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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웨이브10 님의 서재입니다.

내가 사면 코인 떡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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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10
작품등록일 :
2022.06.24 23:49
최근연재일 :
2022.07.06 17:39
연재수 :
14 회
조회수 :
2,055
추천수 :
11
글자수 :
42,884

작성
22.06.25 19:42
조회
258
추천
1
글자
8쪽

첫 수익

DUMMY

"무조건 하겠습니다!"


"아,예 긍정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일단 계약전에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띠링'


"지금 이진우씨 계좌에 천만원 입금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시죠."



"....! 들어왔습니다."


"그걸로 원하시는 코인을 하나 전액 매수 해주십시오."


'흠....뭘 사지. 그래 이거다!'


"5,000원에 2,000에이브 매수 체결되었습니다."


"에이브 매수했습니다."


"에이브라...확인해 보겠습니다."


그 순간이었다.


"......!"


"....!이럴수가...."


내가 에이브를 매수한 순간 에이브는 한개에 3천원까지 폭락 했다.


"순식간에 -40%라....만족스럽군요."


"이걸로 증명은 된건가요?"


'증명이라곤 하지만 순식간에 400만원이 사라지다니....이럴수가.'


"예. 이제 계약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월급은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될 것입니다."


"분명 이진우씨의 경우, 지금까지 예상대로 시장이 흘러갔지만...."


"만약 이진우씨가 매수했는데 가격이 오르는 일이 한번이라도 일어난다면,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자본은 저희가 제공하므로 리스크도 저희가 집니다. 따라서 그 위험성을 고려 했을때, 순 이익의 2%를 인센티브로 제공 하겠습니다."


"만약 한달에 1000억의 수익이 나면 20억이 지급됩니다."


".....2%는 너무 적은 숫자 아닌가요?"


"저희 SW인베스트먼트는 지금까지 순탄하게 성장하던 회사입니다. 수익률이 꾸준하게 나오던 회사가 어쩧게 보면 백수인 이진우씨의 선택에 올인하는 셈입니다. 굉장한 리스크를 지고있죠."


"어차피 이진우씨는 혼자서는 그 능력을 이용할 수 없지 않습니까?"


"차라리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고 인센티브를 받아가시는것이 낫죠."


"이진우씨는 지금 빚만 있지 않습니까? 계약하시면 이 빚은 저희가 탕감해드리죠."


"....알겠습니다. 계약하도록 하죠."


"잘 생각하셨습니다. 아 참고로 계약했다고 해서 저희가 완전히 이진우씨를 믿을 순 없습니다."


"정말 단순한 우연일 수도 있는거니까요."


"차근차근 자본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처음부터 올인을 할 순 없죠."


"그럼 처음엔 인센티브가 적겠군요."


"그렇죠 처음엔 증명의 의미로 조금씩 넣을 것이니까요."


"여기 저희가 준비한 계약서입니다. 계약기간은 2년, 추후 재계약 가능합니다."


'쓰윽 쓰윽'


나는 그 계약서에 싸인을 했다.


"일은 내일부터 하게 될 것입니다. 업무 설명은 내일 하도록 하죠. 저흰 이제 돌아가겠습니다."


"아,예 제 빚은 어떻게..."


'쓰윽쓰윽'


"띠링"


".....!"


"이진우씨 계자와 3400만원 입금했습니다."


"아까 손절하고 남은 600에 총 4천, 1천은 빚 갚으시고 3천은 계약금으로 생각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저흰 이만...."




'이럴수가! 코인이 망하고 빚이 1천 생겼다고 생각했을 때....'


'이런 뜻하지 않은 황금같은 기회가 왔다!'


'빚 1천은 물론 3천만원이 생겼다....!'


"하하하! 한달에 10억만 받아도 난 부자야!!!"


"내가 코인만 사면 떨어진다니....이제 내 돈은 손도 대지 말아야지..."




------


"마스터, 계약 완료했습니다."


"임실장, 그게 정말인가? 하하하! 잘되었군. 그래, 계약 내용은 변동없나?"


"네, 그대로 싸인했습니다. 인센티브 2%로요."


"크흐흐....인센티브 고작 2%에 쩔쩔매긴 자기가 무슨 능력을 가진 지 모르는건가?"


"빚이 1천이라고 합니다. 아마 큰돈에 현혹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했나 봅니다."


"고작 그자에게 10억, 20억 주는 것 따윈 중요하지 않아..."


