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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v의 서재입니까?

마도사관 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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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v
작품등록일 :
2014.09.15 11:01
최근연재일 :
2014.11.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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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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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4화. 프로젝트 엘리스

DUMMY

4-1

4화. 프로젝트 엘리스

남자와의 싸움에서 정신을 잃고 반나절 만에 사령부에 있는 의무대에서 정신을 차린 나는, 이틀간의 치료과정 후 퇴원할 수 있었다.

퇴원은 했지만, 정상적인 임무 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길리언 준장님이 ‘숙소에서 하루 더 쉬어도 좋다.’ 라고 말하고 휴식을 허락해서 하루 더 숙소에서 누워 업무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와중에 네셔 대령님의 총알 같은 잔소리를 뚫고 퇴근하는 것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전쟁터와 같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알리스타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사령관 표창을 받기 위해 사령부에 출근하자마자 길리언 준장의 손에 이끌려 사령관 실로 향하게 되었다.

길리언 준장이 사령관 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부관이 용무를 물었다.

“길리언 준장님,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그는 나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바네스 감찰관 표창수여식 때문에 왔네.”

부관은 목록을 살펴보더니 스크린으로 사령관에게 물어보았다.

“수사 감찰부장 길리언 준장이 바네스 대위 표창 수여로 바네스 대위와 같이 왔습니다. 들여보내도 되겠습니까.”

“들어오도록 하게.”

그렇게 말하고 연결이 종료되었고, 부관이 사령관실의 문을 열었다.

사령관 실 안에는 사령관 말고도 다른 장성이 한 명 더 있었는데, 그가 나를 보더니 말했다.

“이 감찰관이, 알리스타에서 일한 감찰관입니까?”

길리언 준장이 내 대신 답했다.

“네, 이 감찰관이 알리스타에서 약 삼백만 크로셋규모의 군납 비리를 파헤친 J.바네스 대위입니다.”

나는 대답대신 경례로 하고자 하는 말을 대신했다.

사령관은 나를 쳐다보더니 말했다.

“그래, 임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을 해결해 내다니 이번 기수 마도사관들도 훌륭한 자원들이 많은가보군.”

“감사합니다.”

사령관이 표창장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자네가 임무를 아주 훌륭히 수행한 것은 맞지만, 아쉽게도 다른 병사들에게 그 내용을 모두 전달하기에는 보안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사령관 실에서 비공개로 표창을 수여하네.”

“감사합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 표창장을 받아 허리춤에 두고 사령관이 자리에 앉으라는 수신호를 보내자 자리에 앉았다.

사령관은 직접커피를 갈아 커피를 내려서 길리언 준장님과 나에게 한잔씩 주면서 말했다.

“그래, 올해도 60명이 넘는 마도사관들이 임관했다면서.”

사령관이 커피를 홀짝이면서 말했다.

“정확하게는 63명이 임관하였습니다.”

“다들 전쟁이다. 해서 그쪽으로 가게 된 동기들이 많겠군 그래.”

“네.”

사령관은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하지만, 유능한 몇몇은 연합의 다른 중요한 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펼칠 필요성도 있지. 바로 자네처럼 말일세.”

“감사합니다.”

길리언 준장은 묵묵히 커피만 홀짝이고 있었고, 옆에 있던 장성은 할 일이 모두 끝난 것인지 경례를 하고 나갔다.

“일단 길리언 준장이 보고한 보고서에 있는 내용으로는 동맹 소속으로 추측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마도사라고 적혀있는데, 대위 생각은 어떠한가.”

나는 커피를 한잔 마시고 말을 시작했다.

“보고서에 올라와 있는 내용처럼, 자신이 정확하게 동맹의 소속이라는 것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심문한 포로들의 증언과 그리고 동맹에서 연합의 마도사관 한명을 죽일 때마다 5만크로셋을 지급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아. 동맹의 마도사일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사령관은 내 이야기를 경청하더니 물었다.

“마지막에 동맹의 마도사가 자네를 죽이지 않고 지나쳤다는데, 그 이유가 뭔가.”

“저도 마지막에는 정신을 일었던 터라, 유라 최 감찰관에게 회복되고 나서 들은 이야기인데 동맹의 마도사로 추측되는 인물이 숨을 헐떡이면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유라 최 감찰관이 제압하려 했지만, 숨을 헐떡이는 상태에서도 완강히 저항하였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동맹의 셔틀로 추정되는 민수용 스페이스 셔틀이 도착하여 남자를 실어갔다고 합니다.”

