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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난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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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피지컬 만렙으로 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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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고난
작품등록일 :
2022.09.02 16:08
최근연재일 :
2022.11.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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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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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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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진짜 프리미어리그 - 4

DUMMY

진짜 프리미어리그 - 4







[리즈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우리지스 부상. 고준 교체.]

└고준? 고준이 누구야?

└너 FA컵 안 보냐? 그 있잖아. 블랙번을 영혼까지 털어버린 녀석.

└아, 그 해트트릭 한 녀석? 근데 그 녀석은 아직 어리지 않나?

└맞아, 고작 17살이지.

└뭐? 이 중요한 경기에서 우리지스가 나가고 나서 들어오는게 17살 짜리 꼬마라고?

└꼬마라고 하기에는 좀 거대한 녀석이긴 하지만, 어쨌든 어리긴 하지.

└하하, 너희들이 사랑하는 지스가 나가고 나서 들어오는 선수가 누구라고? 처음 보는 꼬맹이가 나와서 다들 당황하지 않으셨나?

└젠장, 첼시 놈이면 그쪽에서 놀라고. 왜 여기와서 지랄이야.

└동점골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너희들의 죽상인 표정을 보고 싶어서 왔지. 그 표정을 보다보면 내 10년 묵은 스트레스가 사라질 것 같아서 말이지.

└아, 토드 볼리가 이적시장에서 개판 쳐 놓은 걸 말하는 건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는 첼시가 누굴 영입하려나?

└그러는 너희들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따로 링크나는 쪽 없잖아? 미국인 구단주는 안 된다고 팁을 줬건만. 쯧쯧쯧.

└가서 네 집안이나 처리···. 으어아ㅓ아ㅓ아ㅓ아아아아아아!

└미친! 들어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골이야!

└시발 월셔 구단주 님 사랑합니다! 보츠 감독은 역시 축구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야! 첼시 좆이나 까먹으라고 해! 역전이다!







과열되기 직전의 분위기의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비교적 나한테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았다.

“혹시라도 첼시 놈들이 너한테 기 죽이는 말이라도 하려고 하면 나한테 말해. 내가 그 자식 입을 어깨로 부숴버리면 심판은 정당한 몸싸움이라고 하고 넘어갈 거야.”

“맞아. 저 올리빈 심판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브라이트가 하는 말이 옳을 지도 몰라. 임플란트 비용은 좀 내줘야 하겠지만.”

아마 여기서 이런 경험이 가장 많은 사람은 나일텐데, 그래도 이런 배려가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어린 선수를 보호하려는 아주 보기 좋은 그림이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맨유 유스에서 많이 단련되어서요.”

“맨유 놈들이란.”

“첼시보다 더 한 새끼들이지.”

맨유라는 마법의 단어는 리즈 선수들의 분노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에 좋은 방법이었다.

괜히 경기 자체가 과열되어서 내 데뷔전을 망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절대로 인종차별을 넘어가서는 안 된다. 바로 나한테 말 해야 해.”

마지막으로 브라이트 주장이 나한테 했던 말은, 나를 아낀다는 느낌을 팍팍 주어 리즈에 대한 애정이 샘솟게 만들었다.

재계약 협상에 약 0.5% 가량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그건 그렇고, 일단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쪽은 첼시의 중원이었다.

다들 한 피지컬 하는 사람들로만 모여 있어서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는 나도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

집중을 잃은채로 부딪혔다간 언제라도 부상의 위험은 있으니까.

첼시는 한 템포 쉬어가려는 것처럼 수비수들 사이로 공을 돌리고 있었다.

굳이 저 사이로 들어가서 압박을 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낮은 위치에서 중원 싸움을 도와주는 것이 더 낫다.

조직적이지 않은 압박은 체력만 갉아먹을 뿐이니까.

저러다가 이제 중원으로 공을 주는 순간이 전쟁의 시작이 될 것이다.

만약 전쟁을 피하려고 한다면 풀백을 이용해서 측면으로 공을 전진시키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첼시의 풀백은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결국 가장 수비적인 미드필더인 마티아스 푸켓이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었고, 그때부터 리즈의 강한 압박이 시작되었다.

“밀어붙여!”

“몸으로 밀어! 안 되면 손으로라도 밀라고!”

얼마 없는 원정석의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가 왜인지 뚜렷하게 들렸다.

물론 저 말이 진짜로 밀라는 말은 아닐 것이다.

아주 섬세하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을 정도지만 첼시 선수가 오늘 경기를 더 뛰지 못할 정도의 부상을 입히는 몸싸움을 하라는 의미였다.

그걸 실제로 할 수 있으면 프리미어리그가 아니라 마술쇼를 하고 있겠지만.

