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구려전기

해당 지도는 출처를 표기해두었습니다(글은..다체로 하겠음)

1. 고당 전쟁 당시 요동의 지형

[요동과 요하 유역 등의 지도(아래 요택위치 반금시 방향으로 수정]

고구려의 요동지역은 요하일대의 평야를 제외하고는 산(천산산맥)으로 되어 당군이 내륙으로 가는 길이 제한되었다.

대표적인 길이 요동성-->백암성-->궁장령(고개길)--->오골성이다.

즉, 도로가 있는 곳과 농지 등의 요지에 176개의 성을 주군현처럼 운용한 고구려의 지형을 참조하기 바람.

참고로 요택을 우회해서 오는 것은 당시 도로 사정으로 상당히 어렵다

2. 고구려 전체 성과 1차 고당전쟁의 격전지

주인공 남생이 활동하는 백암성 주변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내용 중에 여러 성이 있는데, 실제 위치를 보시면 대충 이해가 될 것입니다. 내륙보다는 해안과 요하, 교통이 유리한 평야와 산 도로에 세워진 성들입니다.

[출처: https://tadream.tistory.com/504/ 성으로 떠나는 고구려여행]

3. 백암성

소설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는 백암성은 난공불락에 가까운 성으로 구릉 위(암벽)에 세워진 성이다. 흰돌로 쌓아서 백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수당 이전에도 있는 교통요지에 세워진 성으로 당나라와 일전이 벌어지기 10여년간 대규모 축조를 했다.

[백암성 주변 지형]

원자료 출처: 동북아역사넷

자료 수정: 풍아저씨

백암성의 치, 갈귀 등등의 용어는 위의 그림 혹은 유트브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수정*******

[요동과 요하 유역 등의 지도(아래 요택위치 반금시 방향으로 수정]

4. 1차 고당전쟁 당군 공격로

1차 고당전쟁은 서역과 초원을 점령한 당태종이 정면승부를 야심차게 기획한 전투로, 요동도행군 3로/ 평양도행군(수군)/ 친정군 등 총 7,80만명과 보급병을 동원했다.

[1차 고당전 당군 진격로]

출처: 위 2번/ 첨가 작가

이 전투에서 요동성-백암성이 천산산맥의 고개길로 이어지는 궁장령-오골성-->압록수 근처의 박작성까지 이어졌다는 사실때문에, 삼군장군부는 고민에 빠진다.

고대의 지도를 보면 고구려의 주군현은 176개의 성을 기반으로 했고, 산으로 이루어진 태반은 행정구역이 없다는 가정이 세워진다.

인구 300만에서 400만 명에 못미치는 고구려가 요동-한반도 북부에 골고루 흩어져 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5. 신성-개모성 인근 지도

[출처: 구글지도/ 네오-동북아역사넷]

신성: 고구려 제일 요충지, 주변 16성의 중심.

개모성: 신성 등의 배후 군량기지.

6. 혼하평야 전투도

당군:

-이적의 친위대 3개영 7천 보기

-요동도행군 1로군 2개 행군: 4만 보기

-6도행군 소속 10개군: 5만 명(일반 군은 5천 명)

-개모성 수비대: 1만

고구려:

-온사문 궁기병 5개 당: 5천 기병

-고혜진 남부욕살: 중장기병 5천/ 경기병 1만

-신성: 보기 및 수비군 3만

-고돌발군: 2천5백

7. 연진전투

[참조:동북아역사넷/네오]

고구려의 남소성과 연진, 부여, 목소성 등에 대한 위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학계의 학설이 분분함. 소설에서는 최진보와 청룡성을 남소/연진을 잡았음

7. 폭풍노와 휴대용 연사노

조선시대의 용두삼시노-판옥선에 배치된 대형 쇠뇌가 폭풍노의 모델입니다. 아래의 자료에 사용법과 구조가 나옵니다.

[출처:전통 고 건축 스케치업 전문 블로그]

8. 모티전법을 모티브로 한 연남생의 <땔나무-패기>전법

당군을 부분 찢어서 협공해서 박살내는 전법의 그림입니다.

