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어쩌면 황제의 개 역할을 맡아온 고위귀족이라는 설정에 공작이라는 작위는 애초에 부적합한게 아닐까합니다.왜냐하면 통상 공작은 왕으로부터 어떤 간섭도 받지않고 공작이 다스리는 영토는 흔히 공국이라고 따로 취급될 정도로 독립성을 가진게 보통이었으니까요. 즉 공작,후작,백작의 고위귀족들은 왕과 동업자에 가깝지 부하는 아닌 사람들이라서 주인공인 공작가의 집안이 황제에게 충성을 하고 희생을 해왔다거나 하는 설정은 굉장히 비현실적이랄까 안어울리는 설정같습니다. 그냥 강력한 힘으로 독립성과 영향력을 발휘했던 공작가문의 영주가 미친것을 계기로 왕이 욕심을 내서 흡수하려했다는 정도라면 이해가 되지만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