“대결해본 소감은 어떠한가.”

사령관이 물었다.

“아직 제가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사령관은 내 손 위에 손을 얹으면서 말했다.

“하지만, 자네는 아직 젊고 유능한 마도사관이니. 충분히 더 성장하여 여기 있는 이 길리언 준장처럼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네.”

“감사합니다.”

길리언 준장은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었다.

“가서 일들 보게.”

길리언 준장이 경례를 하고 같이 사령관실을 빠져나와 옆에 있는 수사 감찰부 사무실로 들어갔다.

사무실 문이 닫히자마자, 길리언 준장이 나를 보면서 말했다.

“바로 내 방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최 소령도 같이.”

나와 최 소령님이 같이 길리언 준장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준장은 의자에 앉으라고 손짓했고, 나와 최 소령님 모두 의자에 앉아서 준장님이 뭐라고 말할지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내가 안절부절 못하는 것 같아보이자, 길리언 준장이 나에게 말했다.

“걱정마라, 바네스 대위. 대위를 질책하기 위해 부른 것은 아니다.”

최 소령님이 페이퍼스크린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이게, 내가 전투를 관찰하면서 확인할 수 있었던, 동맹의 마도사가 사용하던 적성들인데 직접 상대해본 바네스 대위가 한 번 더 확인해주길 바래.”

길리언 준장은 일단 마도사의 복장부터 확인했다.

“우리 데이터베이스에 기입된 정보로는 동맹에는 저런 배틀수트를 착용하는 마도사부대가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알려지지 않은 특수임무를 수행한다고 보면 되지.”

나는 길리언 준장의 말에 설명을 더했다.

“남자가 입고 있던 배틀수트에는 특별한 표식 같은 것은 없었으며, 어느 정도의 방어력이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제가 사용했던 에어리어 오브 아이스의 얼음 창에 배틀수트가 찢기는 것을 보아서는 방검에 대한 부분은 약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길리언 준장은 내 설명을 듣더니 말했다.

“그러면 마도사전을 대비하여 만든 배틀수트라고 볼 수는 없고, 특수부대가 총격전에 대비해서 입는 그런 버전의 배틀수트이군,”

최 소령님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아마도 동맹의 마도사 생각으로는 마도사관과의 전투를 생각하고 온 것 같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노역장의 병사들과의 싸움만을 대비하고 온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파견된다는 정보는 새어나가지 않았던 것이군,”

그 다음 페이지에는 남자가 사용하던 적성에 대해 나오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에어 슬라이스였다.

“남자가, 에어 슬라이스라고 말하면서 적성을 사용했었습니다.”

내가 명칭에 대한 보충설명을 했다.

“해당 적성의 정확한 능력은.”

“공격하는 방식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지만, 공기를 압축한 것 같은 날카로운 칼날이 날아오는 형태의 방식입니다. 아마도 그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강력한 에어 슬라이스의 경우에는 저의 완전 방어까지도 뚫어버리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최 소령은 내가 했던 설명에서 추가로 이야기를 했다.

“일단 저와 바네스 대위가 목격할 수 있었던 에어 슬라이스의 최대 개수는 두 개였지만, 두 개의 에어 슬라이스를 사용하면서도 크게 무리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만큼, 아마 그 이상의 개수 역시 무난히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네스의 완전 방어가 뚫릴 정도의 파괴력이라면, 상당한 파괴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말이고. 연방의 측정법으로 계산하면 적어도 A이상의 전투 적성도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군,”

길리언 준장이 전화기를 들고 말했다.

“네셔 대령도 들어와.”

사무실에 있던 네셔 대령이 사무실로 들어왔다.

“뭐 드시고 싶은 거라도 있으십니까?”

길리언 준장은 의자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앉아서 이놈들 말하는 거나 같이 들어봐.”

그녀는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꼬고 내 말을 듣기 시작했다.

“이 다음 적성은 에어 슬라이스를 공처럼 만들어서 쏘아내는 것 이었는데, 몇 개의 에어 슬라이스가 공처럼 뭉쳐져서 주변에 닿는 것들을 찢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같았습니다. 라니?”

네셔 대령이 물었다.

“실제로 저는 얼음으로 제 주먹을 강화시켜 막아내었는데, 얼음의 밀도를 높여서 단단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남자의 에어 슬라이스가 제 얼음을 뚫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자기자랑이네?”

