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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입니다.

마법사 재키의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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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5.04.07 18:01
최근연재일 :
2016.08.27 13:42
연재수 :
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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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436
추천수 :
23,240
글자수 :
126,572

작성
15.04.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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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7. 스승님.

꼬맹이에게 일어난 황당한 사건. 경험치, 능력치, 레벨이라니? 마, 법사요? 제, 가요?




DUMMY

‘정찰 기술’이 생긴 후부터 재키의 정찰 솜씨도 눈에 띄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사냥꾼 아저씨가 만들어 둔 함정도 살펴보았다.

‘관찰’과 ‘감정’으로 그 설치 방법까지 확인하게 된 재키.

잠시 쉬는 동안 은근슬쩍 사냥꾼 아저씨에게 다가가 함정 설치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

지나던 길에 보인 넝쿨을 가지고, 몇 번 함정을 만들어 본 재키.

‘함정 기술 초급’이 생겨 다시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중간에는 오크 열 마리의 정찰 부대를 만났다.

미리 활과 화살은 물품창에 집어넣고, 시모나의 검을 꺼내 든 재키.

약간씩 거리를 두고 이동하는 오크 뒤에서 ‘물똥’과 ‘번똥’을 번갈아 던져댔다.

일단 바닥에 널브러져 버르적거리는 오크들에게 달려든 재키.

손에 든 검에 정신을 집중해서 단칼에 심장을 찔러 죽였다.

저도 모르게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가끔 검에서 희끗희끗한 빛무리가 흘렀다.

오크들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런 것은 신경도 쓰지 못한 재키.


그렇게 순식간에 열 마리의 오크를 정리하자.

다시 레벨이 올랐다는 목소리가 세 번 들려온다.

속으로는 환호성을 지르고 싶었지만.

뒤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들킬 수 없는 재키가 이를 악문다.

다른 사람들이 만지기 전에 얼른 도축을 시작하려고.

손에 든 검을 얼른 물품창에 집어넣고.

단검을 꺼내 ‘도축’을 읊조린다.

삼 분이면 한 마리씩 깔끔하게 도축이 이루어진다.

가죽은 가죽대로, 어금니는 어금니대로, 힘줄은 힘줄 대로.

몇 번 보았던 마을 사람들이지만, 볼 때마다 감탄을 터트린다.

도축을 전문으로 하는 사냥꾼 아저씨도 재키를 따를 수가 없다.


뒤를 따르는 아저씨들은 재키가 마음 편히 도축하도록 주변을 지키는 경비병으로 전락했다.

재키가 삼십여 분을 작업해서 가지런히 정리해 두면.

파스가 와서 아공간에 담기만 하면 된다.

남은 오크 고기들과 내장들은 그냥 내버려 두면 자연이 알아서 해결할 것이다.

마을 근처라면 다른 몬스터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불에 태우고 땅에 묻어버렸을 것이지만.


사냥꾼 아저씨의 안내로 주변이 잘 보이고 양옆이 움푹 들어간 작은 골짜기에 모였다.

오늘은 여기서 야영을 해야 할 것 같다.

재키는 사냥꾼 아저씨를 따라 함정 설치하는 것을 다시 배웠다.

자신도 그 옆에 함정을 설치하며, ‘함정 기술’의 숙련도를 올렸다.

주변을 빙 돌아가며 함정을 설치하고 돌아온 재키가 눈을 반짝거린다.

파스 할아버지가 무언가를 하고 돌아다닌다.

궁금증이 생긴 재키가 할아버지 곁으로 다가갔다.

재키의 반짝거리는 눈빛을 본 파스가 인자한 웃음을 지으며 차분하게 설명해 준다.


“이건 경계 마법이라는 것이다. 이 주변에 무언가가 나타나면 요란한 소리를 울려서 적의 침입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지. 이게 지속형 마법, 아, 시간이 지나도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마법이기 때문에 좀 복잡하단다.”

“와아! 할아버지 대단하세요.”

“헐헐헐. 뭐, 이 나이에 이 정도는 아주 모자란 축이지….”


일부러 더욱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파스.

그런 표정에 어린 재키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바로 사과부터 하게 된다.


“죄송해요. 제 눈에는 처음 보는 마법사 할아버지라….”

“아니다, 내 실력이 부족한 것이 왜 네가 미안할 일이냐? 괜찮다. 이 나이 먹으니까, 이제 더는 욕심이 없구나.”


