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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입니다.

마법사 재키의 경험치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5.04.07 18:01
최근연재일 :
2016.08.27 13:42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53,431
추천수 :
23,240
글자수 :
126,572

작성
15.04.09 16:45
조회
10,605
추천
297
글자
14쪽

6. 뭐가 이렇게 귀찮게 해?

꼬맹이에게 일어난 황당한 사건. 경험치, 능력치, 레벨이라니? 마, 법사요? 제, 가요?




DUMMY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큼지막한 불꽃을 본 시모나가 놀라서 바닥으로 굴러떨어진다.


“꺄아아악! 아이코야…. 아야야.”


핸더슨은 밖에서 문을 박차고 들어오고.

재키는 얼른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다.

시모나는 울상이 되어 엉덩이를 문지르고 있다가 아래로 내려온 재키를 보고는 벌떡 일어난다.


“아들! 다시 해 봐. 얼른!”

“으으응. 불똥.”


얼떨떨한 얼굴로 엄마의 재촉에 오른손을 슬쩍 내밀어 불똥을 부른다.

재키의 손 앞에 ‘팟’ 소리를 내듯 켜지는 큼지막한 불꽃.

보기에 민망한 모습이지만, 그런 것에는 신경도 쓰이지 않는 모양이다.

부리나케 달려 들어온 핸더슨도, 엉덩이를 문지르던 시모나도 입을 쩍 벌리고 그 불꽃과 재키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본다.


“세, 세상에….”

“허어…. 이럴 수가….”


놀라는 부모님 앞에서 불똥을 끈 재키가 머뭇거리고 섰다.

놀랐던 시모나가 얼른 정신을 차리고.


“그, 그럼 어제 잠자기 전까지 그거 연습했던 거야?”


다그치듯 다가서는 엄마의 박력에 눌린 재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밀어낸다.


“우우웅. 내가 위대한 대마법사님이 될 텐데, 어제는 마법 연습을 못했잖아, 그, 그래서 마법 연습한다고…. 근데 이게 기술로 새로 생겼다잖아.”


그때부터 다시 생기를 띠기 시작하는 재키.

재키의 수다가 이어진다.

기술 이름을 지어달라고 해서, 아빠의 그 똥 덩어리 생각이 나서, 불똥이라고 지었다는 것부터.

그걸 계속 연습하다 보니, 숙련도가 올라가고.

지능이 올라가고.

마법의 위력이 세졌다고 지혜도 올라가고.

열심히 한다고 집중도 올라가고.

그렇게 계속되는 재키의 수다를 막는 시모나의 목소리.


“근데, 옷이랑 이불을 말린다고 끝나는 게 아니야. 이 냄새, 이 냄새는 어쩔 거니?”


코를 쥐고 냄새를 타박하기 시작하는 시모나.

신 나게 떠벌리던 재키의 급속도로 위축되는 어깨.

머뭇거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재키에게 우악스럽게 달려드는 시모나.

재키가 말릴 사이도 없이 재키의 옷을 홀라당 벗겨버린다.

그리고 다시 놀라는 시모나.


“어머머, 어머. 키 큰 것 좀 봐. 그리고 몸에 살도 붙었어. 어머? 이건 근육? 어머머, 여보, 이것 좀 봐요.”


발가벗겨진 재키에게 달려들어 온몸을 조몰락거리는 시모나.

아직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재키지만, 그래도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는 재키.

그럼에도 지금은 부끄러움보다 엄마의 손길에 간지러움이 먼저다.


“아하하. 엄마, 간지러, 간지러.”

“얘, 가만있어 봐. 어머머, 세, 상에….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크니? 근육은 또 뭐고…?”


그렇게 조몰락거리는 시모나에게 몸을 빼려는 재키.


“아하하, 간지러. 어제 아빠랑 운동하는데, 체력도 올랐다고 하고, 근력도 올랐다고 하고, 민첩도 올랐다고 했어.”

“오이잉? 구뤠? 그, 그럼 운동을 열심히 하면, 이렇게 몸이 좋아지겠네? 오호홋. 잘됐네, 잘됐어. 우리 아들 얼른 크게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야 하겠네?”


가까이 다가온 핸더슨도 재키의 몸을 장난감처럼 조몰락거린다.

그렇게 발가벗겨진 재키가 이제는 코맹맹이 소리를 낸다.


“근데, 엄마, 나 옷 좀….”

