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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최대단점은 작가의 빈약한 경제지식이 아님. 물론 작가가 imf이전의 수백억이 무슨 가치를 가졌는지 이해 못하는 것 따위야 그냥 하차하면 되지만 댓글까지 남기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음.
경제적 제반지식이 부족하지만 특이하게도 독자들 돈은 ㅈ나게 빨아먹고 싶었는지 서론이 ㅈㄴ김. 좋게 포장해서 서론이 긴거고 한마디로 혓바닥이 ㅈㄴ 길다고ㅋㅋㅋㅋㅋ 박찬호임? 알 필요도 없고 알아도 소설 이해는 커녕 집중마저 깨버리고 스토리에 있어서 쥐뿔만큼이나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장황스럽게 늘여서 두 편, 세 편 할애해서 써버리네ㅋㅋㅋ 정작 중요한 스토리라인이나 글의 개연성은 개판이라서 더 부각이 됨. 이쯤되면 대충 써갈기고 독자 돈 빨아먹으려는 심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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