그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달리 파스의 마음은 갈수록 조급해진다.


‘아니, 이 녀석이 왜 아직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지 않지? 내가 먼저 배우겠느냐고 물어봐야 해? 아 놔, 그건 또 너무 자존심 상하는 일이잖아….’


재키는 재키대로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고 싶은데.

아직은 어떤 사람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 계속 미루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시모나와 핸더슨도 좀 더 지켜보자고 말했고.

그렇게 서로 마음속으로 밀당을 하는 두 사람.

재키는 파스가 만드는 경계 마법을 ‘관찰’과 ‘감정’으로 유심히 살피고 있다.

‘감정’에 떠오르는 정보를 토대로 마나를 집중해 보았다.

세 번 만에 ‘경계 마법’이 실행되긴 하는데, 역시나 금방 꺼져버린다.


‘아! 역시 마법을 배워야겠구나…. 근데, 어떻게….’


파스를 따라다니며, 경계 마법 설치하는 것을 모두 다 살핀 재키가 아빠에게 돌아왔다.

아저씨들이 불을 피우고, 식사를 준비한다고 꼼지락거린다.

그런 그들을 본 재키가 ‘아!’하고 탄성을 지른다.

그리고는 손을 걷어붙이고, 요리를 시작한다.

물이 필요할 때에는 ‘물똥’을, 불이 필요할 때는 ‘불똥’을 불러가며 파스가 꺼내주는 재료들로 요리에 빠져들었다.

핸더슨은 한두 번 본 것이 아니었기에 그저 시큰둥한 표정이지만.

도마 위에서 춤추는 칼질.

솥단지 위에서 뛰어노는 국자질.

적절하게 뿌려지는 양념류.

거기에 재료들의 배합에까지.

모두의 입에서 ‘허어…. 세, 상에….’.

재키는 요리 기술이 올라간다는 소리를 기다리느라, 그런 반응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다.


요리가 끝나고 파스가 건네주는 그릇에 요리를 떠주는 재키.

얼떨떨한 표정으로 재키가 건네는 요리를 받아들고 맛을 본 사람들.

단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이제 그런 칭찬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새로운 기술을 얻어서 충분히 알게 되었다.

‘아부 기술’을 얻은 후부터 재키의 행동과 말투가 달라지고 있다.

아빠인 핸더슨의 주먹이 무서워 시작하게 된 ‘아부 기술’.

나중에는 기술 이름으로 떠오르자 깜짝 놀랐던 재키.


“에이…. 아직 부족해요. 그래도 맛있게 드셔 주시면 고맙겠어요.”


그런 재키의 반응에 아저씨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진다.

고개를 살짝 숙인 재키의 입가가 옆으로 쫘악 찢어진다.

머릿속에서 ‘아부 기술의 숙련도가 올랐습니다.’라는 예쁜 목소리 때문이다.

그것도 세 번씩이나.

아마도 여러 사람에게 칭찬을 들으면, 한꺼번에 숙련도가 많이 오르는 모양이다.

몬스터를 여러 마리 잡으면, 한꺼번에 경험치를 많이 얻는 것처럼.


다음 날 아침에도 재키가 요리한 음식으로 배를 채운 사람들.

다시 한 번 재키에게 ‘아부 기술’의 숙련도를 올려주었다.

‘아부 기술’ 덕분에 능력치에도 변화가 생겼다.

‘매력’이라는 능력치가 새로 생긴 것이다.

‘매력’이라는 말을 듣고 자기도 모르게 몸을 배배 꼬게 된 재키.


‘아이잉…. 여기서 더 멋있어지면, 안 되는데…. 이거 이러다 공주님을 구하러 가야 하는 거 아냐…? 히잉…. 내, 가…?’


그런 재키를 늘 감시하던 파스가 ‘또 이번에는 뭐지?’라는 생각으로 머리에서 김이 오르게 되었다.


해가 머리 위를 향할 때에야 붉은 흙과 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는 비릿한 냄새가 진동한다.

일단 며칠을 여기서 지내야 하기에 야영장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재키는 이번에 다시 함정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사냥꾼 아저씨와 함정 설치를 끝내고 돌아와서는.

아빠와 함께 야영지 설치 기술을 익혔다.

야영지 설치 기술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아빠를 졸라 천막을 네 번 걷었다 쳤다 하다 보니.

‘천막 치기’ 기술이 생겼고.

