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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거인 님의 서재입니다.

히로익멘션 : 이즈의 모험가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고철거인
그림/삽화
가락송이
작품등록일 :
2022.05.12 17:09
최근연재일 :
2022.09.19 21:17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4,616
추천수 :
453
글자수 :
321,744

작성
22.07.29 23:20
조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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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9. 버려진 요새 (1)

DUMMY

크로커스는 말 등에서 굴러 떨어지다시피 뛰어내리자마자 흐르는 강물 속에 머리를 처박았다. 시원한 물줄기가 마른 목을 적시고 달아오른 열기를 식혀주었다.


강행군에 지친 게 그 혼자만은 아니었다. 조금 늦게 강가에 도착한 제미니가 아무런 말도 없이 땅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의 세련된 로브는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가베라 역시 입을 열지는 않았지만 몸이 갈대처럼 휘청거렸다.


말들의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자꾸만 더운 콧김을 뿜으며 거칠게 투레질을 해대고 있었다. 가베라가 덩치 큰 검은 말에게서 안장을 내리자 후덥지근한 증기가 뿜어져 나왔다. 블랙무어를 빠져나오느라 한계까지 혹사시킨 결과물 이었다. 일행은 고생한 말들을 위해서라도 잠시 쉬었다 가기로 결론을 내렸다.


"여기가 어디쯤인지 알아?" 강물에 발을 담근 제미니가 가볍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물방울을 튕기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젖은 손을 바지에 문질러 닦아낸 크로커스가 지도를 꺼내 들었다. 그는 지도에 표시된 여러가지 기호와 주변의 지형을 찬찬히 비교해가며 그들의 위치를 헤아려 보았다. 그의 손가락 끝이 강을 나타내는 두 개의 선 사이를 죽 가로질렀다.


"블랙무어의 북쪽에서 강과 숲이 처음 마주하는 지점이니까 리든강 유역에 있는 울타리의 숲이로군. 저 숲을 넘어가면 숲엘프들이 살고 있다는 머크우드가 나오는 모양이야."


크로커스는 당장이라도 엘프의 숲 속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참아 내기 위해 주먹을 꽉 쥐었다. 그는 새로운 모험에의 유혹을 떨쳐내고자 맡은바 임무에 집중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제미니, 돕스의 마법사들은 지금 어느 쪽에 있지?" 이번엔 크로커스가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제미니는 발가락으로 하는 장난에도 슬슬 질리기 시작했는지 주머니에서 마법이 깃든 돋보기를 꺼내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다. 보라색 연기로 만들어진 뾰족한 바늘이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한 곳에 우뚝 멈췄다. 바늘 끝과 지도를 번갈아 살펴본 크로커스가 황급히 말했다.


"조금이지만 방향이 바뀌었어. 마법사들이 다른 곳으로 움직이기 시작 했나 본데?"


"그들이 유물을 발견한 걸까요?" 가베라가 걱정스러워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크로커스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곳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에요."


크로커스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엔 또 하나의 가위표시가 새겨져 있었다. 비죽 고개를 들이민 제미니가 지도를 살펴보더니 냅다 불만을 터뜨렸다.


"이게 뭐야, 또 산이야?" 제미니가 입술을 비죽거리며 마법사들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들 같으니! 유물 찾기는 핑계거리고 사실은 등산을 목적으로 여기저기 놀러 다니고 있는 거 아니야? 지금쯤 산속에 몰래 숨어서 그렇고 그런 짓이나 하고 있겠지. 음침한 마법사 놈들."


"그놈의 헛소리는. 그보다 너도 마법사란 사실을 잊은 거 아니야?" 크로커스가 혀를 차며 비꼬았다.


"무슨 소리! 난 그냥 마법사가 아니라 멋지고 유능한 마법사라고!" 제미니가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보다 못한 가베라가 끼어들었다. "시답잖은 농담 따먹기는 그쯤 해두죠. 그래서 그곳엔 뭐가 있는 겁니까?"


그는 일행의 앞길을 가로막을지도 모를 위험에 대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고 싶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의 여정이 순조로웠다고 할 수만은 없었다. 바위포식자라는 생전 처음 보는 괴물과의 싸움에 오크 부족의 습격, 블랙무어의 야만인들까지······. 이번이라고 무사히 넘기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물며 돕스의 마법사들까지 상대하게 될지도 모르는 판이니 말해 무엇 할까.


가베라의 말을 듣고서 지도 위로 시선을 돌린 일행은 곧 숨겨져 있던 비밀을 찾아내었다. 산머리 위에서 엇갈린 두 개의 굵은 선이 작은 점 하나를 의도치 않게 가리고 있었다.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놓쳐 버렸을 만큼 교묘한 위장이었다.