우리 팀의 미드필더 세 명은 딜리어드, 핀치, 켈러였다.

첼시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모두 피지컬로는 쉽게 꿀리는 선수가 없다는 점.

게다가 아까의 분위기가 다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까지 합쳐진다면.

삑!

삐삑!

파울이 엄청나게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도 압박은 성실하게 하긴 했지만, 아직 폭발력을 발휘하진 않았다.

괜히 휘말렸다간 자신에게 무슨 말이 돌아올지 몰랐으니까.

“쫄았으면 빨리 벤치로 달려가서 말해! 바꿔달라고!”

“보츠 감독이라면 바로 임대를 보내겠지! 그게 블랙번일 수도 있고!”

“블랙번에서도 벤치에 앉아있을 수도 있겠지!”

첼시 팬들의 욕을 들으니까, 뭔가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게 느껴진다.

전생에서 저런 걸 듣고도 가만히 있었으면 내 출장 시간이 늘어났을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저런 걸 참지 않았다.

매번 어떻게든 그 말을 한 사람들의 입을 닥치게 만들었다.

마침 기회가 왔다.

공을 받았던 푸켓의 안정적이지 못한 볼 처리에 내 허벅지 힘을 폭발시키며 달려들었다.

“이런 젠장!”

푸켓은 자신의 패스 미스를 후회하며 내게 달려들었지만.

“아직 꼬맹이는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라고!”

“이미 많이 먹어서 다 컸어. 너 정도는 밀어낼 정도로!”

스피드를 달고 어깨로 한 번 퉁 밀쳐내자, 살짝 떨어지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저 표정 지은 순간, 이미 끝이었다.

“망할! 막아!”

다시 붙어보지만, 그 사이에 나는 이미 박스 가까이에 도착했다.

남은 것은 센터백 두 명.

당장이라도 누구 하나 죽일 것 같은 눈빛으로 공을 내 발 끝을 바라보는 퀴즈에게 퀴즈를 하나 내줬다.

내가 어느 발을 쓸까요?

참고로 내 왼발 감각은 이제 90%는 돌아왔다.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개인기는 팬텀 드리블이었다.

왼발로 공을 차고, 다시 오른발로 공을 차면서 방향을 바꿔줬더니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넘어지고 마는 퀴즈.

팬텀 드리블에는 꼭 필요한 것이 상대 선수를 속일만큼의 상체 페인팅이었다.

상체 페인팅을 하면서 어깨로 밀어내니 붙어 있는 푸켓을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워호우!”

퀴즈는 걸레 수비라는 말 답게 넘어진채로 태클을 걸려고 했지만, 공을 띄워서 피했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 소리가 풀튼을 자극했는지 모르겠지만, 굳이 저 센터백까지 제칠 이유는 없다.

골을 넣기에는 이미 충분히 근접해있으니까.

여기서 다시 퀴즈.

내가 오른발을 쓸까요, 왼발을 쓸까요?

정답은 그냥 스텝에 걸리는 발 쓴다입니다.

뻐엉-





“와우! 제가 뭘 본 거죠! 고준! 고작 17살의 스트라이커가 첼시 선수들을 모조리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골을 넣어버립니다! 리즈의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이렇게 파괴적일 줄은 리즈의 팬들도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도 마찬지였습니다면 정말 아름다운 골입니다. 스피드를 통한 인터셉트, 그리고 푸켓에게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 퀴즈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드리블까지. 마지막 가까운 포스트쪽으로 깔아서 때리는 슈팅은 정말 예술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분명 왼발로 깔아서 차는 슈팅이지만, 그럼에도 슈팅 속도는 아주 빨랐습니다. 미국에서 온 멕키 카니가 반응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요! 뒤늦게 손을 뻗어보긴 했지만 이미 늦었죠!”

“저 선수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는 걸까요? 리즈 팬들이 있는 원정석으로 가서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주변에 앉아있는 첼시 팬들에게는 정말 짜증나겠지만요! 어쩌면 우리는 아주 위대한 선수의 데뷔전을 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는 리즈의 팬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코어는 1 : 2! 양팀 팬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 같은 스코어입니다!”





딜리어드는 분명 훈련장에서 수도 없이 본 장면이지만, 이것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보여줄지는 정말 몰랐다.

“미친 꼬마! 정말 잘했어!”

“앞으로 몸 조심해! 저 괴물들이 너한테 달려들테니까!”

머리를 헝클이며 아주 기뻐하는 와중에 고준의 뼈 있는 말이 날아왔다.

“저 자식들 보다는 제가 더 괴물이죠. 저랑 붙어봤잖아요?”

“크흠, 그렇게 따지면 할말이 없긴 한데···.”

“좋은 게 좋은 거지! 이봐 친구들! 어린 괴물이 우리 편이라고 하니까 기뻐하라고!”

