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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서로를 보는) 김춘추와 주인공: 저 능구렁이 새끼!

고대의 능구렁이와 현대의 능구렁이의 만남이라고 봐야겠죠? ㅋㅋㅋ 저 둘 앞에서 흥수는 낄 자리 없을 것 같기에 고생할 흥수에게 묵념입니다. 아니지... 도리어 수혜보니 주인공에게 감사해야되나?

근데, 김품석과 김고타수의 시신 수습도 필요한만큼 시신과 교환될 장수 8명이 생길 옥문곡 전투 이전이니 주인공이 성왕과 김품석 시신 교환을 이야기할 수 있다봅니다. 그게 외교적 카드이고 김춘추와 부여의자 모두 만족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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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악덕주인인가요? 남 신경 쓰지 않는 것도 악덕 주인이라고 봅니다만. ㅋㅋㅋ 뭐, 연수영 환심을 산 만큼 나쁜건 아니라고... 어? 나쁜게 맞겠네요. 연수영표 체력단련이 기다리니 자식에게 까지도 악영향 끼친 막장아부지! ㅋㅋㅋ

뭐, 현대의 체력단련이 들어간 만큼 이들은 자부심도 가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속으로 주인공을 멍멍이라고 욕해도 넘겨야죠? 중요한건 역시나 먹는것이기에 지식 한계 있어도 식량 생산을 늘려봅시다. 훗날 거란의 요나라도 농업 신경도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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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김춘추와 김범민 모두가 상호 보완하였고 결국 성공해서 둘다 평가가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스 란다급의 주인공 앞에서 김춘추도 일개 인간일 뿐이죠. 문득, 한스 란다 같은 인간 본 김춘추 반응도 기대되고요.

태왕이야 이걸 추진한게 아들이니 업적을 돌려 아들권위 세우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권위도 올리고 주전파들도 달랠겁니다. 덤으로 실패시에도 아들이 책임지고 아들 견제도 필요하니깐... 권력에서 아버지와 아들? 그딴거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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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머리 좋은 놈도 미친놈에게 당한것을 보면 주인공이 한스 란다면 알도 레인은 연수영인가? 아... 알도 레인보다 연수영이 똑똑해도 무서운 여인이죠. ㅋㅋㅋ

갠적으로 이 소설에서 성왕의 수급에 대한 이야기가 어찌되는가 궁금하였고 고구려군 주둔이외에 백제의 침공을 멈출 방법으로 제안할만한것이 이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성왕 목을 그렇게 했나 싶기도...

어찌되든 김품석은 멍멍이지만 김고타수 시신은 충분히 협상할만한 것이고요. 김품석이 멍멍이란건 김춘추도 모를리없기에 원역사에서 김고타수로 죄를 묻은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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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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