"뭐라고 써져 있는 거지?" 크로커스는 가위표에 가려진 글자를 읽기 위해 가늘게 뜬 눈으로 지도를 노려보았지만 잉크가 번진 자국 때문에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제미니, 돋보기 좀 빌려줘." 그가 제미니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안 돼! 이건 그런 용도로 쓰려고 만든 게 아니란 말이야. 이런 섬세한 마법은 조금만 잘못 다뤄도 효력을 잃기 쉽다고."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세 살배기 꼬마도 아니고." 크로커스는 제미니가 방금 있었던 일 때문에 심술을 부리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가 쏘아붙이자 제미니도지지 않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이 다시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자 가베라는 한숨을 내쉬며 지도를 고쳐들었다. 그는 잘 보이지 않는 글자를 하나 씩 띄엄띄엄 읽기 시작했다. 그의 눈으로도 알아보기가 힘들어서 지도를 보는게 아닌 암호문을 해독하는 기분이 들 지경이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그는 글자를 모두 읽어낼 수 있었다. 지도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버려진 요새. 주인을 잃은 고대의 성채가 그들의 다음 목적지였다.




※※※※※※※※※




크로커스와 제미니가 옥신대고 있던 그 무렵, 우블케는 일당을 이끌고 폐허 안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가 다짜고짜 마법사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스승님을 실망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어서 움직여! 이즈에서 개입하기 전에 빨리 물건을 찾아내야 해!" 우블케의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텅 빈 복도 안에서 웅웅거렸다.


마법사들은 불만을 삼켜가며 서로 다른 방향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각자 맡은 범위 안에서 스승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마법적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작업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내세우긴 했지만 그게 진짜가 아니란 것쯤은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다. 진짜 이유는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그 정도가 크든 작든 간에 그들 모두 동문을 해친 경험이 있다는 점이었다. 이들은 필요에 따라 일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했지만 그 관계가 오래도록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제자들을 세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켈보림의 무책임한 교수법이 돕스의 무질서한 환경과 어우러져 발생한 치명적인 부작용이었다.


우블케는 이번에도 가장 마지막에 움직였다. 그는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자신의 행적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고 그런 소심함이야말로 그를 지금까지 살아남게 만들어 준 원동력이었다. 돕스에서는 지나칠 정도의 조심성이라도 결코 흠이 되지 않았다.


그는 찾고 있는 물건이 땅 속 깊숙한 곳에 묻혀 있을 확률이 높다고 여겼다. 폐허의 원래 주인이었던 자들의 습성을 생각해보면 오래전에 발견되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만은 없었다. 하지만······.


"그랬더라면 이런 고생은 할 필요도 없었겠지." 우블케가 작게 중얼거렸다.


계단을 찾은 우블케가 아래층으로 내려가 버리자 통로 한쪽에 숨어 있던 데산나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녀는 발소리를 죽이며 그의 뒤를 따르려 했지만 방해꾼이 훼방을 놓았다.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파르디잔이 그녀의 어깨를 홱 잡아채 버렸다.


"한동안 우블케 앞에서 알랑거리나 싶더니 이번엔 또 무슨 속셈이지?"


"알랑거리다니, 말투가 천박하군요." 데산나가 시치미를 떼며 말을 돌리자 파르디잔은 콧방귀를 뀌며 받아넘겼다.


"진짜 천박한 건 내 말투가 아니라 우블케의 출신 아닌가? 얌전 떨지 말고 사실 대로 말하는 게 어때?"


파르디잔의 목소리와 표정엔 우블케에 대한 반감이 한가득 드러나 있었다. 그는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서도 유독 우블케를 싫어하고 있었다. 데산나는 잠시 그 이유를 추측해 보았다. 얼마 전 우블케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하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었다. 그는 훨씬 이전부터 우블케와 다투는 일이 잦았을 뿐더러 공공연히 우블케의 출신 성분 을 문제 삼았다. 그녀는 어쩐지 이 사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좋아요, 우리 중에 그 물건을 찾아낼 사람이 있다면 난 그게 우블케일 거라고 믿고 있어요." 데산나가 파르디잔의 손을 어깨에서 떼어내며 말했다.


"근거는?" 파르디잔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이유를 물었다.


"딱히 이유랄 것도 없어요. 그가 스승님 다음으로 이 물건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데산나는 말을 하면서 슬쩍 파르디잔의 안색을 살폈다. "우리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그 물건을 찾아낼 확률도 그가 가장 높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아니나 다를까 파르디잔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달아올랐다. 그가 으르렁대며 대꾸했다.