하미레즈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사기를 올리는 말을 했다.

저런 것이 의외로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굉장히 도움되는 말이었다.

오늘 폼이 미치는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는 말이었으니까.

반대로 첼시 쪽에서는 별 다른 말이 없었다.

다들 바닥을 보며 잔디만 거칠게 찰 뿐이었다.

“시발, 저런 자식이 있었으면··· 분석팀은 대체 뭘 한 거야?”

“월급만 따박따박 받아놓고서는 하는 게 없는 놈들.”

몇몇 첼시 선수들의 불평이 있긴 했지만, 이는 틀린 말이었다.

첼시 측에서는 설령 우리지스가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선수를 중앙에 놓을 것이라고 생각했지, 굳이 17살 짜리 선수를 원정으로 데뷔시키고 싶어하진 않을 것이라고 아주 이성적으로 판단했다.

그들이 파악하지 못한 것은 훈련장 안에서 보여준 고준의 모습이 압도적이었다는 점, 그리고 그걸 본 보츠 감독이 고준을 언제라도 출전시킬 수 있다고 미리 언질을 주었다는 점이었다.

“정신차려! 홈에서 이따위로 질 생각이냐!”

그나마 퀴즈가 박수를 치면서 화를 내자 그나마 중심이 잡히긴 했다.

첼시의 플레이는 더욱 거칠어졌다.

특히 10분 가량 남은 시점에서는 아예 파울급의 몸싸움을 거침없이 범하면서도 심판의 눈을 어떻게든 피해서 공격으로 연결하려고 했었다.

“푸켓의 중거리! 벗어나고 맙니다! 너무 멀었던 나머지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고 말았네요!”

“만약 조금이라도 더 가까웠다면 골이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디만, 첼시가 너무 조급합니다. 어떻게든 골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에 무리한 슈팅을 계속 하고 있어요.”

“게다가 파울 숫자도 꽤나 많은 편입니다.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장할 수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선수가 생길 가능성을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슬슬 교체를 해줘야 한다는 뜻이죠.”

첼시에서 사용한 교체 카드는 총 두 장.

리즈에서는 고준을 포함해서 총 세 장을 사용했다.

보츠 감독의 과감한 교체 카드 덕분에 리즈 선수들에게는 옐로 카드가 쌓이지 않았지만, 첼시에서는 옐로 카드를 받아서 현재 필드 위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

삐삑!

“빨리 빼주라고!”

“여기서 레드 카드면 무조건 진다고!”

한 번 더 반칙이 선언되자, 첼시 팬들은 악을 써대며 감독에게 선수 교체를 요구했다.

‘이번 프리킥만 넘긴다면··· 그러면 일단 플레밍부터 빼고···.’

꽤나 먼 거리였기 때문에 그리 긴장하지 않고 다음 교체 선수 명단을 생각하고 있었던 첼시의 테징 감독.

그의 생각이 끊어진 것은 마테즈에게 말을 거는 고준 때문이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박스 근처에서 헤더 골을 노리고 있었다.

‘근데 저 망할 꼬맹이는 왜 밖에 나와있지?’

체격만 본다면 이미 다른 성인 선수들을 압도하는데다가 헤더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마테즈는 약간 반신반의한 표정으로 공을 찼다.

뻥-

다만 그 방향은 선수들이 많은 박스 안이 아니라 뒤에서 달려오고 있었던 고준이 찰 수 있는 방향이었다.

“막아!”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 거친 목소리에 놀라긴 했지만.

떠엉-

고준의 오른발이 공을 강타했고, 공은 미리 서 있었던 수비벽을 풀고 급하게 달려오는 첼시 선수들의 머리를 스쳐가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고오오오오오! 준! 그가 한 골을 더 넣습니다! 미친 킥력으로 말이죠!”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공이 첼시 선수들의 머리를 스쳤습니다! 오줌을 지리고도 남을만한 스피드와 위력입니다! 심지어 카니는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아, 설마 귀중한 교체카드 한 장이 이렇게 날아간다고요? 첼시! 이러면 사실상 리즈에게 승점 3점을 조공하는 꼴이 됩니다!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일어나는 역전극! 이걸 만들어낸 선수는 고작 17살의 동양인입니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 모두 읽고 있습니다.

 소심해서 답글은 못 달고 있는데... 그래도 항상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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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남자들끼리 살을 맞대며 - 1 +4 22.10.24 5,720 1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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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몰아치는 허리케인 - 3 +5 22.10.23 6,114 129 12쪽
52 몰아치는 허리케인 - 2 +3 22.10.22 6,079 123 12쪽
51 몰아치는 허리케인 - 1 +3 22.10.21 6,483 1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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