“어마. 내 정신 좀 봐. 잠깐만 기다려. 아! 당신! 얘 좀 씻겨요. 오줌 싼 몸에 새 옷 입혀 봐야 냄새는 안 없어지니까….”

“으응. 알았어. 이 오줌싸게….”


아빠의 마지막 말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재키.

핸더슨이 얼른 밖으로 나가 낑낑거리며, 큰 물통을 들고 들어온다.

그리고 우물로 뛰어가 물통에 물을 가득 들고 들어온다.

아직은 쌀쌀한 아침인데, 찬물로 씻길 생각을 하는 무식한 아빠.

깜짝 놀란 재키가 얼른 아빠를 멈춰 세운다.


“아빠! 잠깐! 잠깐만 아빠.”


물이 담겨 있는 큰 물통에 다가간 재키가 작은 소리로 ‘불똥’을 부른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 불똥을 물속에 오른손과 함께 집어넣었다.

처음에 그 불똥이 물에 닿을 때는 수증기가 일며, ‘치이익’ 소리를 내더니.

꺼질 것 같은 그 불똥에 재키가 눈에 힘을 주고 노려보자.

다시 불똥이 커지며 물속에서 불꽃이 일렁이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

놀란 핸더슨이 물통을 든 채, ‘어버버…’거린다.

재키는 여전히 꺼지지 않은 불똥을 잡은 오른손을 물통 안에서 휘휘 저어 본다.

여전히 불똥은 꺼지지 않고 물속에서 오른손에 붙어있다.


‘히히힛.’ 웃은 재키가 왼손으로 물 온도를 느껴본다.

적당히 따뜻해진 것 같자, 불똥을 끄고 물통 속에 발을 담근다.

따뜻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 재키가 얼른 물통 안에 몸을 집어넣는다.

물통 안에 들어가 ‘룰루랄라’ 노래를 흥얼거리던 재키가 잠시 멈칫.

이번에는 오른손을 편 채 물똥을 떠올린다.

물속이어서 그런지, 쉽게 물똥이 생겨나고.

그걸 몇 번 켰다 껐다 했더니, 다시 목소리가 들린다.


- 새로운 기술을 익혔습니다. 이름을 정해주세요.


싱긋 웃은 재키가 ‘물똥’이라고 조용히 부른다.


- 새로운 기술 이름을 물똥으로 하시겠습니까?


“응. 물똥.”


- 새로운 기술 이름이 물똥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한 번 정한 기술의 이름은 바꿀 수 없습니다. 기술창을 확인해 주세요.


‘우히힛. 룰루랄라….’


물통 안에서 하라는 목욕은 하지 않고, 물 덩어리를 켰다 껐다 하는 재키.

그런 재키를 멍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핸더슨.

다락방에 올라가서 냄새나는 이불을 끄집어 내려온 시모나.

멍청하게 아들을 내려다보는 핸더슨에게 다가왔다.

분명히 찬물일 텐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물통 안.

그 안에서 기분 좋게 노래를 흥얼거리는 아들.

그 아들의 손에는 물 덩어리가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한다.

소리를 다시 ‘빽!’ 질러주려고 입을 벌렸던 그 입에서 ‘허어….’ 하는 탄성이 흘러나온다.


이제 어느 정도 물똥의 숙련도도 올렸다고 생각한 재키가 몸을 일으키려다.

자신을 멍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두 사람을 바라보고 움찔.

미리 점수를 따면 좀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꼼수.

그런 생각에 맞춰서 들려오는 ‘지혜가 일 올랐습니다.’라는 말은 뒤로하고.


“어, 엄마. 앞으로 추울 때는 내가 물을 따뜻하게 해 줄게.”


아들의 말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 시모나.


“으, 으응. 그, 그래. 고마워. 이제 씻자.”


시모나의 ‘씻자.’는 말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재키.

아직은 부끄러움이 크지 않은 재키의 앞이 달랑거린다.

어제까지만 해도 번데기만 하던 것이 이제는 제법 달랑거린다.

그렇게 달랑거리는 것을 그냥 보고 넘길 수 없는 엄마, 시모나.


“어머머. 이제 재키의 꼬추도 커졌네? 으구구구. 귀여운 꼬추. 무럭무럭 크거라?”

“아, 아이잉. 엄마아….”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를 시작한 가족들.

식사하기 전에 재키는 단단히 다짐을 받았다.


“내가 오줌 싼 건 마법 수련하느라 그랬던 거야?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야 하는 거 알지?”

“…? 아, 으응. 아알지? 그럼….”