"흥, 그건 우블케 그자가 스승님 밑에서 오랫동안 마법을 수련했기 때문에 불과해."


"그럼 당신은 우블케와 마법 실력을 겨루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데산나가 살짝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묻자 파르디잔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녀의 예상대로였다.


"우블케가 이번 탐색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만 한다면 스승님께선 그를 더욱 중용하겠죠. 그러니 그와 친해져서 나쁠 건 없겠다 싶었을 뿐이에요."


데산나는 자신의 의도를 그렇게 설명했다. 파르디잔은 무언가를 고민하는 기색이었다.


"그 성과를 우리가 가로챈다면?" 파르디잔의 교활한 두 눈이 음험한 빛으로 번들거렸다. 그는 그가 말한 것 이상의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게 틀림없어 보였다.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할게요. 시간을 좀 주세요." 데산나가 말했다.


"그러지.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릴 수는 없어."


"그럴 필요는 없을 거에요." 그녀는 모호한 미소를 띄우며 파르디잔에게 협력할 뜻을 넌지시 비쳤다. 최소한 그렇게 보이도록 계산된 행동이었으며 그 웃음을 본 파르디잔 또한 마주 웃어 보였다. 두 마법사가 손을 잡았다.


우블케는 등 뒤에서 어떤 음모가 꾸며지고 있는지 알지도 못한 채 어두운 지하 계단을 내려가는데 온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는 정교하게 짜여진 돌계단을 신중하게 밟았다. 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요새 내부에는 수백 개가 넘는 함정이 설치되어 있었고 여전히 작동 중이었다. 일정 이상의 무게가 실리면 무너져 내리는 바닥이나 갑자기 벽에서 튀어나오는 화살들. 그 밖에도 무수한 종류의 함정들이 침입자를 응징하기 위해 요새 곳곳에 숨겨져 있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지하 계단에는 함정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아니면 이미 사용되어 작동을 멈추었거나.


요새의 가장 깊은 밑바닥에 도착한 우블케는 바닥에 마법의 도형을 그린 뒤 정신을 집중해 힘을 불어 넣었다. 그가 부리는 마법의 힘이 땅속 깊숙한 곳까지 샅샅이 훑어내었지만 그의 흥미를 끌만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자리를 옮기고 똑같은 작업을 되풀이했다.


간혹 무언가를 찾아낸 우블케가 마법으로 바닥을 파헤쳤지만 대부분 미약한 마법의 힘이 담긴 돌멩이에 불과했다. 찾아야 할 곳은 넓었고 그가 가진 모든 힘을 쏟아 부어도 하루아침에 끝날 일이 아니란 건 분명해 보였다. 그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마법의 힘을 끌어올렸다.


지루한 작업은 계속되었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알 수 없었다. 밤잠까지 설쳐가며 마법을 사용한 탓인지 머리가 지끈거렸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그가 새롭게 그려낸 도형에 마법의 힘을 불어 넣었을 때였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낯선 감각이 그의 머릿속으로 파고들었다. 강렬한 충격에 몸이 부르르 떨리기까지 했다.


우블케는 서둘러 땅속을 파헤쳤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마법을 통해 연결된 감각은 그것이 얼마나 깊숙이 감춰져 있는지 정확히 알려 주고 있었다. 마법으로 땅을 뒤집고 손으로 흙더미를 걷어 내자 그토록 찾아 헤맸던 물건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마침내!" 그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크게 소리까지 질렀다. 기쁨에 가득 찬 고함소리가 엉망으로 변해버린 지하 통로 안에서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졌다.


그것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검은 수정처럼 생기긴 했지만 우블케도 그것의 정확한 정체를 알지는 못했다. 평범한 보석처럼 보이는 돌덩이가 어째서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아는 사람은 그의 스승인 켈보림만이 유일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찌되었든 까다로운 스승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된 우블케는 검은 수정을 주머니에 넣고 홀가분한 심정으로 계단을 올랐다. 아니 오르려 했다.


갑자기 땅이 꺼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요새가 흔들거리자 우블케는 깜짝 놀라 발을 헛디딜 뻔했다. 난간이 없는 계단 너머로 돌조각이 떨어져 내렸다.


"그렇게 주의를 줬건만 대체 어떤 멍청이가 함정을 건드린 거지?"


그는 조심성 없는 누군가를 향해 욕을 퍼부으며 서둘러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 표면적으로는 자신이 이룩한 성과를 자랑할 겸 실수를 저지른 마법사에게 망신을 주려는 의도였지만 사실은 오래된 요새가 붕괴되어 지하에 갇히게 될까봐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이 글이 누군가의 취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작가의말

슬럼프가 엄청 빡시게 찾아왔습니다...