주변 정리를 하느라 삼십여 분 동안 부산을 떨다 보니.

‘야영지 정리’ 기술이 생겼다.

아저씨들은 그런 부산스러움에 진저리를 쳤지만.

그동안 재키의 오두방정을 한두 번 본 것이 아니었기에.

거기다 맛있는 재키의 요리를 먹기 위해서도.

그저 자리를 피해 줄 뿐이었다.


아저씨들이 만든 천막과 야영지 정리도 다시 몇 번을 치웠다가 다시 설치했다.

결국에는 중급 기술인 ‘야영지 설치’ 기술 초급을 만들 수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야영지를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하는 재키를 보며 마을 사람들은 고개를 저었다.

너무 더웠던 재키는 입고 있던 갑옷을 벗어놓고 한쪽 구석으로 가서 ‘물똥’으로 온몸을 씻어냈다.

그렇게 씻고 나자 몸이 떨려왔다.

다시 ‘불똥’으로 몸을 데우면서 헝겊으로 몸을 닦았다.


갑옷을 ‘감정’하고, ‘관찰’하면서, 산을 오르면서 긁힌 자국과 헐거워진 곳을 닦고 조였다.

신발까지 수선을 마치고 나자, ‘가죽 갑옷 수선’이라는 기술이 생긴다.

속으로 환호성을 지른 재키의 새로운 기행이 시작되었다.

아빠부터 시작해서 한 사람씩 가죽 갑옷을 벗겨 버렸다.

이유도 설명해 주지 않는다.

그저 급한 마음에 달려들어 뚜껑부터 신발까지 모조리 벗겨 버린다.

그리고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아 갑옷을 닦고, 수선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가죽 갑옷 수선’이라고 말하면, 손이 어설프게 움직였다.

시간이 갈수록 숙련도가 올라갔고, 손의 움직임도 정교해져 갔다.

처음에는 ‘또 왜 이러는 거야?’라고 고개를 젓던 사람들이 나중에는 ‘허어….’ 하는 탄성을 토한다.

그렇게 재키는 오늘도 ‘기술 늘리기 놀이’에 빠져 산다.


오후부터 마음이 급한 미키 아저씨를 따라 ‘곡괭이질’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파라는 곳을 계속 ‘곡괭이질’ 기술을 사용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 꼭 헛손질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나오는 돌조각이나 흙무더기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주변을 돌아다니며, ‘감정’을 사용해 보았다.

그랬더니 ‘철광 함유량’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그 함유량이라는 것이 제각각 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재키는 먼저 ‘감정’을 사용하고, 다음으로 ‘곡괭이질’을 사용했다.

그렇게 삼십여 분이 지나자, ‘채광’ 기술이라는 중급 기술이 초급으로 생겼다.


이제는 ‘감정’ 다음으로 부르는 기술 이름이 ‘채광’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숙련도가 낮아 채광에 실패했습니다.’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재키는 경험상 이런 말도 계속 하다 보면, 줄어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묵묵히 ‘감정’과 ‘채광’을 번갈아 불러대자, 갈수록 ‘감정’과 ‘채광’ 숙련도가 올라간다.

중간중간 ‘마나가 바닥났습니다.’라는 목소리를 듣고.

한쪽에 앉아, 이제는 중급 끝자락에 오른 ‘마나 연단’으로 마나를 채웠다.


처음에는 아빠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다른 아저씨들과는 비슷하게 캐던 재키.

시간이 지나자, 누구보다 많은 양을, 질 좋은 재료를 캘 수 있게 되었다.

하늘이 어둑해지면, 채광을 멈추고 아저씨들이 쌓아둔 흙더미로 달려들었다.

‘감정’으로 쭉정이와 알곡을 고르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런 재키의 모습에 미키 아저씨가 기겁했지만.

재키가 골라놓은 물건들을 살펴보고는 오히려 엄지를 치켜세웠다.

파스는 베짱이처럼 눈치껏 주변에 있는 그늘에서 놀다가.

재키가 ‘이것 좀 담아 주세요. 수고가 많으시네요.’라고 말하면.

쪼르르 달려와서 허리를 두드리며 아공간에 담았다.


재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갈수록 예뻐지고 있다.

재키가 입을 열 때마다, 마을 사람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재키를 칭찬한다.

그럴 때마다 재키는 속마음과 달리 더욱 겸손을 떨어댄다.

머릿속을 울리는 그 예쁜 목소리를 들으며.