“키힝. 그….”


분위기에 맞춰서 재키를 안심시키는 시모나와 달리.

큰 소리로 재키에게 면박을 주려던 핸더슨.

시모나의 째려보기 신공에 바로 말을 바꾸는.

아마도 그 머릿속에서는 ‘지혜가 일 올랐습니다.’라는 말이 들리지 않았을까?


“그, 그러엄. 당연하지. 우리 아들이 밤 늦게까지 마법 수련 하느라 그런거얼….”


흐뭇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는 재키.

핸더슨과 시모나는 목책 밖으로 나가고.

재키는 어제 받았던 모래판을 가지고 죠르단 할아버지 집으로 향했다.


그 시간 산맥 안의 가장 높고 가장 넓은 산의 한 거대한 동굴 안.

워낙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동굴 안에서 미약한 울림이 울리기 시작했다.


“끄으응…. 뭐가 이렇게 신경을 긁어 대는 거야?”


거대한 눈꺼풀을 들어 올리지도 못한 채.

코가 있을만한 자리에서 세찬 바람만 불어 나온다.

몸을 웅크려 머리를 가슴 쪽에 묻듯이 눕히고 있던 그 거대한 생명체.

다시 한 번 콧김을 불어내고는 잠을 청한다.

그러다 다시 콧김을 불어내며, 중얼거린다.


“아! 그것참. 나 파르낙시스의 영역 안에서 마법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저 마나가 깔짝깔짝 움직이는 게 뭐하는 짓이지? 이거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네? 도대체 뭐지? 그냥 마법을 쓰는 거면 마나가 이렇게 깔짝깔짝 움직이지는 않을 텐데…? 이봐, 이봐. 또! 아주 깔짝거리며 마나가 꿈틀거린단 말이야…. 뭐지? 이런 일이 있었던가?”


이제는 그 거대한 눈꺼풀마저 들어 올리자.

밝은 노란색의 불빛이 켜지듯 세로로 검은 줄을 가진 노란 불빛이 켜진다.

뒷다리와 달리 짧은 앞다리로 거대한 턱을 괸 그 생명체가 다시 콧김을 길게 불어낸다.

뒷다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는 그 앞발로, 한 발로는 턱을 괴고 있다.

또 한 발로는 손가락처럼 생긴 것에 튀어나와 있는 손톱으로 바닥을 ‘톡톡’ 두드린다.

일반적으로 기억을 더듬을 때 하는 행동이 아니던가?

다시 콧김을 길게 뿜어낸 그 생명체가 고개마저 살짝 흔든다.


“아! 모르겠다. 내 기억에는 이런 경우를 보거나 느낀 적이 없었는데? 뭐지? 뭘까? 뭐니? 끄응….”


다시 그 큰 눈꺼풀을 끔뻑이며 손톱으로 장단을 맞춘다.


“에휴휴…. 이거 이제 마나의 품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던 나에게 편안한 휴식조차 허락해 주지 않는단 말인가? 에휴…. 내 이 더러운 팔자…. 오뉴월의 개 팔자가 상팔자라더니, 내 팔자는 개보다 못한 팔자란 말인가…. 에휴휴휴….”


다시 한동안 그 큰 눈꺼풀을 끔뻑거리고.

손톱으로 장단을 맞추며 고심하던 그 생명체.

또다시 발끈.


“또! 또 봐. 또 이렇게 깔짝. 아! 진짜! 뭐지? 뭐야? 뭐니? 아휴휴…. 대답해 줄 존재도 없고…. 에휴…. 불쌍한 내 신세…. 이대로 편하게 마나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 주면, 얼마나 좋아…. 에잇. 더러운 내 팔자….”


벌떡 몸을 일으키는데.

그 생명체가 몸을 일으키자.

높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그 천장에서 환하게 빛이 켜진다.

그, 그런데….

몸을 일으킨 그 생명체의 덩치가…!


“에잇! 짜증 나게…. 어떤 빌어 처먹을 존재인지 찾아봐서 두고두고 괴롭혀 주겠다.”


그 커다란 몸체 전체가 환한 빛으로 쌓이더니.

다시 조그맣게 변해버린다.

곧 검은 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검은 가죽옷을 길게 늘어뜨린 호리호리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는 검은색인데, 그 눈은 밝은 금색이다.

하얀 얼굴에는 젊음의 빛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그럼에도 그 얼굴에는 짜증이 가득 차 보인다.