9. 645년 8월 고구려-당군 지역배치도

[출처:백지도 RGM-7님/ 나머지 자체제작]

10. 고구려 주변 부족 영역

[출처:백지도 RGM-7님/ 나머지 자체제작]

11. 신라군의 평양기습과 고구려남부

신라군의 기습과 평양 남부의 방어군

[출처:백지도 RGM-7님/ 나머지 자체제작]

12. 고구려 하북도 점령지

[고구려연합군 하북도 점령지 및 전쟁 구역-빨간색(나무위키참조)]

13. 여제동맹군 1차 합동공격로.

산맥의 위치상 북부군이 남하할때...좁은 해안쪽 선을 타고 공격할 수밖에 없음. 산맥을 넘는게 힘듬. 고대의 지형상.

[여제동맹군 1차 합동공격로]

14. 서기 648년 고구려 주변정세

[몽1239]

대체역사 에서의 지도는 그냥 있어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30 % 이상은 한다고 봅니다
물론 소설에 맞는 지도 수정이 필요 하겠지만....

[Strichco..]

지도 굿

[중강진]

언젠가 기술이 발전하면 홀로그램 지도 띄워놓고 같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김주신02]

작가님 정말고맙습니다 인제 지도보고 소설의 이해가 더잘되겠어요 정말고맙습니다^^

[mc*****]

요택늪지는 요하 하구 아니었나요? 지도에서는 반긍시라고 나온 그 일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도만 봐도 요택이라고 동그라미 친 지역은 산악지대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예전에 국내 다큐보니 지도에서 '-200리'글자 있는 지역쯤에도 고구려군 주둔지가 있었을 가능성 제기하더군요. 꼭 성이 아니더라도 일단의 고구려군이 주둔하며 북방 유목민족과의 교역이나 통제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당군의 침입로를 감시하는 등으로요. 그거보니 교괴서 역사지도에서의 고구려 영역과 달리 실제로 고구려의 영향력이 미치는 영역은 훨씬 넓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직접 지배하지는 않더라도 일부 요충지에 병력을 배치해 주변일대의 유목부족들을 통제하고 수당의 진격로를 감시하고 위협했을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수당이 괜히 몇십만에서 백만대군을 동원한게 아니라 요하건너기 전부터 병참선을 지켜야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풍아저씨]

감사합니다... ^^

[kr***]

제가 며칠 전에 유튜브로 본 KBS역사스페셜 요택 위치나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요택위치가 위 사진 속 위치와 맞지 않아서 틀렸나 하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지형이 현대와 다르고 역사서 지명이나 묘사를 보면 당시 요택은 현대 요하의 하류(사진 속 반금시)가 아니라고 추정한다고 합니다. 저처럼 이의 제기하고 싶은 분들 참고바랍니다.

[kr***]

mch7506님도 고두심씨 나오는 역사스페셜 보셨군요. 저도 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눈의나라]

근데 개모성은 어디에 있는건가요 이 지도에는 표시가 없어서요

[풍아저씨]

오늘 추가 지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우키님]

지도보니 이해가 쏙쏙

[김주신02]

지도와 전술등을 통해 쉽게 이해가됬습니다 정말고맙고 또고맙네요 작가님수고하셨습니다 넘재미있어용 고생많으십니다 ~^^

[하얀돼지79]

지도가 있으면 글을 읽으면서 작가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됩니다. 그래서 저는 작가님들이 작성해 주시는 지도를 유심히 보고 최대한 기억하면서 글을 읽으려고 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지도의 작성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날나래]

이번엔 정말 당첨이 될 듯

[ru******..]

와아ㅡ성이 엄청많네요. 요동에.

아깝다ㅠㅠ문화재로써ㅠ

[g3******..]

고수독자들과 소통하며 더욱깊어지는 필력 부탁드려요

[광여할]

정말 상상이 잘 되네요. 다 작가님이 준비하며 써주신 자료 덕분인 것 같습니다

[Taim]

와 정말감사합니다 연구많이 하고 퀄리티 노력하시네요

[팔카오]

슬슬 수도 옮겨야 하지않어??

[한국사랑꾼]

이 작품 재 정주행으로 다시 보고 있지만 연수영 이란 인물이 등장하지 않은점과 더불어 연정토에 왜곡과장 된 느낌 다만 연정토에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 볼수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