라고 네셔 대령이 말했다.

마지막으로 몸에 두르고 있던 공기를 강하게 방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마지막 적성은 최 소령님이 설명해주었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적성은, 바네스 대위가 사용했던 에어리어 오브 아이스로 생성된 얼음 창날들을 마도사 본인의 몸 주변에 공기를 강하게 압축시켰다가. 발산하면서 그 충격으로 얼음 창날들을 부셔버린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 외에 기타 확인한 사항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길리언 준장이 말했다.

“일단. 제가 모든 역량을 동맹의 마도사에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제가 사용하는 박룡과 같은 원거리 포박술들에 대한 저항력이 상당하였습니다.”

“직접 마주쳤던 사람이 말을 해야지.”

“체술, 그리고 몸을 사용하는 전투기술에 있어서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고, 신체적 조건의 차이마저도 동맹의 마도사가 워낙 우월했기 때문에 근접전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나와 최 소령님의 설명이 끝났고, 길리언 준장이 말을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확인된 정보를 이야기하겠다. 네셔, 대신 설명해줘.”

네셔 대령이 나와 최 소령을 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심문 결과가 오늘 도착했다. 직접 심문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남자가 찾고 있었던 것과 그리고 엔트로피 기술개발과 율 중령의 유착관계 등등 여러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가 찾고 있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물었다.

네셔 대령은 그런 나에게 조용히 하라는 의미로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는 말을 이었다.

“남자가 찾고 있던 것은 솔라늄 함량이 90퍼센트가 넘는 광맥이었는데, 엔트로피 기술개발 측의 광산에는 그런 솔라늄이 없었고, 엔트로피 기술개발의 정보를 해킹해서 확인한 자료로 솔라늄 함량이 높은 광맥이 우리 연방 측 노역장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네셔 대령은 단말기를 열어 자료를 페이퍼스크린에 옮긴 다음 다시 설명을 시작했다.

“이 동맹의 마도사가 사용하고 있던 스페이스 셔틀은 동맹군이 사용하는 모델이 아닌 민수용으로 제작된 모델이여서 남자는 이 마도사가 솔라늄을 찾는 이유가 밀수나 다른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한다.”

네셔 대령이 건네준 자료를 페이퍼스크린으로 확인하자, 우리가 확보한 두 명의 협력자가 말한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엔트로피 기술개발에서 연방의 노역장으로 향하는 문의 열쇠는 다른 협력자가 가지고 있었고, 둘 모두 빚을 탕감해주는 조건으로 협력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율 중령은 의도적으로 노역자들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의심도 없이 가혹한 처사와 비 살상탄을 사용한 진압으로 노역자들의 분노를 끓게 만들었으며, 그것이 바로 노역거부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그것 외에도 율 중령이 광산에서 나온 솔라늄 크리스털 중에서 함량이 낮은 것들은 모아서 엔트로피 기술개발에 처분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그렇게 모든 자료를 확인하고, 길리언 준장은 나에게 일주일간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몸을 추스르라는 말을 전했다.

오전의 모든 일과를 마무리 할 무렵, 새로운 배꼽시계가 나에게 물었다.

‘밥은 언제 먹느냐. 점심인데.’


작가의말

이제 4화입니다.

선작 정체기에 걸려서 그런가 의욕도 같이 ..

후.... 멘탈이 먼나라 이웃나라 여행갈거같아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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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4화. 프로젝트 엘리스 +5 14.10.07 1,776 41 9쪽
35 4화. 프로젝트 엘리스 +3 14.10.07 1,733 4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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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4화. 프로젝트 엘리스 +6 14.10.03 2,009 41 9쪽
31 4화. 프로젝트 엘리스 +7 14.10.02 2,155 52 10쪽
» 4화. 프로젝트 엘리스 +6 14.10.02 2,092 48 12쪽
29 3화. 붉은 솔라늄 - 끝 - +8 14.10.01 2,090 50 10쪽
28 3화. 붉은 솔라늄 +7 14.09.30 2,414 46 12쪽
27 3화. 붉은 솔라늄 +10 14.09.29 2,210 47 10쪽
26 3화. 붉은 솔라늄 +7 14.09.29 2,139 51 9쪽
25 3화. 붉은 솔라늄 +5 14.09.28 2,352 49 10쪽
24 3화. 붉은 솔라늄 +6 14.09.28 2,757 5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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