"그 능력이면 경쟁사를 전부 제거할 뿐은 물론 우리 SW의 자본금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업계 최고의 회사가 되는건 충분하죠."


"그만큼 그 자의 능력은 중요하다. 정보가 새지 않도록 해."


"예,알겠습니다. 이 정보가 노출된다면...."


"금융계의 모든 사람들이 저 자를 뺏으려 달려들겠지.... 이 하이에나같은 놈들."


"언젠간 저 자의 능력이 퍼져나갈 것입니다."


"최대한 단 기간에 단물을 빨아야지.... "


"내일부터 업무를 맡기도록 하였습니다."


"그래. 우리의 자본을 늘리면서 경쟁사를 망하게 하는 선택을 하도록 해."


"경쟁사들이 무슨 포지션으로 들어 갔는지 조사 한 후, 우리는 그 반대 포지션으로 들어 간다."


"그리고 그 자가 우리 포지션의 반대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해라."


"그럼 경쟁사의 자본이 줄어들면서 우리 경쟁사의 자본은 증가하겠군요."


"그래, 일타 이피의 효과지 하하하! 잘됐으면 좋겠군."


----------



"띠리리링"


"예, 여보세요?"


"이진우씨, SW인베스트먼트입니다."


"아예, 안녕하세요. 그...저기..."


"저는 임실장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예, 임실장님 오늘 업무에 대해 알려주신다는데..."


"앞으로 업무는 자택에서 하게 되실겁니다. "


"아하, 재택근무군요."


"업무에 대해 설며애드리겠습니다."


"약 천만원 정도 코인 계좌에 항상 들고 있으셔야 합니다."


"계속된 손절에 자본금은 점점 떨어지실터, 천만원보다 떨어지면 저희에게 알려주십시오. 즉시 채워드리겠습니다."


"그 후, 저희가 연락 드릴겁니다. 예를 들면 @@@코인 @@@원에 @@@개 매수 하라고요."


"그러면 그 내용대로 매수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떨어지겠군요."


"예. 그리고 저희가 연락드릴때까지 매도하시면 안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잠시만요."


"마스터, LJ인베스트먼트에서 300억만큼 비트코인 숏을 쳤다고 합니다."


"....!즉시 우리도 비트코인을 매수한다. 그래, 한 100억 정도만 넣어보지."


"매수 완료되었습니다. 마스터."


"이진우에게 비트코인 숏을 치라고 해."



"이진우씨, 지금 당장 1천만원어치 비트코인을 숏치십시오."


"ㅇ...예? 숏이요?"


"예. 지금 당장이요!"


"숏이 뭔데요?"


".....! 이런....."


"이진우씨는 마진 거래를 안하시나요?"


"예. 전 코인 사고팔고만 하는데요."


'실수다....! 이걸 놓쳤다니.'


"마스터, 이진우씨가 마진 거래를 안 한답니다."


"....! 한국 거래소는 숏이 없잖아! 이런!"


"지금 당장 모든 포지션을 숏으로 바꿔!!"


"예 마스터, "


"숏 전환 완료했습니다. 이진우씨에게 매수신호 보내겠습니다."



"이진우씨, 지금 당장 비트코인을 매수하십시오"


"예,알겠습니다."


"비트코인 30,000,000원에 0.3333비트코인 매수되었습니다."


"완료했습니다."


"...좋아 떨어지는군."


"임실장, 지금 수익률은?"


"현재 비트코인 5%하락, 5억 수익중입니다."


".....레버리지를 쓸 걸 그랬나...익절 하게."


"예 알겠습니다."


"이진으씨 비트코인을 다시 파십시오."


"예, 팔았습니다."


"이진우씨, 5억 수익이 났습니다. 인센티브 천만원 기록해두겠습니다."


"아, 예 감사합니다."


'이럴수가! 하루만에 천만원을 벌게 되었다!!'





"마스터, 내일부턴 이진우씨에게 마진 거래를 알려주겠습니다."


"그래. 오늘 같은 실수는 없게 하게.LJ는 어떻게 됐는가?"


"...아직 익절 안했습니다. 이진우씨가 비트코인을 다시 팔면서 원점이 됐군요."


"으음....손해를 안겨줬으면 좋을 것을...조금 아쉽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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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LEX 22.06.27 175 1 7쪽
3 마진 거래 22.06.26 202 1 8쪽
» 첫 수익 22.06.25 259 1 8쪽
1 나만 돈 못벌어~ 22.06.25 347 2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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