글이 엄청 안써지네요 ㅜㅜ
더 늦어지기 전에 어떻게 한 편 써서 올리긴 했는데
내용이 맘에 안듭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29 꿀짜장
    작성일
    22.07.29 23:47
    No. 1

    작가님 재미있는 판타지에요... 내용도 재미있고 각이 보여요. 힘내시구요 화이팅^^

    참고로 저도 지금 잘 써지질 않네요... 더위 탓인가?

    그리고 상단 위치에 있는 단락 중에서 <<그의 세련된 로브는 땀에 흥뻑 젖었다. 에서 흥뻑이.. 눈에 거슬려요. >> 늘 건필하시구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고철거인
    작성일
    22.07.30 00:18
    No. 2

    오타 검수 감사드립니다 쿤터님
    올리기 전에 한 번씩 살펴보긴 하는데
    그래도 오타가 계속 생기네요 ㄷㄷ;;

    방금 우루치 보고 왔는데 재밌게 잘 쓰신거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7.30 00:06
    No. 3

    저는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번화를 통해서 작가님께서 모험이라는 재미와 마법의 신비로움을 더 연출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으로 치자면 법사는 한번도 안 키워 봤지만 기술이 화려 하더라고요. 그리고 옥의티를 찾았습니다. '흥(흠)뻑' 힘!내세요! '저도 사실 다음화 한 글자도 안 적었음요. ㅠ,,ㅠ)>' ^^)/"굿밤 되셔요." ㅊ.ㅊ)>꾸욱.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고철거인
    작성일
    22.07.30 00:17
    No. 4

    저도 게임할 때는 대부분 전사 위주로 하긴 했습니다 ㅎㅎ;;;;

    거의 일주일이 걸려서 한 편을 썼다보니 답답해서 미치겠더라구요;;;
    중반 이후부터는 진짜 안써져서 억지로 양만 채운 느낌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7.30 00:22
    No. 5

    제가 사용하는 꿀 팁이 있는데... 작가님께서도 유용 하실지는 잘은 모르겠어요.
    수첩에... 앞 화를 읽으면서 다음 화의 핵심 대화를 몇개 적어 둡니다. 장소나 감정, 행동, 소리, 등등...포함.
    화이팅!입니다! 이제 저는 이만 자러 가융~ 슝~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고철거인
    작성일
    22.07.30 00:30
    No. 6

    조언 감사드려요 ^^
    편한 밤 되세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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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9. 버려진 요새 (3) +8 22.08.15 38 3 13쪽
49 #9. 버려진 요새 (2) +8 22.08.08 48 4 13쪽
» #9. 버려진 요새 (1) +6 22.07.29 73 3 14쪽
47 #8. 검은 황야 (4) +8 22.07.25 57 2 20쪽
46 #8. 검은 황야 (3) +6 22.07.22 44 2 13쪽
45 #8. 검은 황야 (2) +6 22.07.19 49 3 11쪽
44 #8. 검은 황야 (1) +4 22.07.18 54 2 10쪽
43 #7. 추적 (6) +10 22.07.15 61 6 16쪽
42 #7. 추적 (5) 22.07.13 50 2 12쪽
41 #7. 추적 (4) +4 22.07.11 43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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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7. 추적 (2) +2 22.07.06 57 5 14쪽
38 #7. 추적 (1) 22.07.01 45 4 10쪽
37 #6. 광산 문제 (6) +2 22.06.29 25 5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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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6. 광산 문제 (4) 22.06.25 46 4 14쪽
34 #6. 광산 문제 (3) +2 22.06.22 43 5 14쪽
33 #6. 광산 문제 (2) 22.06.19 36 3 11쪽
32 #6. 광산 문제 (1) +2 22.06.16 56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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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5. 재판 (2) +2 22.06.09 41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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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 오롤로죠 자이츠 (4) +5 22.05.27 49 6 13쪽
19 #3. 오롤로죠 자이츠 (3) +8 22.05.26 104 9 13쪽
18 #3. 오롤로죠 자이츠 (2) +4 22.05.25 73 8 12쪽
17 #3. 오롤로죠 자이츠 (1) +4 22.05.24 91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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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 제미니 겔드 (8) +7 22.05.22 73 11 11쪽
14 #2. 제미니 겔드 (7) +4 22.05.21 76 13 11쪽
13 #2. 제미니 겔드 (6) +10 22.05.20 97 10 15쪽
12 #2. 제미니 겔드 (5) +8 22.05.20 114 12 10쪽
11 #2. 제미니 겔드 (4) +14 22.05.19 112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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