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유교 국가에 꼴통 천지인 조선을 바꾸느니 해외로 진출한다는게 낫다는 생각은 다들 하고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조선탈출하는 이야기라고 있길래 들어와서 보게되었습니다.
재미있기는 합니다만, 좀 애매한 부분이 주인공의 조선 기반이 너무 큽니다.
저정도 기반이 있다면 역성혁명으로 나라를 뒤집어 엎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게 싫다는 정도의 생각일 뿐이지, 변화에 따르는 진통은 어차피 주어질 것이니까요.
쿠데타가 없었던 나라도 아니고, 프랑스 혁명이나 공산 혁명 수준으로 사대부들 싹 잡아 죽이고 유교 말살하고 새로운 국가를 세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습니다.
조선을 바꿀 가망이 없으니 탈출한다...가 아니고 조선 뒤집으면 희생이 생길 것 같으니 탈출한다는 것은 좀 아쉽다고 할까요. 애매한 느낌입니다. 조선을 뒤집고 일본을 네개 국가로 나눠서 식민지 경영하다가 네개 국가로 분단시켜 독립시켜준다...같은 것도 가능할텐데 말이지요.
항해 이야기는 굳이 필요했을까 싶은 느낌이 듭니다. 삼국지하다가 대항해시대 하는 느낌이네요.

찬성: 23 | 반대: 5

ㅇㅇ 조선 내부 기반이 너무 큼

나라에서 저렇게 큰 집단을 그냥 둔 것도 신기하고

그리고 조선 동해안에 그렇게 인프라깔고 자리를 잡았는데 어느세월에 미국가서 알박음

인구문제도 있는데

찬성: 20 | 반대: 2

그래도 되는데 코탁지 만한 땅에서 혁명이 일어나보았자 그리 큰 혁명이 일어나진 않을것같아요 조선은 양반과 성리학자를 위한 나라로 동족들을 폄화하고 노동을 강요하며 자기아래 존속하길 바라는 형태를 띄고있어서 혁명이 일어나봤자 그런 성향을 갖은 양반들을 모두 죽여버릴순 없고 적당히 공존해야 될텐데 그러면 나중에 다시 조선은 혁명이 의미 없어질 거같아요. 1900년 초기에 일재강점기 직전에 백정이라고 같은 사람끼리 여자아이 희롱하고 겁탈했다던데 이당시나 후에나 조선은 국민의식이 이상하던 시기여서요.. 세종은 말이 국민을 위해 글을 만들어서 훈민정음이라하지만 종모제란 부모중 한명이라도 노비면 자식도 노비라는 법을 경국대전에 세겨서 훗날 국민 70퍼센트를 노비로만드는 법을 만든 사람이고 그리고 솔직히 저는 조선은 망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재강점기가 국민들이 억압받고 고통받던 시기고 나라를 빼앗겼던 시기는 맞으나 그로인해 조선때의 신분주의가 퇴쇠해서 누가 양반이고 누가 천민인지 구분 못하게되어서 좋은점도 많았습니다. 비록 남북으로 나뉘고 매국노와 친일파가 많아졌지만 .. 조선후기 흥선대원군이 김씨 외척세력을 처냈었지만 민씨세력이 나타나서 다시 탐관오리가 판친거처럼 반복되는 역사속에서 다른곳에서 세로운 역사를 쓰는것도 좋다고봅니다

찬성: 10 | 반대: 11

뭐, 북미로가는건 좋은데 어차피 기반있겠다 지도도 대략알고 항로도 아는데 대규모로 한번에 안전하게 탐험갔다가 대규모로 이주시켜 정착지를 만든뒤 북미에서의 전개면 모를까... 조선에서 안살건데 계속 원주민얘기 땅얘기 나오면 굳이..?라는 거겠죠. 어차피 북미정착하면 또 원주민얘기나올텐데...

