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젊을 때 고생하는만큼 나이들어서 보상 받으리라 믿고서
저는......또 다른 셸...아니,
또 다른 믹서에서 열심히 갈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시간이 덧없이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잠을 덜 자면 흐리멍텅해지고,
아니, 잠을 충분히 자도 잠의 질이 좋지 못한 건지 피로를 달고 사는군요.
결국 커피를 입에 달고 살다보니,
[물 섭취량 < 커피 섭취량] 이 되어 수시로 카페인 쇼크로 골골거리고 있습니다.
거울을 보니 다크서클이 걸린 얼굴엔 피지로 범벅이 된 오타쿠가,
서큐버스에게 정기(正氣)라도 빨린 표정으로 절 바라보고 있군요.
ㅎㅎ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짤방은 간만에 태운 자작나무. . .
시원해 보이고 참 좋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런 처자 구경하러 바다로 가기엔 바닷가는 너무 더우며, 해파리가 두렵고. . . . . .
계곡으로 가자니 살인진드기가. . .
집이 최고지요.
001. 맨닢
13.06.20 18:20
많은/ 빠른 연재를 바랍니다 ㅎㅎ
002. Lv.1 [탈퇴계정]
13.06.20 21:50
흑흑, 어디 가서 삼계탕이라도 드시고 정기 보충하세요~!!
003. Lv.91 크라슈
13.06.21 00:26
바로 어제 오랜만에 셸터 글에들어가서 정주행을 마쳤더니 작가님이 선물을 보내주시는것처럼 쪽지를 보내주셨네요 ㅎㅎ 아프지 마시고 밝은 앞날 기원합니다 ㅎ
004. Lv.63 네르샨
13.06.26 01:49
커피는 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