“가만있자, 일단 어떤 존재인지 확인은 해 봐야겠지? 제발 죽여달라고 애걸복걸하게 만들어주마. 흥!”


그 자리에서 사라진 그 존재.

재키가 사는 마을 같지 않은 마을의 높은 하늘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그 눈에는 경멸이 가득 담겨 있다.

꼭 귀찮고 더러운 벌레를 보는 그런 눈빛.


“이 미천한 것들이 내 영역에 기어들어왔으면, 그저 조용히 숨죽이고 살 생각을 했어야지. 그냥 평범하게 마법이나 쓰면, 누가 신경이나 쓴대? 차라리 마나가 크게 요동치면, 그냥 마법이나 쓰나 하지 이게 뭐냔 말이야. 그래도 일단 뭐가 그렇게 깔짝거리는지는 확인을 해 봐야겠지? 에휴휴…. 내 처량한 신세, 더러운 내 팔자….”


투덜투덜 거리던 그 모습조차 사라져버린다.


그 시간 거대한 재앙이 자신의 머리 위에 떠 있었다는 것도 모르는 마을 사람들.

오늘도 열심히 숲을 경계하며 일에 빠져 있다.

재키는 죠르단 할아버지 집에서 어제 배웠던 것들을 하나도 잊지 않고 토해 놓는다.

입을 쩍 벌리는 죠르단.

그런 죠르단의 주먹을 울리는 재키.


“헤헤헷. 위대한 대마법사님이 될 저니까, 이 정도는 해야겠죠? 히히힛.”


놀라던 마음이 급속도로 식어버리는 죠르단.

오늘은 좀 더 어려운 것을 가르쳐서 요 꼬맹이의 기를 죽여줘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도 하루 만에 쉽지 않은 기본 글자를 다 외워버리고, 쓰는 것도 또박또박 잘 쓰는 모습에 기가 질리기는 했다.

잠시 머리를 굴린 죠르단이 발음에 대해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죠르단이 말하고 써주는 것을 뚫어지게 ‘관찰’하는 재키.

그의 입가가 갈수록 벌어진다.

힐끔 그런 재키를 바라본 죠르단은 속으로 뜨끔한다.


‘뭐, 뭐야. 이, 이 녀석. 벌써 내 말을 다 알아듣기 시작하는 거야? 그, 그럴 리가….’


그 시간 재키에게는 목소리 예쁜 누나가 계속해서 속삭여준다.

물론, 시간 차이는 있지만, 잊을 만하면, 또 들려주고, 잊을 만하면, 또 들려준다.

지능이 오르고, 지혜가 오르고, 관찰이 오르고, 집중이 오르고….

거기다 공용어 기술 숙련도도 자꾸만 올라간단다.

재키의 입은 갈수록 귓가로 향하는데.


어제는 단둘이 있었던 집 안에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숨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죠르단과 재키는 그런 숨소리나 기척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조용히 두 인간 늙은이와 새끼를 노려보는 보이지 않는 눈동자.

그 눈동자가 재키를 바라보며 가늘어진다.


‘이 새끼 인간에게서 생기는 현상이군? 뭐지? 응? 방금도. 또 마나가 깔짝거렸어. 어? 아주 미세하지만, 이 새끼 인간의 마나가 늘었네? 어? 어! 또, 또 봐. 또 늘어? 뭐야, 뭐지? 네놈은 뭐냐?’


그때부터 몸을 숨긴 파르낙시스와 여전히 죽음의 그림자가 바로 곁에서 노려보고 있는 것도 모르는 재키.

괜히 엄한 놈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르는 죠르단까지.

오늘 재키는 죠르단에게 글자의 조합, 발음, 단어를 읽는 방법까지 배웠다.

죠르단은 인사를 꾸벅하며, 다시 모래판을 들고 나가는 재키의 등을 입을 ‘헤’ 벌린 채 바라볼 뿐이다.

재키의 등 뒤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바짝 붙어 있지만.

누구도 그러한 사실을 알아챌 수 없다.




정복(禎福) 마을 영웅 전기(E-book), 초일류 프로젝트(E-book), 검은 별 무툼바 / 창대하리라 를 올리고 있습니다.


작가의말

재미 있으십니까?

제... 발... 그러길만을 간절히...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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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응? 무슨 소리지? +8 15.04.07 11,500 29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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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불이야! +10 15.04.07 12,991 358 10쪽
1 1. 응? 이건 뭐지? +10 15.04.07 18,379 40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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