 단순한 조엘의 떡밥과 장미의 방심이라는거로 후딱 처리한거로 보여져서요.
물론 재미있으니 쭉 봐오지만. 어떤 사건이던 주인공인 로빈을 위한 제물로 그냥 넘어 가겠구나. 전처럼 운으로. 이렇게만 생각되어서요.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장미가 로빈의 강림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음모론(?)을 펼치자면 그냥 감당못하는 장미를 죽이기 위한 수단으로 뭔가 짜잔하고 급 등장시킨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는?
// 근데 그렇게 말할수 없는게 조엘 에피소드의 비중을 보면 장미의 죽음의 방식은 이미 정해져있nightboys다고 보는게 맞겠죠 // 1. 이 글의 주인공은 로빈이 아닌거 같은데요? 물론 개인사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리고 대부분의 사건의 중심에 있긴 하지만...(그게 주인공이잖아..) 무튼 로빈이야기 이런 로빈의 이야기만이라고 보기엔 너무 나무만 보시는 듯한 느낌이 주인공은 여러명이라고 생각랍니다.
2. 전에 말했듯이 이 모든 것은 운이 아닌 더 큰 톱니바퀴에 의해 돌아가는 이미 짜여진 판짜기 위에서 진행되는 과정일뿐입니다.
3. 그리고 그 에피소드에서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건 (물론 로빈의 계약도 중요하지만) 분명 초반에는 벤을 축복했던 붉은 나무가 왜 지금와서는 그를 싫어하게 됐느냐 \'그때의 벤과 지금의 벤은 무언가 다르다\'라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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