찬성: 8 | 반대: 2

건필

찬성: 1 | 반대: 0

해달아...사람이 미안해...T^T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조선의 기반이 상당히 큰데, 상업용 물품도 여럿 나오고, 비밀을 지킨다 했는데 출처를 알수없는 물건이 유통되면 탐관과 오리들이 그냥 둘까 싶기도하고, 조그만 땅덩이에서.
피보는게 싫다고 했는데, 그냥 방치하고 신대륙 개척하면 본인이야 좋겠지만, 대기근,역병, 수탈에 죽어나가는 백성들의 그 희생을 어찌감당 할런지.
원상마을 들키는것도 시간문제고, 가서 개척한다고 해도 인구문제 때문에라도 계속 인원 빼갈텐데, 이러저러 하느니 양쪽다 키우는게 훨신 이득돼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5 | 반대: 1

제가보기엔 북미에서 뚜닥거리하느니 호주쪽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호주가 지도상 작아보이는데 그건 지도를 평면으로 만들려고 작아보이는거고
원래는 미국보다 큼니다게다가 자원도 설찬히 많고...

찬성: 3 | 반대: 4

어차피 조선에서 왕된다해도 좀있음 ㄱ
대기근오는데 그건 방법이 없음. 그때 양반도 굶어죽고 유교국가인데 식인해도 어쩔수없지하고 넘어가는 시대..그냥 빨리 튀어

찬성: 7 | 반대: 0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호주는 지도상으로나 황무지가 개많아요 그리고 호주 국조한마리 있는데 그새새키가 농사 지어도 농삿물을 다먹튀한 상황이 있었는데 국조를 공격하려하니 깃털이 뻑뻑하고 빽빽히 자라있어서 기관총도 안먹히는 새라서 농사지어도 힘든곳이 호줍니다.. 지하자원은 많아도 농사짓기엔 너무 힘들어요..

찬성: 4 | 반대: 6

잘보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미래를 위해서 아메리카를 먹는거지.

찬성: 1 | 반대: 1

기관총이 안먹히는새가 어딨냐

찬성: 5 | 반대: 3

인터넷 쳐보니 nhw070님 말이 사실이더군요 ;;
호주 국조가 에뮤라고 타조 닮은 새라 머리는 작고 다리는 가늘고 길어서 몸통을 맞춰야 하는데 깃털이 워낙 뻑뻑한데다 너무 빨라서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시속 50km로 우사인 볼트의 42km보다 빠르다네요)또 엄청 영리하고 체계적으로 행동해서 재빨리 먹고 또 잘 도망가고요.에뮤전쟁 한 번 검색해 보세요~^^

찬성: 5 | 반대: 1

저 해달이란넘들이 웃긴게 사람을 안무서워 했다더군요.

옆에가서 가만히 보고있으면 잠수해서 조개를 잡아다가 사람한테 나눠줄 정도였다네요.

찬성: 3 | 반대: 0

건필

찬성: 0 | 반대: 0

즐감!

찬성: 0 | 반대: 0

호주 넓이가 7741220 km2 이고 이중 사막과 건조지역이 70%긴 한데 남은 30%도 한반도는 커녕 만주보다도 넓어요. 그리고 미서부는 사막과 건조한 황무지 투성이인 곳입니다만...단지 금이 많아서 근대에 골드러쉬로 인구가 몰리며 개발되는거지....

찬성: 2 | 반대: 0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캘리포니아는 사막이사고 하던데? 건필하시어요.

찬성: 0 | 반대: 0

전 지금 호흡이나 스토리 모두 적당히 잔잔하고 좋고 속도도 맘에 드네요 작가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베려는 좋은데 지나친 부분은 좀 있네요.
어짜피 원주민 있는 땅 차지하러 가면서 나중에 분쟁이 될 미개척 지명을 조선식으로 하지않는건 결국 나중에 쓸데없는 분란 가능성만 더 커질겁니다.

찬성: 6 | 반대: 1

전개 느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주민들과 소통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게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저도 처음에는 피보기 싫어서 떠난다는게 좀 억지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원주민과 교류하는 장면을 보니 작가님의 대계가 짐작이됩니다. 인종청소, 멸종으로 무식하게 확장하던 서구열방의 역사를 뒤집어서 상생하는 역사를 만들어보고자 하는거죠. 대체역사에서도 전제주의, 패권주의 지겹지 않습니까?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상생과 협력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건필!

찬성: 2 | 반대: 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조선을 개혁하는건
왕이나 가능해요.
유교탈레반을 무시하는분들이 많은듯...
호주 살만한 땅이 얼마안됨..

찬성: 0 | 반대: 0

좋은 작품이라면 분량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정성국 보다 mr.환을 독촉하는게
빠를것 같아요 ^~^

찬성: 0 | 반대: 0

제발 보지마세요 이거 독자 우롱하는 사기글임

찬성: 1 | 반대: 1