‘아부 기술의 숙련도가 올라갔습니다.’


첫날 철광석을 캐서 아공간에 담은 사람들이 야영지로 돌아왔다.

재키의 요리로 푸짐하게 먹고 쉬었다.

사냥꾼 아저씨와 재키의 함정, 거기에 파스의 경계 마법을 믿고 모두가 푸짐한 잠에 빠져들었다.

달이 기울어가는 시간.

갑자기 울린 ‘꾸웨엑’ 소리와 ‘왜애앵, 왜애앵’ 울리는 경계 마법 소리에.

모두가 잠에서 깨어 주변을 둘러보았다.


광산 반대 방향, 즉 아래에서 올라오는 쪽에서.

두 마리의 오크가 함정에 걸려서 허우적거리고.

그 뒤를 쫓아오는 여덟 마리의 오크가 눈에 들어온다.

핸더슨의 품에 안겨 잠에 빠졌던 재키도 벌떡 일어났다.

눈에 들어오는 오크들을 혹시나 다른 사람들이 공격할까 봐.

재키가 재빨리 ‘물똥’과 ‘번똥’을 번갈아 던져댔다.


열 마리의 오크가 바닥에서 버르적거리자.

재빨리 몸을 일으킨 재키가 물품창에서 엄마의 검을 꺼내.

버르적거리는 오크들의 심장을 찔러 주었다.

집중해서 정확하게 심장을 찌르려고 했던 것이 효과를 주어 모든 오크를 정리하자 또 들려오는 예쁜 목소리.

이번에는 ‘레벨이 올랐습니다. 정보창을 확인해 주세요.’라는 말이 두 번 들렸다.

그런데 그보다 더 놀라운 말이 잇따랐다.


- 중급 기술 ‘오러 초급’이 생겼습니다. 검에 정신을 집중하면, 검에서 오러가 생겨납니다.

- 몸 각 부분에 정신을 집중하면, 그곳이 오러로 활성화됩니다.

- 기술창을 확인해 주세요.

- 새로운 중급 기술이 생겨 경험치가 대폭 올랐습니다.


잠시 깜짝 놀랐던 재키.

속에서는 재키 본래의 웃음소리가 터져나온다.


‘움화하하하. 역시 난 천재야! 우히히힛. 그래도 겉으로는….’


다시 조신 모드로 자세를 고친 재키.

얼른 검을 닦아 물품창에 던져 넣고, 단검을 꺼내 오크들을 도축하기 시작했다.

신들린 재키의 도축으로 다시 금방 오크가 정리되었다.

오크들의 남은 시체들이 문제였다.

며칠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시로 채광하러 와야 하기에 이곳에 시체를 내버려둘 수 없었다.

그때 부스스 일어난 파스가 멀찍이 떨어진 곳에 ‘땅파기’ 마법을 사용했다.

후다닥 달려간 재키가 그 마법을 ‘관찰’과 ‘감정’으로 살폈다.

그런 재키에게 속마음과 달리 인자한 미소를 지어준 파스.

계속해서 구덩이를 넓히고 깊게 팠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재키도 그 옆에 정신을 집중해 보았다.

그 마나의 흐름, 마나의 변화하던 느낌을 되살리려고 집중해 보는 것이다.

몇 번 실패와 성공을 반복했다.

결국, 한 시간여 동안 씨름한 후에야 ‘새로운 기술이 생겼습니다. 이름을 정해주세요.’ 라는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재키는 잽싸게 이름을 ‘땅파기’라고 붙여주었다.

기분 좋게 ‘땅파기’를 부르는 재키에게 그 목소리가 슬픈 소식을 전한다.


‘마나가 바닥났습니다. 마나를 채워주세요.’

‘키히이잉….’




정복(禎福) 마을 영웅 전기(E-book), 초일류 프로젝트(E-book), 검은 별 무툼바 / 창대하리라 를 올리고 있습니다.


작가의말

이거이 무신 먼치킨이여?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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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 허걱! 이, 이게 뭐야! +8 15.04.08 10,408 296 13쪽
7 5. 허걱! 이, 이게 뭐야! +9 15.04.08 10,936 337 11쪽
6 5. 허걱! 이, 이게 뭐야! +15 15.04.08 11,126 3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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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불이야! +10 15.04.07 12,991 358 10쪽
1 1. 응? 이건 뭐지? +10 15.04.07 18,379 40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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